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 중소기업 유망브랜드 마켓 ‘남다른상점’이 삶의 질 수직상승템을 선보이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와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가 힘을 모은 협력사업으로 성남시 중소기업 유망브랜드 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품, 뷰티, 생활리빙, 패션 등 30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특히 삶의 질 수직상승템과 건강한 먹거리들을 대거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의료용 실리콘을 원료로 체형에 딱 맞도록 설계된 반응형 여성속옷인 ‘메디실리’와 수분보충파트가 별도로 구분되어 있어서 전자렌지를 사용해도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해 주는 주방용기인 ‘아쿠아웨이브’가 이목을 끌었다. 프리미엄 과채류 가공식품을 선보인 ‘살롱드쿡’과 저당·저칼로리 디저트로 승부한 ‘꼬랑지마카롱’, 천연과일을 함유한 수제 아이스크림 ‘아이팝씨클’ 등 맛과 건강을 갖춘 먹거리를 사러온 고객들로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뤘으며 그 결과 7일 동안 1억 4천여 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또한, 백화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인기를 끌었다. 개그맨 홍
(경인뷰) 성남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탄천변 둔치에 유입된 각종 부유물 처리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긴급 탄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성남시자율방재단, 성남시자원봉사센터, 학생봉사단, 군인,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성남시 공무원 등 600여명이 투입되어 총 85톤의 부유물 잔해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탄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주변 등 탄천변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서용미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집중호우로 유입된 부유물과 각종 쓰레기, 건설 폐자재 등을 민·관·군이 합동으로 수거·폐기해 시민이 쾌적한 하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정화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를 공모해 ‘고령 보행사고 위험지역 진단 및 실버존 연계’를 최우수로 뽑는 등 모두 6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령 보행사고 위험지역 진단 및 실버존 연계는 성남지역 50개 동별 노인 인구와 469곳 노인 관련 시설 위치, 2020년~2022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데이터 등을 활용하면 노인보호구역 추가 지정 장소를 과학적으로 특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학생 3명이 공동 제안한 이 아이디어는 성남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안전을 보장하는 정책 제안으로 평가돼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작은 ‘소방차 진입 불가 지역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비상 소화장치 입지 선정’과 ‘성남시 동별 성장 및 쇠퇴 분류와 도시재생 우선 지역 선정’ 등 2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 아이디어는 ‘성남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호우시 하천 범람 위험 요인 분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고’, ‘전동킥보드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등 3개다. 시는 공모에 응한 45개 팀의 제안 아이디어에 대해 서류심사, 팀별 자료발표, 전문 심사위원들의 질의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성남특허은행은 오는 25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활용 및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지식재산권 세미나 및 상담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지식재산권 세미나 및 상담회’는 성남특허은행이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분당경찰서와 함께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세미나 및 상담회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내 기업의 지식재산권 운영에 필요한 기업가치 성장 IP R&D 전략과 기업가치 보호를 위한 브랜드·디자인 보호 관리 전략을 성남특허은행 소속 변리사가 직접 강연한다. 이어서 분당경찰서에서 산업기술 보안 사례와 보호 지원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설명회 후 성남특허은행 소속 변리사들이 관내 기업의 지식재산권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에서는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안내와 출원 절차 및 아이디어 고도화 등의 상담을 제공한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선상 본부장은 “이번 ‘찾아가는 지식재산권 세미나 및 상담회’를 통해 관내 기업과 시민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 제고와 분당 경찰서 등 관내 기관과 상호 협력이 강화될 것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7월 22일 오전 11시 50분~오후 4시 수정구 시흥동에 있는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 컨벤션홀과 지하 1층 로비에서 ‘100명의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 진학박람회’를 연다.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한 ‘꿈 찾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 프로젝트’의 하나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한 수험생과 학부모 1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시는 총 100명의 대입 멘토가 참여하는 진로 상담과 설계를 지원한다. 멘토 참여자는 대학 입학 전문 상담교사 50명과 서울대, 연·고대 등 서울 10위권 내 대학교에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재학생 50명이다. 행사장엔 대입 수시 상담관, 4차산업혁명 관련 전공 체험관 등 105개 부스가 차려진다. 개인별, 전형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들어간 선배의 합격 전략도 공유할 수 있다. 대학 입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 특강도 3차례 연다. 특강 주제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이해’, ‘전형별 맞춤 전략’, ‘논술 전형의 이해’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능을 4개월 앞두고 킬러 문항 배제 등 난이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많은 수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0월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효율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성남시의사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승혁 성남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지난해 기준 465곳이던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확대 지정하고 시민이 해당 병원에서 독감백신을 맞으면 그 비용을 지급한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도 병의원에 공급하고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성남시의사회는 성남시의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을 의료기관에 홍보한다. 이와 함께 위탁의료기관의 시민 독감백신 접종 내역 전산 등록, 해당 비용 청구, 백신 회수와 재분배 등의 업무에 협조한다. 이번 협약은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이 총 92만명으로 기존보다 3배가량 늘어나 일선 병원 현장에서 시민 접종을 원활하게 하려고 진행됐다.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성남시가 처음 시행한다.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167억원이다.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7월 20일 “나흘간 성남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시청 집무실을 찾은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본부 친선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태권도가 ICH에 등재되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외교 자산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유네스코 본부 친선 대사로서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틴 무뇨즈는 1997년부터 유네스코 친선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불가리아 왕실의 사위이자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위원이다. 유네스코 등재 심의 때 영향력을 끼쳐 한국 태권도계에서 국빈 대우를 받는다. 키틴 무뇨즈는 대한민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의 진면목을 확인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방한해 오는 7월 26일까지 11일간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ICH 등재 추진 협의 서울 국기원에서 태권도 인류무형문화유산추진단 명예위원장과 좌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성남지역엔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추진단의 주선으로 방문해 세계태권도한마당 개회식과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2023 성남 세계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후 5시 성남시청에서 인도네시아 브카시 뜨리 시장과 만나 성남시와 브카시와의 체육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 시장은 이날 브카시 뜨리 시장과 소니 시의장, 아르와니 체육회사무총장 등 브카시 방문단과의 차담회에서 “성남시와 브카시가 앞으로 함께 긴밀히 협력해 두 도시 간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방문을 환영하며 대한민국 태권도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최고의 태권도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에서 뜨리 시장은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로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가 개최되는 것에 대해 축하인사를 전하며 성남시가 보여준 환대에 감사를 전했다. 브카시 방문단은 7.17.~7.22. 방한 일정으로 성남시 선진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참여한 자국선수 격려차 방문했다. 브카시는 태권도를 핵심 스포츠종목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성남시체육회와 브카시체육회 간에 MOU를 체결하는 등 대한민국 태권도 전파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이다.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경인뷰) 성남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제53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인분야에서는 금상 최문섭-조촐한 한상 은상 배덕용-나전 보석함 등 성남시 공예인 26명이 대거 입상했다. 53회째를 맞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의 발전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공예인들의 축제이자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예선대회이다. 올해에는 총 25개 시·군에서 423종의 공예품들이 접수됐으며 성남시는 목칠분야 27종, 도자분야 2종, 금속분야 5종, 섬유분야 6종, 종이분야 26종, 기타분야 16종으로 6개 분야에 총 82종의 공예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의 수상작품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 작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우수한 공예기술을 전승, 개발하기 위해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참가하는 관내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입상성적과 제품의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개발비용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성남시는 20일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부장 기술 융합 인프라 공동활용과 소부장 분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통한 성남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2시40분 성남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첨단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소부장 기술이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연구시설 확보와 인재양성 투자가 필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시 소부장 산업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협력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기업 및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인가한 연구단체로 정부 공동 협력과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성남시와 연구조합은 협약에 따라 소부장 기술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시설 조성 소부장 기업 발전을 위한 연구 과제 발굴 및 기업 간 교류 증진 성남시 지식기반산업의 육성·지원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사업으로는 우수 R&D 연구인력을 유입을 위해 판교역 유휴공간에 소부장 기술
(경인뷰) 18일 성남시는 성남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 답변을 통해 지난 6월 27일 기획재정부, KDI,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함께 경제성 및 정책성에 대한 2차 점검회의를 실시했고 KDI에서 산출한 경제성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없는 것으로 나와 예타를 철회하고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정질의에 나선 최현백의원은 이번 예타 통과 실패에 대해“8호선 판교·모란 연장 사업은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공약했고 강력히 추진해온 시의원으로서 성남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그동안 8호선 연장 공약을 지키기 위해 삼평동 641번지와 백현마이스 재정을 활용하고자‘성남시 철도건설기금 조례를 제정’했고 각종 심의와 용역 예산 확보, 성남시와‘판교 시민연합’과 함께 전 시민 서명운동에 앞장서 약 12만명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고 말하며“특히 판교 시민연합과 공조해 20대 대선후보들이 8호선 연장을 공약으로 채택하는 데 앞장섰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최의원은 사업계획 변경과 대규모 건축물 적용 등 수요 추가반영 요청 미
(경인뷰) 최현백 의원은 지난 18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현동 110번지 관련 서현 공공주택지구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며 성남시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현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LH에서 2019년 5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통해 지정됐으며 당시 서현동 주민들이 국토부 지정 승인에 대한 집단 반발과 장관을 상대로‘서현 공공주택지구 지정 취소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최의원의‘서현 공공주택지구 관련 추진현황 질의’에 성남시는 “서현 공공주택지구 사업추진으로 인한 교통혼잡, 학교 과밀 등 교통·환경, 기반 시설 부족 등의 문제와 서현동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사업 재검토를 건의했으나 국토교통부와 LH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행정절차가 진행되어 서현지구 철회가 불가능하며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검토 중이며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최의원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공공주택지구 지정 승인은 서현동 지역주민의 집단 반발과 소송으로 이어졌다”며 “서현 공공주택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