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6일 구청 회의실에서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 관리사업 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입장을 가진 주민들이 의견을 나누는 공동체 소통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중립적인 위치에서 주민 의견을 듣고 합리적으로 조율하기 위해 갈등관리 전문가인 조성배 공생기반연구소 소장이 주재했으며 일명 캣맘이라고 불리는 길고양이 먹이주기 활동 주민들과 비선호 주민, 마장공원 인근인 산곡2동과 산곡4동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1차 회의로서 대화의 원칙, 참여자 구성과 책임 등 회의 운영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으며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 관리사업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청취하고 타 지자체의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2차 회의부터는 전차 회의에서 합의한 사항을 재확인하고 쟁점 사항에 대해 본격적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이나 경기도 등 사례에서 길고양이 급식소 관리사업을 통해 중성화율을 높여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위생 문제를 개선한 효과가 확인됐다”며 “공동체 소통회의를 통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 관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5일 구청에서 ‘2023년 1차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를 개최했다.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는 2015년에 전문가, 시·구의원, 공무원, 주민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부평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협의체다. 이날 자문협의회에서는 캠프마켓의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한 사업 제안 및 토양오염정화 추진현황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및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현안사항 논의에서는 제2의료원 설립 위치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조병창 건축물 조치 및 철거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위원들의 캠프마켓 현장 방문 요청이 있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캠프마켓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제2의료원과 조병창 철거 문제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이 있다”며 “오늘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평구 미군기지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5일 심리적 안녕감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아이돌보미 마인드 케어-SUDA’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돌보미 마인드 케어-SUDA’ 사업은 아이돌보미 간 활동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돌보미의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SUDA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감소시켜 다시 시작하자’를 주제로 아이돌보미 200여명을 대상으로 5월 20일에서 7월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4~5명이 한 조를 이뤄 아이돌보미 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나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은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아이돌봄서비스는 최후의 선택이 아닌 최선의 선택”이라며 “부모의 부재로 인한 공백을 채우는 역할뿐만 아니라, 아이의 정서적인 등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한부모,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방송인 장용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인문학 강의는 부평구 소속 자원봉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소통방식을 성찰하고 소통 능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방송인 장용이 타인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감정을 표출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병철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으로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재정립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뮤지션 음반·영상 제작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 뮤지션 음반·영상 제작 지원 공모’는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션’에 초점을 맞춘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인천·부평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뮤지션 총 10명을 대상으로 싱글 음반 제작, 유통과 이를 바탕으로 한 라이브 영상을 제작·제공한다. 또, 편집 형태의 음반을 실물로 제작, 홍보하고 모든 지원과정이 끝나는 12월에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시사회를 진행한다. 지원은 음반 제작의 전반 과정에 필요한 장소·장비·인력을 지원하는 ‘제작과정 지원형’과 음반 제작 과정 중 녹음과 믹싱에 해당하는 예산을 직접 지급하는 ‘제작비 지원형’ 총 2가지로 나뉜다. 이후 마스터링과 라이브 영상 제작, 시사회 등의 지원과정도 같은 방법으로 지원한다. 공고일 이후 인천·부평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팀일 경우 구성원 중 한 명 이상이 인천·부평 거주자에 해당하면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또, 현재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최근 3년 동안 3회 이상 인천·부평에서 음악 활동을 증명할 수
(경인뷰) 부평구 부평5동은 지난 5일 한국마사회인천부평지사로부터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한 라면 40상자를 전달받았다. 부평5동 내 위치한 한국마사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2년에도 1천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성욱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지사장은 “생계가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동춘 부평5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변함없이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한국마사회에 감사하다”며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인천부평지사는 취약계층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환경보호 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부평6동은 지난 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과 부평6동 자생단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장례식장, 부평남부새마을금고 부평제일신협, 연세백퍼센트병원, 강남브랜드안과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끓인 삼계탕과 김, 김치 등의 밑반찬을 지역 내 어르신 150명에게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서정옥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오늘 삼계탕이 연일 지속되는 고물가와 이른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갈산1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5일 지역 내 1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3년 마을복지계획 ‘뉴 특별한 오늘 지원사업’중 하나인 ‘갈산 문화살롱’을 진행했다. ‘갈산 문화살롱’은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매장에서 직접 음식을 주문해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어르신과 1:1로 매칭해 지역 내 카페와 음식점에서 키오스크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정문숙 갈산1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갈산 문화살롱에서는 어르신들이 편한 마음으로 키오스크를 체험하고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추후 키오스크 체험 후기를 같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점숙 갈산1동장은 “갈산 문화살롱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리한 문물을 적극 활용하고 또 주민들과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뉴 특별한 오늘 지원사업’은 함께해요 카네이션 데이 갑자기 부치미데이 힘이나요 통닭데이 더갈산찬과 함께 하는 추석데이 갈산 문화살롱 등 총 5가지 특별한 오늘을 지원하는 갈산1동의 마을복지계획이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5일 구청에서 고품질 재활용품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학 공동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평구와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주민자치협의회, 통장연합회, 새마을부녀회 및 ㈜에코씨오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투명 페트병 등 고품질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분리 배출·수거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총괄하고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구청-학교 간 파트너십 구축 지원과 유소년의 자원순환 의식 함양 교육 등 학교 자원의 활용방안을 마련·추진한다. 또한, 주민자치협의회, 통장연합회, 새마을부녀회, 주민·학생들이 투명 페트병을 수집하면 ㈜에코씨오에서 재활용품을 운반·판매하고 투명 페트병 1개당 10원과 탄소중립포인트 1kg당 100원의 추가보상을 제공한다. 투명 페트병은 플레이크와 펠릿 등 고부가가치 재생원료로 만들어져 재생페트와 섬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순환 모델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주민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적·경
(경인뷰) 부평구 부평5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참전용사 5명에게 쌀10kg,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담은 감사꾸러미를 전달하는 보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참전용사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준비한 감사꾸러미를 전달했다. 박성숙 부평5동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국가에 헌신한 참전용사 가정을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보훈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 부평5동 예비군 동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공훈을 잊지 않기 위해 다양한 보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동춘 부평5동장은 “참전용사들을 위해 뜻깊은 선물을 준비해 주신 방위협의회에 감사하다”며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참전용사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개1동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굿윌스토어 부평점과 함께 재사용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품을 재사용해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의류 및 신발, 생활물품 등 600점이다. 이 물품들은 굿윌 스토어 부평점이 판매해 고용된 장애인의 운영비·인건비에 활용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굿윌스토어에 대해서 정확히 몰랐는데 오늘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도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곳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 기부도 많이 하고 재사용 물품도 구매하는 등 적극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수증 부개1동장은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웃이 이웃을 사랑하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부개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개3동은 지난 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실천 행동강령을 제시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부평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강의는 전문 외부강사가 맡았으며 센터 강사들이 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정의 치매의 원인 및 위험요인 치매의 종류 및 특징 치매 예방법 인지프로그램 일일체험 치매파트너 모집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배운 체조 방법을 집에서 자주 따라 해 치매를 예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