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아동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총 167명의 에코히어로를 양성했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기.특.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기.특.환.’은 어르신 환경동화구연 지도자 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환경동화를 통한 아동 맞춤형 환경교육 에코히어로 양성 환경실천캠페인 환경축제 등의 다양한 환경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에코히어로는 ‘기.특.환’ 에코리더 어르신들의 환경교육을 듣고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분리배출 전기절약 텀블러 사용 음식 남기지 않기 등을 실천하는 아동들을 뜻한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31일까지 15회에 걸친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에코히어로를 양성했다. ‘기.특.환.’사업에는 구름산어린이집, 새론어린이집, 철산누리어린이집, 클래스티지어린이집, 하안누리어린이집, 푸른어린이집어린이집 등 6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순례 철산누리어린이집 원장은 “지난 9월 6일과 13일 어르신이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에 아이들이 푹 빠지며 재밌어했다”며 “어르신들과 함께한 활동이라 교육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고 환경보호 실천이 가정으로까지 이어져 탄소중립 실천을
(경인뷰) 광명시주민자치협의회에서 기획하고 재원도 마련해 주민의 손으로 직접 추진한 특별한 행사인 ‘제1회 광명시 주민자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31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는 18개 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대표팀들이 참가해 건전한 경쟁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며 서로가 격려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에서 경기아트센터 팝스앙상블이 축하공연을 펼쳐 흥을 돋우었으며 본 경연에서 민요, 통기타, 하모니카, 라인댄스, 우쿨렐레, 사물놀이, 난타, 웰빙댄스, 캘리그래피 전시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어 관람하는 시민들도 신나게 즐기며 함께했다. 주민자치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즐거운 볼거리가 가득한 행사인 만큼 신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시민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으며 추후 기회가 된다면 주민자치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시상 광명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라 준비 및 진행 등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많은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2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광명시 청소년 안전망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이날 보고회는 ‘청소년, 우리 사랑이 되다’를 주제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광명시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필수 연계 기관, 연계 협력 강화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등이 참석해 올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청소년 안전망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제2부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발판이 된 우수사례 발표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재능을 발산하는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내담자 청소년들이 심리치료 과정에서 느낀 바를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돼 참여자들에게 공감의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1388청소년지원단 박 모 씨는 “취약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복지지원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는 모습을 보며 청소년 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더욱 사명감을 갖고 청소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광명시 청소년상
(경인뷰) 광명시는 광명시여성비전센터가 ‘2023년 여성회관 네트워크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도내 기관 간 협력 관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여성의 권익 향상,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내 19개 시군 여성비전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는 이를 위해 광명새일센터와 원스톱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취업, 창업 교육 수료생들이 새일센터가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일일체험교실 등을 열어 수강생 작품을 전시해 고객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 실습 경험도 제공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여성들에게 진로 탐색과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자격 취득과 취·창업을 위한 정규과정을 통해 1천 2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내고 있으며 정규과정 외에도 시대적 흐름 반영한 단기특강을 연 50여 과정을 운영해 6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
(경인뷰) 광명시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안전모델 테스크포스팀을 구축하는 등 치안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신림동 흉기 난동 등 최근 이상 동기 범죄가 증가하고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참사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찰, 소방, 민간과 함께 치안 강화 방안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안전모델은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력만으로 모든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자율방범대 등 시민이 협력체를 구성해 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이에 따라 연 2회 개최하는 광명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시민 안전을 위한 민·관·경 협의체로 경찰, 소방,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며 광명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시행 주체의 우선순위는 따로 없다”며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경찰, 소방과 적극 협력해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월
(경인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일 오후 광명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400여명의 관객을 모시고 아름다운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공연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이후 20년 동안 함께했던 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단과 2017년 장애아동 및 청소년 대상으로 창단한 루멘챔버오케스트라단이 협연해 많은 관객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니 얼마나 연습했을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공연 관람 내내 눈물을 감출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귀한 발걸음을 함께해 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장한 우리 단원들의 연주가 녹록지 않은 우리의 일상에 위로와 기쁨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악기를 활용해 예술가로서의 동기를 자극하고 문화예술직무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 도시 광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2일 충청남도 예산군 일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탐방과 미션 활동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숙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지역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민과 관이 더욱 협력해 광명시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마을 복지 리더로써 고생하시는 위원들의 열정이 복지사각지대 없는 광명시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마을 복지에 열의가 있는 지역 주민 420여명으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을 통한 맞춤형 복지 지원과 동 특성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는 2일 KTX광명역사 컨벤션 웨딩홀에서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97주년 점자의 날 기념 ‘2023년 광명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 지도자와 역경을 이겨내고 자립을 실천하는 시각장애인들을 격려해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는 흰지팡이 헌장낭독과 효도반지 전달, 유공자 표창, 장학금 및 난방비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재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장은 “우리 협회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대변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상호 간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자립 의지를 북돋우어 시각장애인 복지가 걸음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민선8기 광명시는 차별 없이 소외 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를 실현하는 장애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가 후원하고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회가 주최하는 ‘2023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축제’가 시작된 지난 1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기념행사로 마련된 ‘광명한 영화제’가 시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회에서 준비한 ‘광명한 영화제’에서 시민들은 디즈니 만화영화 ‘겨울왕국2’를 함께 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아울러 영화 상영 전·후로 하안동 단독필지의 음식점을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재로 음식문화거리를 널리 알렸으며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한 적당한 나트륨·당류 섭취하기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내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영상도 함께 방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일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회장은 “평일 저녁 시간에도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2023년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상인회 전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광명3동 마을 안전 돌보미 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마을 안전 돌보미 사업’이란 관내 노인, 중증장애인 가구와 지하 거주 가구 등 복지 및 재해에 취약해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력기기에 스마트 기기를 설치해 일정 기간 전력 사용이 없으면 일대일 매칭된 마을 안전 돌보미의 휴대폰에 알람이 울려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이다. 광명3동은 재난 안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동장을 중심으로 기존에 있는 지역공동체에서 각각 활동 중인 단체원 20명을 돌보미로 구성해 10월부터 올 연말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의 안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안전 돌보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고 안전 및 돌봄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마을 안전 돌보미 사업 시범동으로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오는 12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연례행사인 김장은 배추, 무 등 다양한 재료들이 사용되는 만큼 쓰레기도 많이 발생한다. 이에 광명시는 주민편의를 위해 10~50L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는 김장쓰레기는 배추와 절임배추, 무, 무청 등 채소류에 한하며 물기는 최대한 제거하고 크기가 큰 채소는 작게 썰어 버려야 한다. 아울러 쪽파, 대파, 양파 등의 뿌리와 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꼭지 고추대 등도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어 자원화에 부적합하고 분쇄 기계 고장을 일으키므로 반드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만약 75L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거나 김장쓰레기 외 다른 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는 경우 수거 거부 스티커가 부착될 수 있으며 파봉 검사를 실시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경인뷰) 광명시가 광명7동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해 마을환경을 개선한 ‘안심청정길’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구도심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동 769 일대를 대상으로 2023년 6월 착공, 10월 완공했다. 대상지는 비교적 좁고 어두운 골목길 환경과 방범시설 부족으로 거주민 불안감이 높은 편이고 학교 앞 거리가 보행자보다 차량 중심으로 되어 있어 어린이 보행 안전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시는 2022년 경기도 범죄예방 공모 선정에 따라 도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3억 5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주민협의체와 소통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개선 방안을 적용했다. 범죄가 사전에 예방되고 관리되는 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적용된 내용은 자연 감시 가능한 필로티 주거환경 개선 방범 시설 확충 사각지대 없는 골목 조도 개선 등이다. 우선 필로티 구조의 건축물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필로티를 밝게 도색하고 야간 축광 필름과 미러시트를 적용해 범죄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