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남부 지역 네 개 도시(과천시, 군포시, 안양시, 의왕시)에 사는 은둔·고립 청년 가족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이 열린다. ▲ ‘단절과 고립을 넘어 다시 연결되는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단절과 고립을 넘어 다시 연결되는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은 접수 상담부터 심리검사, 1:1 상담, 집단교육까지 은둔·고립 청년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주관 기관인 지식순환 사회적협동조합은 7월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10가족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식순환 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부터 사회적관계가 부족한 고립·은둔 청년의 커뮤니티 서비스 ‘존재클럽’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지식순환 사회적협동조합 유정 이사장(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 교수)은 “은둔·고립 청년은 가족으로부터 이해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가족 교육이 필수”라며 “이 프로그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립 청년 가족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은둔·고립 청년 추정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광역지자체(약 17만명)다. 이 프로그램은 민간 영역에서 경기도에
인문·사회·과학·교양 독자들의 지식 보급 창구가 돼 온 알라딘 인터넷서점과 서평 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가 서평 공모전 ‘우주리뷰상’을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 알라딘과 서울리뷰오브북스가 서평 공모전 ‘우주리뷰상’을 공동 개최한다 알라딘은 해당 공모전을 통해 독서 및 서평 문화의 확산과 신진 서평가 발굴, 도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서평을 통해 책과 독자를 잇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지식 공론장의 창출을 지향하는 서평 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가 뜻을 모았으며, 독서 문화의 확산과 인문학적 지평 확대를 통해 사회적 책무를 수행해 온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이번 공모전의 후원자로 나섰다. 서평 대상 도서는 2023년 이후 출간작이되 알라딘과 ‘서울리뷰오브북스’가 함께 선정한 책들이 우선 추천된다. 우선 추천 도서 목록에는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웅진지식하우스),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문학동네), ‘최재천의 곤충 사회’(열림원) 등 알라딘에서 집계한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들이 다수 포함됐다.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더 다양한 도서 목록을 참고할 수 있으며, 해당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도서들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이번
올여름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축제인 ‘2024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의 티켓 예매가 7월 4일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시작됐다. ▲ ‘2024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이미지=보령축제관광재단) ‘2024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은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과 ‘보령 머드 축제’를 결합한 메가톤급 페스티벌로, 관객과 호흡하는 액티비티형 프로그램과 막강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월 3일(토) 개최되는 ‘2024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힙’한 공연이 보령 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500여 분간 펼쳐진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제로베이스원 △남우현 △빌리 △비오 △DPR CREAM & DRP ARTIC △이브 △카모 △영파씨 △우디 △아이칠린 총 10개 팀이 라인업에 올랐다. DJ공연으로는 △CHANXER △JENEE HANAKO △LYNN HARDY △RAWSIE △KICKASS △LILLILY △HEIM △KY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TriB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은 기존의 페스티벌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경기도 소재의 장애인복지 제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서비스 중 우수서비스를 발굴하고 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경기도 장애인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대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 공모전 포스터 공모전은 오는 11월 8일까지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단체(기관)의 신청을 받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기관의 우수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4), 장려상(5)으로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부상으로 상품권을 수여한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118건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총 5개 기관이 선정됐다. 경기도 내 다양한 단체(기관)의 관심으로 올해 시상 규모를 확대했고 자문회의를 거쳐 심사에 대한 기준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계획하고 진행해 결과가 나오기까지 무수하게 했던 고민과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큰 의미가 있으며, 경기도 내 다양한 우수서비스 관련 사례공유를 통해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누림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글을 확인하고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창업해 성공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31일까지 ‘2024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24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포스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아이디어 창업 대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화와 아이디어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예비 창업자, 대학생 등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 최종 수상팀(총 17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상과 함께 총상금 4300만원이 수여되며 창업 아이템의 가치 증대 및 성장을 위해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프로그램 신청 시 가점 부여 혜택, 대출 보증 지원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통일부의 후원으로 ‘만월대 창작 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만월대 창작 이미지 공모전’ 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내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단이라면?’ 등의 4가지 주제로 합성, 일러스트 작업, AI 기술 등을 통해 만든 참신하고 재밌는 창작 이미지를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0월 6일까지 가능하며, 10월 17일 본선 진출작 10작을 선정해 투표로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에는 각각 △대상(통일부장관상) 1팀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4팀 상금 각 70만원 △우수상 5팀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디지털 기록관’(www.manwoldae.org)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진행됐으며, 40여 채의 건물터, 금속활자 1점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와전, 도자기 등 1만7900여 점의 유물을 수습했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만월대 창작 이미지 공모전’이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폭넓게 공유하고, 만월대 사업 데이터를 활용한
환경재단이 주최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지난 6월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Ready, Climate, Action 2024!’ 슬로건에 114만6612명이 호응했다. 이 같은 역대 최대 참가자는 기후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 개막식. 왼쪽부터 박하선 배우, 김석훈 배우, 최유라 방송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사진=환경재단) ▲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 개막식(사진=환경재단) ▲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의 부대행사인 ‘세계청소년 기후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환경재단)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특히 극장 상영을 비롯해 온라인 상영, TV 편성, 부대행사 및 지자체 특별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온라인 참여자 40만 명, 방송 및 IPTV 참여자 70만 명, 오프라인 참여자 5만 명 등과 함께 남녀노소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한 ‘시네마그린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채로운 영화를 보고 토론하며 기후환경문제를 입체적으로 배우는 기회가 됐다. 작년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교구 개발 공모를 통한 효과적인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해 2023년에 이어 ‘제2회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 ‘제2회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 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6월 24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마감은 8월 31일까지다. 교구 형태는 직접 만들고 소장할 수 있는 DIY 키트형인 ‘조립형’과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형’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교구 사용 대상은 유아, 초등, 중·고등으로 다중 선택이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생물·교육 등에 관심 있는 국민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점(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2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 우수상 2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으로 총 5점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4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 및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유호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물 다양성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작년
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한국 전통조경의 역사적·미학적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전통조경공간을 재조명하기 위해 6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 참가자를 공모한다. ▲ ‘2024 제1회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 포스터 * 전통조경: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문화·사상 등을 담아 수목을 식재하거나 건축물을 배치하는 등 전통적인 기법으로 외부공간을 조성하는 것 * 전통조경공간: 국가유산, 등록유산, 그 외 지역의 전통조경 기법이 적용된 장소(예시: 궁궐조경, 왕릉조경, 서원·향교조경, 민가조경, 사찰조경, 별서조경, 누·정·대 등) 국가유산청은 전통조경 분야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되는 작품들을 전통조경공간의 가치를 온전하게 지키고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공모는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 △근현대 전통조경공간 사진 및 영상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 부문은 한국 전통조경의 대표 유형인 ‘별서정원’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로, 한국전통조경공간 표준모델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별서정원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정보화 역량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2024 경기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9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위경철)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글’ 프로그램 등 정보경진대회 부문 8개 종목과 ‘온라인 배구’ 등 이(e) 스포츠 부문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 경기도교육청 청사 모습 13개 종목에 모두 139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지도교사 및 학부모를 포함해 200여 명 이상이 축제에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동영상 제작’과 ‘온라인 축구(FC)’를 시범 종목으로 신설해 학생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이 스포츠 부문 중 온라인 축구를 포함한 일부 종목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고 폭넓은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경험을 선사하고, 미래 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정보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택문화원은 6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2024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으로 진위향교 기획전시 ‘진위향교 풍경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접근한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사용하면서도 현대적인 방식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세 명의 작가와 함께하였다. ▲ 실제로 볼 수 있는 전시모습 권예원 작가는 진위향교 이무기 설화를 바탕으로 표정골무 작품을, 연주선 작가는 진위향교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족자형태로 준비하였으며, 한송이 작가는 액막이 명태 작품을 향교에 달아 ‘진위향교 풍경달다’라는 주제를 완성시켰다. 진위향교 개방시간은 6월 25일(화)에서 28일(금)까지는 오후 1시부터 5시, 6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주말에는 진위향교 해설과 선비의상 체험 등 다양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인 시각을 통해 우리 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전시”라며,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열리는 특별한 전통공예전시가 많은 분들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오는 7월 29일까지 ‘2024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고령층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가 기관 모집’ 포스터(제공 : 게임문화재단) ‘2024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가 기관 모집 재단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게임에 대한 긍정적 가치 함양을 위해 학부모, 고령층 등 보호자를 대상으로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항목으로 나타났으며, 교육 효과의 측면에서는 학부모 응답 중 ‘자녀의 게임 이용에 있어서 보호자의 양육 태도가 중요하다는 인식 습득’이 가장 높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확대 및 지속 필요성을 나타냈다. 학부모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자녀의 게임 이용 지도 및 게임 문화 인식개선, 게임 분야 진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고령층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육’ 확대 운영 특히 올해는 고령층 게임 인식개선을 통한 손자녀 간 유대관계 강화 및 세대 간 갈등 해소, 게임 활용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