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불법촬영 없는 학교 만들기와 일상적 예방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에 외부 용역을 활용해 불법촬영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조례 개정을 통해 점검범위를 화장실에서 학교 내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등으로 확대했다. 또, 적발 위주의 점검에서 학교 자체점검, 유관기관 협력, 공동체 캠페인, 예방 연수 등 학교의 자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6일 담당 부서 교육부, 행정안전부와 함께 광명광덕초를 방문해 불법촬영 근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펼친 광명광덕초는 학생 자치회가 기획, 주관하는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학부모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하는 불법촬영 예방법 토론회 구성원 스스로 불법촬영 퇴출 선언 등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내 불법촬영을 근절하는 지속 가능한 방안에 대해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광덕초 전성화 교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예방활동과 불법촬영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16일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2023년 IB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학생의 창의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우도록 힘쓴다. 도교육청은 단편적 지식 암기와 출제자 의도에 맞는 정답 찾기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형 학습체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탐구-실행-성찰’ 중심 수업과 이에 따른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경기형 IB 프로그램’의 초석이 될 관심학교 25교를 선정하고 관심-후보-인증학교의 단계별 운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궁극적으로는 관심학교 운영단계부터 지역과 교육과정의 다양성 및 학생 선택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경기형 IB 프로그램’의 구축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심학교는 학교 구성원이 IB 철학과 교육목표를 이해·공유하며 운영과제 실천에 노력하는 학교로 신청한 59교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5교를 선정했다. 주된 과제는 학교장 및 업무담당자 IB 워크숍 필수 참여 IB 탐색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및 학교교육활동 연계 방안 모색 IB 본부 컨설턴트와 교육청 지원을 토대로 한 IB 후보학교 신청 준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미등록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한 교육시설이 교육감 등록 절차를 거쳐 학업 중단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도교육청 북부청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9일부터 11일까지 남부 지역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등록 관련 제출서류와 질의응답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 부서를 통해 사전 검토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접수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 교육과정·교육환경· 시설 등 제반 사항 확인 등록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등록기관을 6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김기훈 과장은 “이번 등록제는 대안교육기관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업 중단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현황은 교육부 및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과의 적극적 협의로 학교용지 부담금에서 120억원을 확보해 증축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그동안 학교용지 부담금은 공동주택 개발사업자가 경기도청에 납부하고 도청이 관내 초·중·고 학교 용지 매입비의 2분의 1을 도교육청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학교용지 부담금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기존 학교의 증축비로는 지원할 수 없어 적기에 증축이 필요한 학교의 과밀학급 해소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확보된 120억원은 학교용지부담금을 기존 학교의 증축비로 지원하는 첫 사례로 과밀학급 발생이 예상되는 11개 시·군의 16개 학교에 증축 공사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은 “경기도청과의 협의로 그동안 학교용지 매입비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학교용지 부담금의 활용처가 다양화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청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으로 도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업무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유-초 이음교육 유치원’을 운영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유치원에서의 경험과 배움이 초등학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학 후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이를 위해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5곳을 우선 선정해 유-초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계 모델을 고안,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이음교육 중심유치원 45곳을 선정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유-초 이음교육 운영 지역 유-초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사례 공유 교원의 공동 역량 강화 추진 관내 유치원 대상 유-초 이음교육 실행력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교원 대상 이음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초 놀이이음 2023’을 개발하고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 유-초 이음교육의 실행 유-초 이음교육 도움자료 등을 배포했다. 또 학부모 도움자료 웹툰시리즈 ‘걱정 마 1학년’을 개발해 놀이이음·배움이음 문제? 문제없어요 스스로 할 수 있어요 3편을 도교육청 유치원 놀이 지원 플랫폼 ‘놀이온’에 탑재했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9일 ‘인공지능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 및 활용, 디지털 시민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로 미래교육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실행해 나간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첫째,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을 위해 현장의 요구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학생의 86.1%, 교사의 96.5%, 학부모의 95.9%는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에 대한 기대사항으로 학생은‘맞춤형 진로 설계’교사는‘학생의 자기 주도적 수업 참여 및 학습’학부모는‘맞춤형 교육 콘텐츠 추천을 통한 학력 향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요구와 코로나 이후 심화된 학력 격차 해소,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AI 활용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단-학습-피드백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통합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 마련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확장성 기반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맞춤형 교육과 돌봄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80교를 시범 운영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형, 소규모학교형, 지역사회 연계형, 일반학교형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늘봄학교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 지원 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3월부터 운영하는 시범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방과후·늘봄지원센터의 인력 추가 배치 지자체 협력 늘봄학교 운영 체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이날 오후,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교육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화성시 소재 송린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관과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1학년 에듀케어 집중지원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돌봄 운영의 다양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통합 컨설팅 등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침돌봄, 틈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8일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대책반은 기술 자문 등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하고 전수조사를 통한 실태점검과 보안 컨설팅을 중심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태점검은 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해 보안상 취약점 점검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적으로는 정보보호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조치를, 관리적으로는 정보보호 관련 수행조직 확충과 재발 방지 교육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모든 정보시스템에 대한 실태조사와 외부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성남시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 공간과 청소년 공간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디지털 독서환경 기반을 마련해 메타버스·맥북·VR 등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을 운영한다. 상반기는 4월, 하반기는 9월부터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7일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공간 주요 체험 내용은 도서관 이용 안내 가상공간에서 도서관 시설 견학 스토리텔링 및 독후활동 등이다. 청소년 공간 주요 체험 내용은 십진분류 및 도서관 이용 안내 메메타버스 활용 청소년 공간 체험 맥북·VR 활용 교육 및 체험 미래 직업 탐색 등이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여재구 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 디지털 추세에 맞춰 차별화된 미래교육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독서문화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마음이음유치원’ 178곳을 운영하고 유아기 인성교육을 적극 실현해 나간다. 마음이음유치원은 바른 인성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유아와 그 시작을 함께 하는 교사, 따뜻하고 평온한 학부모의 마음을 서로 잇는 경기형 온마음 인성교육 실천 유치원이다. 이를 위해 ‘온마음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실행, 놀이로 유아의 바른 마음을 쌓고 교사의 따뜻한 마음과 학부모의 평온한 마음을 더해 유아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 우수사례 나눔과 공유로 유아기 인성교육 문화를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인성 중심의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 유아가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인성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부터 인성교육이 차근차근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마음을 담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이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오산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세계 명화 순회 대출’을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초·중학교 대상에서 고등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도서관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세계 명화를 9점 내외로 구성해 총 16개 세트 137점을 관내 144교에 1~2개월 동안 순회 대출한다. 희망하는 학교는 3월 7일부터 공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되고 대출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 이경희 관장은 “학교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그림 자료를 순회 지원해 독서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은 화성·오산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독서프로그램, 북클래스 등 학교 지원프로그램을 14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총부리를 앞에 두고도 모두가 하나되어 만세를 외치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수원 도담소에서 독립유공자, 도지사, 광복회경기도지부장,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 각계 대표 100여 명이 함께 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SNS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19세기 말 격동기에 새로운 문물, 새로운 교육을 늦게 받아들이며 치렀던 혹독한 대가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를 향한 결단과 희생으로 자주독립의 불씨가 되었던 3.1운동처럼, 새로운 경기교육은 단단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