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가 안양역 앞 장기방치 건축물 ‘원스퀘어’ 가 있던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 시는 만안구 안양동 668-29 일원에 7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이달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근에 있는 수암천 하천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사업으로 수암복개공영주차장이 9월 초에 철거될 예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스퀘어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철거 부지가 공터로 방치될 경우 생길 수 있는 안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토지주와 수 차례 논의를 거쳐 해당 부지를 공영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6~8월 약 두 달 동안 토지주는 단차부에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경계부에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기반조성공사를 했으며 시는 가로등 설치와 주차구획 도색, 주차관제시스템 및 스토퍼 설치 등 시설물 설치 및 정비를 마쳤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 공영주차장은 해당 부지에 건축공사가 착공되기 전까지 유휴기간 동안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 제고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023년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3학기 과정은 9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미술·음악·무용·인문 분야 29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사진·한국화·서양화 등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아카데미를 비롯해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등 악기연주를 익힐 수 있는 음악 아카데미, 한국무용·어린이 발레·요가 등을 배울 수 있는 무용 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인문 아카데미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를 통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임기 400일을 맞아 2023년 첫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믿고 맡길 미래, 유능한 공감’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의정보고서에는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해온 지난 400일의 의정활동 성과가 구체적으로 정리돼 있다. 2면에는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의 독립을 촉구하고 행정력과 예산 확보를 요구한 5분 발언을 비롯해 귀인동먹거리촌, 범계역 평촌1번가 등 상권 지원을 위한 단계적 조례 입안 결과를 담았다. 3면과 4면에는 평촌동 학의로 안전펜스 설치 추진, 귀인동 주민자치회 지원, 범계동 공공복합청사 관련 적극행정 촉구, 갈산동 자유공원 배드민턴장 시설 개선 등 지역구 숙원사업 추진성과와 귀인초, 범계중, 평촌중, 동안고 평촌고 등의 교육경비 약12억원 확보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5면에는 1호 조례인 청각장애인의 언어권 보장과 가족 지원을 위한 조례, ‘기초자치단체 최초’ 공공외교 조례, ‘경기도 최초’ 상시 청년인재등록시스템 도입 조례,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점자 포상 의무화 조례 등을 소개했다. 6면과 7면에는 갈산동 한국수자원공사 원수유입사고의 최초 원인규명, 장애인선수 출전지원금 차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공공예술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담은 상상과 지향점, 현시대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다룬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개최한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안양의 역사, 문화, 지형, 개발 등 변화하는 현대 도시의 맥락과 환경을 미술, 조각, 건축, 디자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으로 풀어내고 선보이며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자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이다. 2005년 개최한 첫 회 이래로 공공예술을 안양의 도시환경에 맞게 풀어냄으로써 시민 및 국내외 예술 관객과 함께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오뚜기, 삼화페인트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색약자를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축제, 열린 축제로 공공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APAP7의 주제는 ‘7구역 - 당신의 상상공간’으로 ‘7구역’, ‘당신’, ‘상상공간’ 세 개의 주제어로 구성된다. ‘7구역’은 현실을 넘
(경인뷰) 안양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30년 안양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관리계획은 상위계획인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중기계획으로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및 기반 시설에 관한 계획 등을 일관된 체계로 종합화해 단계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물적으로 표현하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은 ‘2040 안양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해 현황 여건에 맞지 않는 용도지역 및 도시계획시설을 현실화하고 주민 불편사항 등을 종합 고려해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주요 재정비 사항으로는 불합리한 용도지역 정비 및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 지역현안사업 및 주민의견 반영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이한 시설물 관리 및 영조물 배상제도 운영 효율화 위한 기개설 도로 결정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반영 등이다. 이번 재정비 고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안양시 도시계획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변경 결정에 대한 지형도면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종합포털 ‘토지이음’에서 열람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을 접한 8개 지자체로 구성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의 제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날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및 협의회 규약변경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최 시장은 “8개 지자체가 화합해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헌일 구로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8개 지자체장 전원 동의로 최 시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차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위한 각 지자체의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했으며 안양시는 쌍개울 문화광장과 충훈1교 인근 친수공간 조성 등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향후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방안과 지자체별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안양천은 지난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지방정원 조성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향후 경기도로부터 정원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이달부터 재단 산하 8개 청소년 시설에 순환자원 회수존을 운영한다. 재단은 지난 17일 순환자원 회수 로봇 네프론을 출시한 기후 테크 스타트업인 ㈜수퍼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환자원 대면 회수 사업 운영을 본격화했다. 재단은 청소년 수련관, 문화의집, 상담복지센터 등 8개 시설에 순환자원 회수존 안내판이 부착된 전용 분리수거함 설치를 완료한 가운데, 이달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시설 내부에서 배출되는 페트병을 수집해 친환경 직장 문화 조성에 나선다. 뚜껑 및 라벨을 제거한 무색 페트병에 한해 배출이 가능하고 배출된 자원은 수퍼빈 대면 회수를 통해 안양시청소년재단명의 포인트로 적립된다. 일반 시민 및 청소년 참여도 가능하며 연중 8개 시설 회수존 운영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 환산액 전액은 구세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희련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계획에 발맞춰 추진하는 순환자원 회수존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탄소 저감 실천에 앞장서고 청소년 시설 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가 지난 16일 시청 강당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시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사업시행사인 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는 주민들에게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동·식물 서식 환경 변화 및 대기질·수질 변화에 대한 대책과 소음 저감 대책 등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일반적인 환경영향평가가 아닌 안양시와 인덕원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대책 등을 요청했으며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예측 가능한 자료 데이터 분석을 요청했다. 또, 철도사업 추진과 관련해 창동에서 과천까지 연결된 전용 철도 노선을 인덕원까지 추가 연장·설치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사업시행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환경영향평가서 공람장소인 안양시청과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 의견을
(경인뷰) 안양시가 관내 반려인 및 예비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6일 연성대와 체결한 ‘반려동물 보호·복지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총 3회 운영한다. 회기별 강좌는 펫푸드 만들기1 펫푸드 만들기2 노령동물 영양관리 노령동물 건강관리 펫티켓 및 웰에이징 교육 펫로스증후군 예방 및 극복 반려견 사회화 행동예절교육 반려견 위생미용 및 아로마펫마사지 등 8개이다. 모든 강좌는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및 전문가가 맡고 연성대학교 자연과학관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강좌별 정원은 실습교육는 최대 10명, 그 외 4개 강좌는 최대 20명이다. 교육신청은 시 홈페이지 및 안내문 등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업무 환경 속 탄소 배출 저감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대표이사 주재 2023년 상반기 업무실적 및 하반기 주요 사업 보고회를 ‘종이 없는 보고회’로 운영하고 보고 자료를 출력물 대신 태블릿 PC나 노트북으로 대체하도록 했다. 재단은 지난 3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5월에는 노사 공동으로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가치를 더하는 재단’이라는 ESG 경영 비전을 선포한 가운데, 오는 2025년까지 ESG 경영 고도화를 목표로 사업 안팎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하고 있다. 조희련 재단 대표이사는“앞으로 재단은 디지털화된 업무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추진하고 종이 없이 일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데 앞장서 환경보호 실천은 물론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4일 나래의료재단으로부터 1천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나래의료재단은 비영리의료재단으로 첨단 의료 장비 및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환자 중심 프로세스를 통한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 관리를 실행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및 지역 영세민 구료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인재육성재단에는 2019년부터 총 3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나래의료재단의 기부금 1천만원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성장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행복나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나래의료재단 이진영 대표원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안양시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 앞으로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나래의료재단에 감사드리며 뜻깊은 장학금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평촌중앙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및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14일이다. 평촌중앙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은 안양시민의 모금액으로 지난 2017년 2월 28일에 건립됐다. 이번 행사는 행사를 주관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의 국상표 상임대표를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대상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작은평화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녀의 상처’라는 그림 작품으로 응모한 홍가영 학생 등 15명이 김복동할머니상 등을 받았다. 또 부대행사로 공모전의 출품작이 포함된 ‘진실 그리고 기억’ 기획전시, 평화의소녀상 종이접기 및 평화·인권의 손글씨 쓰기 등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림의 날이 피해 할머니들의 용기있는 증언을 기억하고 더 나아가 인권의 의미를 다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