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광명시 하안도서관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50여 개 독서문화공동체 및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 책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명시도서관 30년, 시민과 함께 서로 잇-다, 미래를 읽-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첫날 13일에 광명시 책 한 권 함께 읽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이다’의 황보름 작가의 북콘서트가 하안도서관 자료실에서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작가의 집필 의도와 뒷얘기까지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사람책으로 참여한 12인의 사람책 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탄소중립 리더로서 시민 15명과 함께 평소 가지고 있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각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함께 실천하는 방법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사람책 박람회는 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문가의 살아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대화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박람회에도 시민 70여명의 참여해 열띤 대화를 이어가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의 호응과 열의가 더해지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가 탄소중립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분야에 시민들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탄소중립형 공간기획을 주제로 제3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을, 19일부터 지속가능한 DIY 집수리를 내용으로 하는 ‘2023 광명시 도시주택학교’를 각각 개강한다고 16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재생은 단순히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의 철학이 담겼을 때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인 도시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도시재생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혁신적인 도시재생 안을 끊임없이 연구, 발굴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제3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열린시민청에서 진행된다.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광명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종합대학에서는 공간레벨업 분과와 공간체인지업 분과로 나눠 교육하는데, 공간레벨업 분과는 텃밭 정원 등 도시농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순환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공간 재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경인뷰) 광명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광명3동 마을안전돌보미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와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광명3동 마을안전돌보미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 복지기관인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와 협력해 돌봄·주거취약가구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안전돌보미는 관내 노인, 중증장애인, 재해 취약 1인가구 중 돌봄, 안전 확인이 필요한 20가구를 선정해 가정 내 자주 사용하는 전력기기에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고 일정 시간 전력 사용이 없는 경우 일대일 매칭된 돌보미 휴대폰에 알람이 울려 안전 확인을 하는 스마트 안전관리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취약계층 발굴·지원 협조 지역사회 복지자원 공유 및 서비스 제공 등 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광명3동 강성안 동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고 안전 및 돌봄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범동으로서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하안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지역 복지기관인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와 ‘하안3동 마을안전돌보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안3동 마을안전돌보미 사업’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돌봄 및 안전 취약계층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하안3동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1인가구를 집중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와 안전 수요가 높다”며 “관내 돌봄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노력하며 항상 주민들께 든든한 힘이 되는 복지관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 구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센터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안전돌보미 사업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광명시에서 시범적으로 운
(경인뷰)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사랑의 장조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직접 장조림을 조리해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에 장조림을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황의경 회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장조림을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따뜻한 마음으로 장조림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광명시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은 공공에서 민간으로 자원순환 생활의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극 실천 다회용기 적극 지원·사용 자원순환경제도시 조성 노력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참석자들부터 솔선하자는 취지로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환경분야 전반적인 내용이 담긴 문제를 풀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의식을 함양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규식 광명부시장은 “최근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는 가운데 많은 광명시민이 기후위기 대응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먼저 실천해 민간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2일 여성비전센터 4층 너른교실에서 직업교육훈련 오피스 실무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오피스 실무 사무원 양성과정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관내 수요 및 구직 욕구가 가장 높은 사무 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지난 7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53일간 자격증 취득과 실무 지식 향상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특히 ITQ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하고 전산회계1급 합격 발표를 앞두고 있다. 교육생 장 모씨는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는데, 동기생들과 강사의 지도와 격려 속에서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용기까지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여성새일센터는 2023년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을 운영해 80명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과정별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권지현 여성교육팀장은 “2024년에는 지역 내 수요조사를 통한 직업교육훈련 유망 직종 과정을 개발해 여성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라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는 오는 19일부터 관내 115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한 XBB1.5 단가백신으로 이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지 3개월이 경과한 경우에 접종받을 수 있다. 우선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또한 12~64세 일반 시민은 10월 18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고 11월 1일부터는 당일 예약 없이도 접종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경계 감염병이므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책인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특히 고위험군은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건강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경인뷰) 광명시는 12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40여명의 신규 통장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신규통장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통장들이 주민과 소통하며 마을을 성장시키는 지역활동가 역할을 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 등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통장님들은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시정에 참여하는 지역발전의 중심자”며 “오늘 교육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광명시 바로알기 갈등관리 및 소통 등의 과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정에 참여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스마트폰, 통장에게 쏙쏙’을 통해 후기 정보화시대에 필수적인 스마트폰 사용법을 체험형으로 교육했다. 입교 전에 영상을 통해 신규통장 역할을 수행하는 방향을 제시했고 신규 통장 업무 적응과 기존 통장 업무 숙달을 위해 발간한 ‘통장 매뉴얼’을 살피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통장은 “통장 워크숍에 참여할수록 통장이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인뷰)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어반브릭스 상가 주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시민들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변에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알려주길 당부했다. 정영식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관심으로 모두가 건강한 일직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는 데 뜻을 모아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공의 역할을 다하고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탄탄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광명시민의 안녕한 삶을 위한 정신건강 100인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해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문제와 대책에 관해 소아·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토론했다. 이어 토론을 거쳐 나온 안건을 참석자 모두가 리모컨으로 투표해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광명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로 소아·청소년은 부모의 양육태도, 청년은 취업에 대한 걱정, 중장년은 경제적 문제, 노인은 고립/외로움, 장애인은 차별이 가장 많은 득표를 받았다. 정신건강 문제의 대책으로는 소아·청소년은 가족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청년은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제공, 중장년은 경제적 문제 해결, 노인은 1:1 맞춤형 서비스가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서 분야별 다 득표 안건들을 대상으로 재투표해 우선순위를 가린 결과 광명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로는 노인의 고립과 외로움이, 정신건강 대책으로는 중장년의 경제적 문제해결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현숙 광명
(경인뷰) 광명시가 도심형 스마트팜 도입을 추진한다. 시는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과 운영 방안 수립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도심형 스마트팜은 도심에서 농작물을 생산하는 식물공장의 일종으로 최근 도시농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방편으로 주목받으면서 AI 등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분야이다. 특히 광명시는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로 인해 관내 농지 대부분이 감소할 전망이라 도심형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도시농업 확대를 선제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생물다양성과 토양 보전, 대기 순화, 기후 순화, 시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역할 등 농업이 갖는 다원적 가치를 ‘도심형 스마트팜’을 통해 실현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 시의 전략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오는 12월 말까지 국내외 도심형 스마트팜 사례 분석과 광명시 농업환경 및 관련 정책 분석을 통해 광명시에 적합한 스마트팜 재배작물과 후보지, 사업성, 운영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농업은 디지털 경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