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시가 대한민국 최고 공정무역 도시로 거듭났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5일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7년 국내 최초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3번째 연속해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하고 매해 공정무역페스티벌, 관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하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등 시민들의 공정무역 인식확산에 노력해 왔다. 또 2014년 해외 공정무역 제품 생산지 개발을 필두로 생산자 단체지원, 공정무역제품 판로지원 등에도 힘쓰며 2017년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후, 국제무역에서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공정무역 핵심원칙을 준수하며 각 기초단체 조례 제정, 제1·2차 재인증 획득 등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활성화와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인천시는 이번 제3차 재인증에도 통과하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공정무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청소년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12일 인천시
(경인뷰)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1월 15일 인천 서구 청라지구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한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 공사는 총길이 625m, 폭 35m의 왕복 4~6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2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인천시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청라사파이어로와 중봉대로를 연결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북항 지역의 기반시설 구축과 배후단지 물류 기능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허홍기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청라 지역과 북항 배후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이번 청라지구와 북항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개통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청라 로봇랜드로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대1-17호선 도로를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5일 민선8기 시정 비전과 목표를 반영한 새로운 정보화 비전 및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제6차 인천광역시 지능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차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간 추진할 지능정보화 비전을 제시하는 중기 발전전략으로 지난 5월 착수해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이번 6차 기본계획은 실무추진단 148명을 구성해 2회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하고 각 부서 심층 인터뷰를 통한 사업의 방향성 검증과 주요 보고회마다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특히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자 정보화 과제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두 차례 실시하는 등 시민 중심의 내실있는 기본계획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마련한 기본계획은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등 상위계획과 연계하고 인천시 ‘민선8기 시정운영계획’ 등 미래비전 및 전략 방향을 고려해 ‘디지털로 실현하는 인천의 꿈, 모두가 누리는 플랫폼인천’이라는 지능정보화 비전을 선포했다. 인천시는 지능정보화 비전 달성을 위해 지능화로 확장되는 똑똑한 행정 혁신으로 준비하는 넉넉
(경인뷰) 인천시가 관내 화장품 및 식품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3일 연수구 포스코타워 송도 웨이하이관에서 인천의 화장품 및 식품 기업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가 각종 규제로 중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중 자유무역협정 지방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연수구 송도에 설립된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주한국판사처와 공동으로 준비했다. 대표처는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그에 따른 지방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인천시가 2016년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했다. 대표처의 요청으로 웨이하이 진화상무자문 유한공사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강사진을 인천 송도로 파견하기로 했다. 진화상무자문 유한공사는 뽀로로 삼양, 더마밸, 콜마 등 한국의 유수 기업들의 컨설팅을 담당한 곳으로 중국 웨이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화장품 및 식품 관련 수입과 위생허가, 유통 전문회사다. 이번 교육을 위해 인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인천상공회의소 등 여러 부서 및 기관에서 힘을 보탰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구, 인천해양경찰서 소방본부, 중부소방서 인천항만공사 등 11여 개 기관과 함께재난대비 상시훈련인 ‘2023 시민참여 사회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160여 개의 섬 곳곳에 양식장과 어장이 분포하고 있으며 연간 2만여 척의 배가 오가는 항만시설이 밀집돼 있어 해상사고가 발생하면 2007년 태안 기름유출사고와 같은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번 훈련은 인천항을 출입하는 많은 선박 중 화물선과 유조선의 충돌사고를 가정해, ‘소월미도 선박 충돌사고로 인한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 대응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해상구조 세력인 인천해양경찰서 소방본부, 중부소방서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모두 참여해 상황전파, 골든타임 내 시민 구조, 구급활동을 위한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위기상황 시 문제해결 방식을 토론하고 기관·개인별 재난대응 임무 수행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규모 해양오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인천시, 중구,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에 부여된 해양 방제 활동 임무를 점검하고 사고 수습에 필요한 행정조치, 동원 장비,
(경인뷰)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색조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대형 할인점과 화장품 로드숍 등에서 판매하는 색조 화장품 6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다변화하는 위해성 정보에 대해 중장기적인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위해 성분에 대응하기 위해 ‘의약품 등 위해 감시체계 구축’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에서 유통되는 색조 화장품에 대한 유해 물질 집중관리를 위해 립스틱류 35건, 블러셔 14건, 아이섀도 12건, 아이브로우 1건 등 총 62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디옥산 프탈레이트류 산성도 사용금지 색소 및 타르색소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중금속, 디옥산, 프탈레이트류, 산성도는 모두 해당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또한 화장품 중 사용금지 색소 11종은 모든 제품에서 불검출됐으며 립스틱류 중 타르색소 21종 검사 결과 역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내년에는 화장품 중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해 화장품 중 유해 물질 안전관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인뷰) 인천 숭의역을 출발해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9100번 노선에 추가로 버스가 투입되면서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도 높아지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다수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9100번 직행 좌석 버스의 혼잡도 개선을 위해 버스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인강여객 9100번 노선은 미추홀구와 남동구 주민들이 강남역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데 핵심 노선이다. 총 9대가 20~30분 간격으로 총 38회 운행 중이며 1일 기준 1,670여명이 이용한다. 이에 더해 인천시는 출·퇴근 혼잡시간에 추가로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숭의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서울에 진입하기도 전에 입석해야 하는 등 미승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장거리에 지·정체가 빈번한 노선의 특성상 배차 간격도 일정치 않아 버스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를 따라 인천시는 버스 혼잡도 개선을 위해 우선 11월 20일부터 해당 운수업체에 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하도록 해 총 10대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혼잡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내년 1월부터는 기존 2대, 4회 운영 중인 전세버스를 3대, 6회로 증차도 검토
(경인뷰) 인천시가 지정하는 지정문화재 보존지역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인천광역시는 시 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 ‘인천시 문화재보호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회에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 지정문화재에 보존지역을 녹지지역과 도시외지역의 경우 현행 500m에서 300m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보호법’에서는 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를 문화재청장과 협의해 시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현재 인천시 조례로 정해진 국가 지정문화재와 시 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는 도시지역은 200m, 녹지지역과 도시외지역은 500m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문화재의 역사 문화환경 보호를 위한 것으로 건축행위 등 토지 이용을 제한하고 있어,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을 위해서는 인천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제도가 도입된 2003년 이후 20년 만의 규제 개선 성과다. 앞서 인천시는 문화재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 요구로 2014년에도 조례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역 중소 사업장 150개 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인천시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기업 19개 사를 포함한 지역 중소사업장 등 1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발전과 산업부문은 국가 관리영역이지만, 이들 부문의 온실가스 발생이 인천 총 배출량의 77%를 차지하는 만큼,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도 이번 교육대상에 포함했다. 유럽연합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품목에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 시행을 이미 법제화했고 글로벌 금융·기업·투자회사는 탄소배출보고서를 요구하는 등 앞으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처럼 탄소-경제가 통합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지역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준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현황 및 국내외 동향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대응방안 탄소경제 전환 준비 및 탄소중립 기업
(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소방의 날을 기념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영웅 소방관 5명을 부부 동반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초청된 소방관 이성하 소방위 외 4명은 휴일과 출근길에 화재를 진압하고 물에 빠진 아이를 구조하는 등 인천의 자랑스러운 영웅이다. 인천시는 최근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 119상황실 현장지도점검 우수기관 선정된 데 이어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재안안전분야 평가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연달아 성과를 보이면서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 인천은 여러분의 투철한 직업정신과 소방 가족의 희생정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소방공무원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처우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정복 시장은 미추홀구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56명에 달하는 이웃들의 대피를 돕고 올바른 행동 요령을 전파해 인명피해를 막은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 조우신 군과 가족을 함께 초청해 표창을 수여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남동구와 함께 11월 14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인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그간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강의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향후 역할 모색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 사무국 직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가구의 지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를 주제로 유공자 포상 주제강연 우수사례 발표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는 포상이 수여됐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평구 협의체의 실제 사례를 발표·공유하며 협의체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진 첫 번째 강연에서 이영수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사회적 고립가구의 지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과 연계한 사회적 고립가구의 지원 필요성과 지원 방법 주요 설명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주제 강연은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식용수분야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가핵심기반’이란 식용수,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보건의료 등 국가경제, 국민의 안전·건강 및 정부의 핵심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 정보기술시스템, 자산 등을 의미한다. 인천시에서는 부평정수장과 수산정수장이 지난 2007년 식용수 분야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됐고 이후 2021년 남동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이 추가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된 총 11개 분야 139개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국가 핵심기능 유지를 위한 보호목표 설정, 위험평가·중점위험관리 등 13개 지표에 대한 1차 환경부 평가, 2차 행정안전부 평가를 거쳐 중앙합동평가단의 검증을 받아 결정된다. 재난 발생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황별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상수도사업본부는 설명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