(경인뷰) 안양시가 제38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8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환경보전 등 8개 부문에 24명을 추천받았으며 시민대상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효행 부문에는 관양2동 V터전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해온 제종란씨가,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귀인동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부녀회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해온 백옥현 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동성씨는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안양지구협의회 감사로 활동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인 홍성천 파인테크닉스 회장은 발광다이오드 조명 전문기업을 설립해 안양시 산업발전과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화예술 부문의 주운항 안양미술협회 고문은 38년간 창의적인 작품활동과 후학 양
(경인뷰) 안양시의 ‘2주택 연접형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평가에서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민·기업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시적인 규제는 물론 명시적이지는 않더라도 마치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조례·규칙·내부지침·관행 등을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심의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학대피해아동 쉼터가 단일주택에만 설치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등 규제에 부딪히자 서로 맞닿아 있는 2개의 주택을 활용해 학대피해아동 쉼터가 빠르게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벤치마킹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소통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즉각분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단일주택만 인정되거나 넓은 전용면적이 요구되는 등 까다로운 설치기준으로 인해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안양시 복지정책과는 전국 최초로 연접형 쉼터를 설치한 의정
(경인뷰) ‘청년특별도시’안양시가 청년 및 신혼부부, 다자녀가구의 주거안정 지원에 올해 총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청년주거 안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이 취업과 결혼, 출산율 증가 등으로 도시 활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청년주택 공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상반기 이후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도 늘어났다. 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하며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생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전입 예정인 무주택 세대주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최대 400만원씩 4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아울러 2021년 안양시 청년실태조사에서 만족도 1위 정책으로 꼽힌 ‘청년
(경인뷰) 제5회 안양보육박람회가 지난 9일 평촌중앙공원에서 다채로운 교육 정보와 체험, 볼거리로 아이와 가족 등을 매료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됐다. 특히 이날 평촌중앙공원에는 에어바운스 등 유아 신체 놀이기구와 ‘편백숲놀이’ 등 영유아의 오감발달을 돕는 체험활동, ‘찾아가는 목공놀이’와 같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 등 6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공원 중앙 무대에서 펼쳐진 마술쇼, 요술풍선, 버블쇼 등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도 직접 참여해 박람회를 찾은 부모와 가족들에게 자녀 돌봄 및 교육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박람회를 알차게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 등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는 물론 즐거운 휴식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심각한 저출산 문제로 어느 때보다 소중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6명 전원이 2023년도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안양시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돕고자 검정고시 특강반, 1:1 학습 멘토링, 교재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취득에 그치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대학 진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대학 진학 프로그램으로는 대학입시 컨설팅, 수시 박람회 안내, 입시 정보 제공 등이 있으며 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9월부터 진행되는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새로운 발돋움을 꿈꾸고 있다.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 지원 외에도 취업 지원, 상담 지원, 문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뷰) 안양시의 대표축제인 안양시민축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안양춤축제 Anyang Dance Festival’로 명칭을 변경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삼덕공원과 평촌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2000년 처음 개최된 안양시민축제는 2020년부터 ‘춤’을 테마로 온라인과 병행해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춤과 결합한 관광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거쳐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 의결을 통해 ‘안양춤축제’로 이름을 바꿔 개최하게 됐다. ‘2023 안양춤축제’는 ‘걷고 뛰고 춤추자’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의 댄서를 한자리에 모으기 위한 K-POP 댄스대회 ‘크라운 컴페티션’을 비롯해 자유롭게 춤 출수 있는 ‘스트릿 배틀 대회’와 ‘댄스워크숍’,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운 이름으로 새출발하는 안양춤축제를 전국을 춤으로 들썩이게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민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하고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경인뷰) 안양시 호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부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로 진행됐으며 저소득 어르신 16명과 협의체 위원 등 봉사자 14명이 짝을 이뤄 힐링 여행에 나섰다. 제부도 바닷가에서 산책을 즐긴 후 케이블카 탑승 및 색소폰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무더운 여름내 지쳤던 시간을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닷바람을 쐬니 정말 기분이 상쾌하다”며 “처음에는 참여를 망설였지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다음 만남도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윤 위원장은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좋은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태종 호계3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호계3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주택 및 토지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959억원을 부과하고 이달 12일부터 고지서를 우편 발송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7월 정기분에 이어 두 번째 부과분으로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납부기한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오는 10월 4일까지이다. 시는 지난 7월 부과분 재산세와 동일하게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은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은 44%가 적용되며 6억원 초과 주택에는 7월 부과분과 동일한 45%가 적용된다. 또 1세대 1주택자의 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의 구간별 세율도 0.05% 낮춰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ARS 전화에도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미리 재산세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산세 고지서가 없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카드나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네네치킨 앤 봉구스밥버거 안양1호점과 급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결식 예방 및 기본적인 영양 섭취 지원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근 식당 이용 또는 도시락 제공 등의 방식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급식을 지원하고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도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발굴했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수요와 욕구를 고려한 급식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 동안구여성합창단 제17회 정기연주회가 ‘춤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타악과 떠나는 이국의 풍경’, ‘카리브해의 미풍을 타고’, ‘춤추는 안양’ 등 3가지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한 이번 연주회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등 10여곡을 연주하며 아카펠라, 가곡, 가요, K-POP, 팝송 등 다양한 곡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타악기, 일렉기타, 베이스기타와의 협연을 통해 더욱 흥겹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춤을 노래로 형상화하는 연주회 취지에 맞게 모든 특별출연 무대는 ‘춤’으로 꾸며진다. 안양 출신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탭댄서인 박창훈 컴퍼니가 선보이는 탭댄스, 이미리가 전하는 스페인의 민속무용 플라멩코, ‘강월’팀과 함께하는 방송댄스 순서가 마련되어 있어 깊어가는 가을밤 춤의 진수를 맛보게 된다. 이성희 구청장은 “동안구여성합창단의 창단 29주년과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이번 연주회가 성장의 50년 비상의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춤의 도시 안양’을 널리 알리고 9월 20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경기지역 내 37개 창업 지원기관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된 ‘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튜터링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초격차 분야 등 기술혁신 스타트업을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내 창업지원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창업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 사업에는 경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예비·초기 창업패키지 운영기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TIPS 운영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도내 총 37개 기관이 참여했다. 진흥원은 안정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를 10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센터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조광희 원장은 “이번 튜터링 프로젝트 참여를 발판으로 경기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혁신 창업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6일 평촌1번가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범계역 문화의 거리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촌1번가 상인회 방극숙 회장, 이동백 수석부회장, 박종갑 사무국장 등 상인회원 15명과 이재정 국회의원실 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2시간 가까이 이어진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의 거리 중앙무대 리모델링, 공영주차장 지원, 개방화장실 추가지정, 보도블록 교체 및 보행로 안전, 수목 정비 등 상권 현안에 대한 상인회의 건의가 잇따랐다. 상인회 방극숙 회장은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는 안양9경에 해당하는 안양의 명소이자 한때는 전국에서 손에 꼽는 상권이었지만, 현재는 낡고 오래된 거리 경관과 지속적 경기침체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상권 특성에 맞는 섬세한 지원과 랜드마크 조성으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안양시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도현 의원은 “문화의 거리라는 명칭이 무색한 특색 없는 거리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상권을 지키고 살리는 일도 요원하다”며 “올해 초부터 중앙무대의 낡은 조명을 철거하고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문화예술 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