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문화재단이 9월 9일 오후 2시와 5시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호러국악콘서트 ‘귀곡산장’을 선보인다. 국악그룹 ‘어쿠스틱앙상블재비’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 내용은 산속 깊숙한 산장의 무서운 할머니가 귀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이다. 저승사자, 팔척귀신, 아수라, 잔혹동화, 도깨비, 처녀귀신 등 귀신들의 구슬픈 사연과 이야기로 탄탄한 구성과 연출미가 돋보인다. 공연은 9가지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녹여낸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국악기의 연주와 노래, 춤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려한 홀로그램 영상과 연출, 음향효과가 더해져 현실감 넘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을 선보일 국악그룹 ‘어쿠스틱앙상블재비’는 전통 음악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 재비라는 뜻에서 시작한다. 가야금, 아쟁, 대금, 피리, 해금, 타악기, 건반 소리 등의 전통예술 국악에 전자 사운드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더해져 장르를 허물고 재해석하며 개성 있는 창작국악을 만든
(경인뷰) 부평구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저소득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재료를 사서 조리한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무더위에 지치고 영양이 부족한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삼계탕을 드신 한 어르신은 “입맛도 없고 너무 더워 식사를 차리기도 힘들었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어서 기운이 난다”고 말했다. 이정보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좋아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지원과 고립 예방에도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미숙 일신동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힘든 여름이지만 지역 내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밑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삼산2동은 8월 말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인천아너소사이어티 김만호 씨의 성금 200만원과 시호비전 삼산점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됐다. 삼산2동은 사업에 앞서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내 성장기 시력 관리가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40명을 선정했다. 아이들에게는 시력검사와 1인당 12만원 상당의 시력 보정용 안경을 지원한다. 다만, 콘택트렌즈 등 미용 제품은 제외된다. 안경지원을 받게 된 보호자는 “안경을 새로 사기에는 비용적으로 부담이 됐는데, 시력관리에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철의 시호비전 대표안경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공부하는 학생들이 시력을 잘 보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지역 내 후원과 재능기부로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를 펼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아너소사이어티 김만호 씨는 청소년 안경맞춤 후원 이외에도 지난 6월부터 삼산2동 1인
(경인뷰) 부평구 부평1동은 지난 17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신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편의점 업계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주민과 접근성이 큰 편의점과 부동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의체 의원 14명이 참여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카카오톡 채널 ‘부평복지사각지대’ 신고방법을 안내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적시에 발굴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최윤수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번 주변을 둘러봐 주시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영숙 부평1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통·반장 7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지킴이’ 마음 건강 아카데미 2회기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지역 내 사각지대의 자살 고위험군의 초기 발굴과 빠른 대처 요령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정신과적 질환자를 발견한 경우 적절한 도움을 주는 방법과 전문기관 연계 절차, 관리수첩 활용방법 및 정신건강교육 등에 대한 내용을 청취했다. 박광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우리 마을 지킴이’의 적극적인 활약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에 안전한 울타리를 형성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마을 지킴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는 지속 운영될 계획으로 오는 9월에는 ‘부평주민을 위한 자살예방 토론회’에서 정신건강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위한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관한 상담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할 수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진단을 할 수 있다.
(경인뷰) 부평구가 10월 1일까지 대월어린이공원 커뮤니티센터에서 희귀곤충 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기존에 인천나비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던 것으로 많은 주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대월어린이공원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한다. 전시회에는 인천나비공원에서 제작한 웨스트우디왕대벌레, 오각뿔장수풍뎅이, 나뭇잎대벌레, 웨이스케이꼬리나비 등의 희귀곤충 표본액자작품을 볼 수 있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곤충을 관찰하며 곤충의 소중함을 느끼고 곤충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가 8월 31일까지 ‘제24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는 우수한 전통연희예술의 인재를 발굴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는 제27회 부평풍물대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대회는 부평역 교통광장에서 열리며 초·중등부는 9월 23일 고등부는 9월 24일에 각각 경연을 펼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19세 미만의 청소년 개인 및 단체이며 경연은 개인부와 단체부로 나눠 진행된다. 경연 성적이 우수한 개인과 팀에게는 고등부 대상, 초·중등부/고등부 금상 등 총 19개를 시상할 계획이며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입상팀을 제외한 단체팀에는 지역 등에 따라 별도로 참가비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학생이 대회에 참가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전자우편, 우편,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 및 대회 요강은 부평구 누리집 및 부평풍물대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10월까지 백운공원 등 16곳을 대상으로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개선사업 대상지 16곳은 2022년도에 신규로 지정된 곳이다. 구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대상지역에 시종점 통합표지판과 노면표시, 미끄럼방지 포장,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며 기존 노후화된 노인보호구역 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교통안전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6월 사랑의 요양원 3호점,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삼산분소, 참삶요양원 등 3곳에 노인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 4대를 설치한 바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8일 제5기 부평구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중간 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모니터링은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5개 실무분과 회원인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 40개 사업에 대해 상반기 실적을 점검했다. 모니터링 주요 점검 사항은 2023년 목표 대비 추진 실적, 예산 집행 현황, 사업 추진 이행 상황 등을 비롯한 민간 협력 체계 운영 실적 등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사업별로 의견을 취합한 뒤 담당 부서에 통보해 하반기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제5기 부평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나에서 우리로 행복한 복지도시 부평’을 목표로 5개의 부평구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31개 세부사업, 4개의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와 1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5기 부평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 동안 주민들의 복지·보건의료·고용·주거·교육 등을 책임질 중요한 계획”이라며 “선정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모두가 행복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7일 인천광역시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와 지역 기반 중소기업체의 노인 취업 지원 및 노인일자리 창출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활성화하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노인 인력의 취업을 확대해 기업체 및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인천광역시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에 속한 150여 개 회원사에 맞춤 노인 인력을 지원하며 업체의 인프라를 활용해 보다 쉽게 기존 노인 일자리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양 기관은 새로운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주귀연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민간 지역자원과 연계해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사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가 개발,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6일까지 ‘2023 부평부천아트페어 BBAF’에 참여할 부평의 예술가 및 작품을 모집한다. 문화공유지대 사업의 일환인 ‘2023 부평부천아트페어 BBAF’는 ‘경계 없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인접해 있는 두 개의 문화도시가 하나의 문화권 형성과 선순환의 문화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2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유휴건물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시각예술, 공연예술이며 모집대상은 부평에 거주하거나 활동한 경력이 있는 예술가 또는 이들이 포함된 그룹이다. 지원자 선정은 제출한 작품소개서를 토대로 전문가·시민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50명을 선발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시각예술분야의 경우 아트페어 전시·판매공간 제공 부평구청 지하철역사 갤러리 사전 전시 작품 연계 워크숍 기획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예술분야는 아트페어·범문현답 음원 QR 전시 연계 지원자 소유 유튜브 링크를 통한 음원홍보 아트페어 공연초청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아트페어에 참여한 예술가 누구나 네트워킹 파티에 초대받아 부평·부천 예술현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작업 연계 가능
(경인뷰) 부평구 산곡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풍선장식 3급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마지막 풍선아트 강의를 마친 뒤 수강생 12명이 참석해 자격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선아트 강좌는 2023년 부평구 평생학습 동과동락 사업 일환으로 부평구 평생학습관과 연계해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 15명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풍선을 강아지, 토끼, 꽃다발, 인사하는 피에로 등 다양한 모양으로 만드는 법을 배웠다. 양숙영 산곡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평생학습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