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9곳을 순회하며 비만 예방 프로그램 ‘찾아가는 꿈나무 건강교실’을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꿈나무 건강교실’은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방법을 교육해 아동기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일 안민희망둥지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총 9개소 아동센터를 방문해 건강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체성분 측정 체험, 신체활동 방법 교육, 스트레칭 실습으로 진행되고 식생활 프로그램은 건강 간식 교육, 식품 퀴즈, 카나페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도록 놀이 체험 형태로 운영한다. 유향미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방학 중에도 건강한 신체활동을 지속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청년해외봉사단 인도네시아 파견 출정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 청년 14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금일 인도네시아로 출발해 25일까지 13박 15일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6월 최종 선발된 14명의 봉사단원들은 7월부터 8차례의 현지 이해교육 및 안전 예방교육을 이수했으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필요 교구도 직접 제작하는 등 준비 기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바우바우시 지역에 머물며 초·중·고등학교에서 한글과 동요를 가르치고 종이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교육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노력봉사도 전개한다. 출정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의 순수한 정신과 목적을 새기며 함께 나누는 기쁨을 체험하고 봉사단원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안양시 청년이라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다리겠다”고 격려했다.
(경인뷰)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가운데 안양시가 10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개발 현장과 산책로 등을 긴급 점검했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이날 오전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 사업 현장과 내비산교 및 학의천 산책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없도록 각종 시설물과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이 최선”이라며 “재해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구호 인력 및 장비의 현장 투입과 주민 대피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대형 공사장, 천변 등 주요 지역에 대한 관리시설 점검 현황과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하천 진입 재난안전선 설치, 둔치주차장 통제, 그늘막 결박, 지하차도 차단 등 태풍 대비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시는 9시 기준 태풍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2단계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강
(경인뷰) 안양시는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 및 선정한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한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 중 여성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또한 성희롱 예방지침 마련 또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 기업이어야 한다. 아울러 회사 내규에 모성보호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기업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 등록된 지원 신청서 여성친화기업 인증기준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등의 구비서류를 안양시청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의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인증기업에는 현판 수여와 함께 안양시, 안양산업진흥원,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사업에 가점이 부여된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선정을 통해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경인뷰) 안양시는 오는 18일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가들과의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8일 호계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분야 선정도서 ‘비밀전학’의 정란희 동화작가와 북 토크를 진행한다. 정 작가는 어두운 사회적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30일과 31일에는 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 작가 김귀자 시인과 일반분야 선정도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를 함께 읽는 특강이 열린다. 코로나 등으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버텨온 우리 자신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9월 16일에는 관양도서관에서 청소년 대상 선정도서 ‘클로버’ 나혜림 작가와의 북토크가 개최된다. ‘선택의 가치’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 작가와 직접 만나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취지에 따라 공통의 독서 경험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시민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공익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15명의 공익활동촉진위원을 위촉하며 공익활동촉진위원회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지난 8일 오후 5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공익활동촉진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 구성은 지난해 10월 20일 공포된 ‘안양시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안양시는 위촉직 위원 15명 중 8명을 공개 모집해 사회 다양한 계층의 위원들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내년부터 공익활동에 관한 교육 등을 통해 공익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원회에서 자문한 공익활동과 정책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달 24일 출범한 민관협치위원회와 더불어 안양형 협치 거버넌스와 공익활동을 위한 기반을 풍성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운 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안양시 공익활동
(경인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기업연대 사회공헌 참여 기업인 LS오토모티브로부터 아동도서 650권을 기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LS오토모티브 박준형 차장과 근로자대표 임종석 위원장, 정옥란 자원봉사센터 소장, 이신애 안양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김정희 행복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기증받은 도서를 행복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할 계획이다.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임종석 위원장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한 책들을 보며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정 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도서 기증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LS오토모티브는 2018년부터 안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자회 운영 및 후원품 전달, 헌혈증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4일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연계로 2023년 스마트 수·과학실 이동형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기르고자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소속 중등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STEAM 교육이 결합한 내용으로 아두이노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드로잉 로봇을 완성·주행하는 활동으로 꾸며졌다. 교육에 참가한 중학교 1학년 청소년은 “드로잉 로봇을 완성하고 직접 주행까지 체험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정말 재밌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교과 학습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진로체험 창의융합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가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16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 안양농업협동조합, 안양축산농업협동조합, 안양원예농업협동조합, 로카모빌리티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 및 5개 기관 대표는 안양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역할 분담 및 상호 협력 사항에 서명했다. 안양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이 안양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교통비를 정산·환급해주는 사업이다. 교통비 지원금액은 분기별로 최대 4만원까지이며 연간 최대 16만원이다. 안양시 어르신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농협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환급된다. 시는 10월 4일부터 관내 농협은행 등에서 어르신 교통카드 집중 발급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발급받은 어르신 교통카드는 편의점 또는 ATM기기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경인뷰) 안양시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안양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오전 10시40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정책과장 등 관계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태풍 카눈 현황을 파악하고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다. 관계부서별 대응사항 및 협조체계를 확인 후 “태풍 카눈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고 선제적인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서별 대응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태풍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 시장과 구청장, 국장 등 간부공무원 15명은 이날 오후 3시 대통령 주재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국지망 영상회의로 열린 이번 점검회의에는 중앙부처와 장관 및 17개 시·도 단체장이 참석해 회의가 진행됐다. 시는 피해시설·지역 위주의 긴급점검과 침수우려 구간 사전점검 및 사전통제 그리고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 사전 조치를 통해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이동 경로와 영향력을
(경인뷰) 안양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각 동 방문간호사들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 또는 안부 전화를 하고 물품 지원과 함께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장영근 부시장은 지난 7일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집중관리군 가정에 간호사와 함께 방문해 직접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현장을 살폈다. 장 부시장은 “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호 대책과 함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에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 중인 어르신은 총 6700여명이며 그중 만성질환 등으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535명을 중점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월 1~2회 가정에 방문해 혈압 측정 및 혈당검사와 복약지도 등 사례별 관리를 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가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과일 탕후루 영양교실’을 진행하고 신청자를 8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과일 탕후루 영양교실은 초등학생 40명을 정원으로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이번 영양교실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있는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과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로 진행된다. 특히 관내 탕후루 업체가 강사 및 재료비를 후원해 양질의 과일로 재미있는 탕후루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 시는 이날 참여 학생에게 젤리형 멀티비타민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미있는 영양교실을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탕후루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