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 제공 경기도가 가을철을 맞아 지역 축제장을 찾는 나들이객과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도는 지난 10월부터 수원화성문화제, 구리 코스모스 축제,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 등 6개 시군의 축제 현장을 찾아 8,800여 개의 식중독 예방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홍보물은 식품접객업소들이 스스로 위생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지원책의 하나로 음식점 종사자들이 손쉽게 위생 관리 지침을 따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보물품에는 휴대용 손 소독제, 일회용 장갑, 장갑 거치대 같은 위생 물품과 위생 관리 지침서가 포함된다. 지침서는 식품접객업소에서 실천해야 할 위생 관리의 기본 수칙과, 손 씻기 및 위생장갑 사용의 중요성, 구체적인 위생 수칙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홍보물에는 경기도가 제작한 위생 관리 안내 포스터도 포함돼, 손님들에게도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위생 준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가 장기적으로 외식 산업의 발전과 도민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
지난 11월 2일(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와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공공도서관 내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고민한 ‘개심문고’ 모둠이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 ‘제15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참여 청소년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하나고등학교 학생 4명으로 구성된 ‘개심문고’ 모둠이 ‘제15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서울 은평구 하나고등학교 학생 4명으로 구성된 ‘개심문고’ 모둠은 주변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장애인의 공공도서관 이용에 대한 문제를 인식해 이에 대한 공공정책 조사,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이행했다. 개심문고 모둠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순위보다는 사회참여 자체에 의의를 뒀다. 막상 상을 받고 나니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개심문고는 ‘정치와 법’ 수업을 함께 듣다가 자발적으로 사회참여와 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시작된 모둠이다. 학생들은 개심문고는 마음을 열고 책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도교사 강다영 교사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모둠을 이뤄
▲ 수원시장애인복지관 사진 제공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국학진흥원은 장애감수성을 키우고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2024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장애인식개선교육 협력 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어르신들이 유아교육 기관을 방문하여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며 유아들의 인성을 길러주는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를 극복한 황대중장군’의 이야기를 발굴·조사하여 창작 및 개작의 과정을 거쳐 이야기를 완성하였고 유아교육 기관에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하여 이야기 구연활동을 진행하였다. 2024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사전 신청한 수원시내 유치원에 방문하여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유아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해영 관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주관하는 밴드경연대회 ‘2024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2위에 빛나는 ‘밴드 시도(XIIDO)’가 11월 개최되는 이탈리아의 나폴리 월드 뮤직 페스티벌(Napoli World Music Festival)과 모로코의 비자 포 뮤직(Visa for Music) 아트마켓 쇼케이스에 진출한다. ▲ 2024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결선 중 밴드 시도의 무대 ‘터치드’, ‘크랙샷’ 등 걸출한 뮤지션을 배출한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경연은 올해 해외 아트마켓 진출 지원 특전을 신설, 글로벌 경연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밴드 시도(XIIDO)’는 지난 5월 개최된 현장 경연 및 아트마켓의 심사를 거쳐 해외 진출 뮤지션으로 최종 선정됐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경연 특전으로 쇼케이스 무대와 항공 및 숙박, 해외 홍보자료 등 뮤지션이 한국의 음악을 국제무대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화성시문화재단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비자 포 뮤직(Visa for Music) 아트마켓에 공식 델리게이터로 초청받아, 전 세계 80개국 1200여 명의 공연예술 전문가 및 뮤지션과 함께 비즈니스 미팅, 컨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년 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을 오는 12월 4일(수) 오후 2시,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은 한국 대중음악사의 명인 고(故)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로, 음악을 사랑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삶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김광석의 깊은 감정과 꿈 그리고 희망을 담은 ‘기다려줘’, ‘이등병의 편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바람으로의 여행’은 방방곡곡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으로 선정되어 지방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광명 시민에게 가슴 저미는 노래와 함께 우리 삶의 풍경을 담아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연말의 따뜻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으로 11월 5일(화)부터 광명문화재단 누리집www.gmcf.or.kr)을 통해
▲ 발사믹 펄 미미식초 ▲ 미미사워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개발된 ‘발사믹 펄 구슬식초’와 ‘미미사워’가 국내는 물론 해외 관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기원은 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해 2008년부터 다양한 쌀 가공품을 개발해 왔다. 현재까지 21건의 산업재산권을 특허 등록하고 27개의 업체에 기술이전을 한 결과 총 54종의 제품이 상품화됐다. 이 가운데 2022년에 기술 이전한 ‘발사믹 펄 구슬식초(구본일발효)’가 지난 10월 31일 ‘2024 대한민국푸드앤테크대상’에서 소스/양념 부문 대상을 받았다. 분자요리 기술을 응용해 쌀 식초를 얇은 막으로 감싸 구슬 모양의 형태를 띠며, 한식과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미사워(에잇피플브루어리)’ 역시 2022년 기술 이전된 쌀 맥주로, 지난 10월 14일 ‘2024년 일본 국제맥주대회(The International Beer Cup 2024)’ 아메리칸스타일 사워 에일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참드림쌀 51%를 사용해 신맛이 특징이며, 식전주로 사랑받고 있다. 미미사워는 같은 대회에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금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금·은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11월 1일부터 난임부부시술비를 기존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생아당 25회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시술 중 비자발적 중단 시 최대11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 받을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책을 4일 발표했다. ‘난임부부당 총 25회’로 제한됐던 시술 지원이 ‘출생아당 25회’로 늘어나면 난임 시술로 첫 아이를 가지면서 최대 지원 횟수 25회를 지원받았더라도 둘째, 셋째를 가질 때마다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도는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을 중단해도 발생되는 의료비를 1회당 50만 원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고 있다. 11월부터는 의료적 이유 등 비자발적 사유로 난임시술을 중단할 경우 최대 11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 받을수 있도록 했다. 110만원은 난임시술 중단 시 기존 1회당 최대 50만 원에 추가로 최대60만원(본인부담금 합계액의 90%)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담과 지원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여성 기준)에서 하면 된다. 도는 저출산 대책 가운데 하나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 아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한 김동연지사 9개월째 지속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재난관리기금 344억 원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예산은 도내 상급종합병원 등 27개 의료기관의 응급실 등 비상진료 인력 신규 채용과 의료진의 야간·당직·휴일 근무 수당으로 사용된다. 도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전담의사 특별수당 등 총 80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 금액까지 더하면 지역 필수의료를 지키기 위해 총 424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게 된다. 재난관리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예방·대응·복구에 필요한 재원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예산이다. 하지만 출구 없이 이어지는 의정 갈등 장기화 상황 속에서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 중추 기관인 아주대 병원 응급실은 지난 9월부터 전담의사의 공백으로 일부 운영이 제한되었지만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전담의사 2명을 신규 채용함에 따라 12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열경련이 있는 어린아이를 이송할 병원이 없어 1시간 넘게 헤매고, 쌍둥이 임신부의 응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4년 4분기 신청자를 10월 31일 오전 9시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10월 3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따라 신청자 본인이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올해 1분기부터 3분기분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4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1일 ‘2024년 제14회 물류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진과 협력해 물류산업 이해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제14회 한진 물류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 추진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제14회 한진 물류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 추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라스트마일 및 스마트 물류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 20명이 참가해 ㈜한진이 보유한 물류 인프라를 직접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SMART Mega-Hub)을 방문해 5만9541㎡의 부지와 연면적 14만9110㎡에 달하는 대규모 물류센터의 운영 방식을 견학했다. 해당 터미널은 전국 택배 물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방식의 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초대형 물류 거점으로, 스마트 물류 기술을 통해 배송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홍보관 투어를 시작으로 사무동과 물류동을 둘러보며 AI 솔루션과 3D 자동 스캐너 등 최첨단 물류 기술이 적용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센터는 물류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은 인천
경기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도내 출렁다리 29개소, 스카이워크 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80건의 안전조치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24년 하반기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 안전점검은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안양시 등 12개 시군에 있는 전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 안양 관악수목원 출렁다리 점검 세부 점검내용은 안전점검 적기 실시 여부, 주요 구조부 결함 상태, 상반기 점검 지적사항 이행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결과, 주요 지적사항은 ▲주케이블 인장력 소실 ▲행어 와이어로프 체결 상태 불량 ▲출렁다리 출입통제 기준 변경(매뉴얼 개정’24.10.8., 최대풍속 25m/s→20m/s)사항 안내표지판 미반영 ▲인명구조장비 미설치 ▲제3종시설 지정 권고 등으로, 시군에 통보해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상반기에 지적한 내용 중 예산상의 사유로 보수․보강 조치가 늦어지고 있는 건과 더불어 하반기 지적한 내용도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영길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출렁다리와 스카이워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 축제 ‘2024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전 세계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음악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DMZ OPEN 페스티벌’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백건우, 박혜상, 윤홍천, 드미트리 우도비첸코,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KBS 교향악단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앙상블 8팀과 솔로 아티스트 16명이 참여해 화합의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오래된 시작>, <영화와 삶에 대하여>, <나무와 종이 그리고 리듬>, <현과 건반의 숙론>, <진지한!>, <다양한!>, <유빌라테! 운명에 대하여> 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11월 9일(토)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랴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아리랑 환상곡(최성환)은 2008년 평양에서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했던 곡으로 평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