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예산에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등 65건, 157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했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14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을 격려하고, 위원 12명과 주민제안사업 우수제안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4년 운영성과와 ’25년 운영계획안을 공유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597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5년 예산에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밀폐형 버스정류장 설치, 청년문화예술가 지원사업 등 65건, 157억 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예산 편성뿐 아니라 집행, 결산까지 예산 전 과정에 주민 참여가 확대됐으며,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200명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집행점검 모니터링을 주민제안사업 외 일반 정책사업까지 확대해 책임성을 강화하고, 분과별 원탁회의 확대로 제안사업에 대한 선정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2025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대한 의
HD현대가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 및 진공단열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수소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 조감도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로이드선급(LR) 등 국제선급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IACS) 소속 4개 선급(로이드선급(LR), 미국선급(ABS), 노르웨이선급(DNV), 한국선급(KR))으로부터 ‘액화수소 탱크의 진공단열 기술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4일(화)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노르웨이선급으로부터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을 위한 용접 절차(WPS, Welding Procedure Specification)’에 대한 승인도 완료했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최초로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의 소재 선정 및 검증, 용접 기술을 모두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수소는 대표적인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손꼽히고 있으나, 선박용 대형 액화수소 저장 탱크의 설계 및 제작 기술 부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액화수소 탱크 제작을 위해서는 특수 소재를 활용한 표준화된 용접 절차와 평가
삼성전자가 종합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갤럭시 링’ 신규 사이즈 2종을 24일부터 국내 출시한다. ▲ 삼성전자가 종합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갤럭시 링’ 신규 사이즈 2종을 24일부터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링’은 신규 사이즈인 14호와 15호가 추가돼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5호부터 15호까지 총 11개의 사이즈로 운영된다.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또한 2월부터 일본, 체코 등 15개 시장에 추가 출시 예정으로 총 53개 시장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의 최첨단 센서 기술이 집약된 ‘갤럭시 링’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24시간 밀착 관리하도록 지원하며, 편안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착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링’을 통해 측정된 건강 정보와 건강 팁(TIP)은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더욱 개인화된 수면 경험을 통해 종합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 기능 업데이트를 13일부터 시작했다.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은 기존에 지원하던 사용자 수면 단계 분석과 함께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전년 대비 12만 대 이상 증가하며 친환경차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7853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전 최대인 2023년 수출을 넘어선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27만여 대를 수출한 2020년과 비교하면 160% 가까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에서 32% 이상으로 확대됐다.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중 최다 수출 모델은 9만3547대가 수출된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에 이어 코나 하이브리드 7만353대, 아이오닉 5 6만8227대 순으로 수출했다. 기아 수출은 니로 하이브리드 6만9545대, EV6 4만2488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3만8297대 순이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 대비 44.6% 증가한 39만7200대에 달했다. 전체 친환경차 수출 중 56.1%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 수요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고효능 아이크림 ‘환유 동안고’에 컨투어 마사저와 환유 5종 소용량 제품으로 구성한 새해 스페셜세트를 출시했다. ▲ LG생활건강 더후 ‘환유 동안고 스페셜세트’ 환유는 고귀한 산삼의 생명력과 영양분을 피부에 고스란히 전달하는 더후의 럭셔리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더후는 새해를 맞아 환유 동안고를 중심으로 스페셜세트를 구성하고, 패키지에 환유 라인의 상징인 봉황의 힘찬 날갯짓을 모티브로 새로운 한 해의 소망과 행복을 미학적으로 담았다. 주요 제품인 환유 동안고는 17년 산삼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삼 세포 성분을 담아 독자 개발한 ‘임페리얼 유스 콤플렉스™’을 함유한 고효능 아이크림이다. 실제로 인체적용시험에서 환유 동안고를 8주간 사용한 후 눈가 주름 크기를 평가한 결과 이전보다 23.2%* 개선돼 어려 보이는 눈가 피부를 선사한다. 환유 동안고 스페셜세트에는 환유 라인 최초로 컨투어 마사저를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컨투어 마사저는 얼굴 윤곽에 따라 부드러운 곡선 면으로 설계된 페이셜(얼굴) 마사저로, 환유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의 생기와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제품에는 컨투어 마사저 외
농심이 전골요리 콘셉트의 냉동 밀키트(간편조리세트) 신제품 ‘무파마 부대전골’과 ‘오징어짬뽕 해물전골’을 출시한다. 농심 인기 라면 브랜드 ‘무파마탕면’과 ‘오징어짬뽕’ 고유의 맛을 살리고, 전골요리에 잘 어울리는 원물 재료를 더한 제품이다. ▲ 농심 냉동 밀키트 2종 제품 이미지(무파마 부대전골, 오징어짬뽕 해물전골) 농심 무파마 부대전골은 햄, 소시지와 무, 파, 통마늘 등 야채로 국물을 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전골 요리와 어울리는 농심 사리면을 함께 구성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 오징어짬뽕 해물전골은 오징어와 조개, 새우살이 어우러진 푸짐한 해물과 청양고추, 청경채, 배추 등 다양한 채소로 시원하고 칼칼한 짬뽕맛을 살렸다. 또한 전국 우동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농심가락 냉동우동을 포함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농심 냉동 밀키트 2종은 이커머스 전용으로 운영하며, 오는 15일부터 쿠팡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명절 선물로 인기인 캔햄을 더욱 담백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챔’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 하림 닭가슴살햄 ‘챔’ 설 선물세트 ‘챔’은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인 닭가슴살 중에서도 신선한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이다. 캔햄의 편리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칼로리와 지방 함량은 확 낮추고, 양질의 단백질을 듬뿍 담아 다이어터는 물론 통조림 햄에 부담을 느끼던 일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챔은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19g으로 일반 돈육 캔햄 보다 40%가량 높고, 지방 함량은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다. 또한 24시간 냉장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퍽퍽하지 않다. 프라이팬에 굽기만 해도 맛있고, 볶음밥이나 샌드위치, 샐러드 등에 활용하기도 좋다. 닭가슴살햄 챔 선물세트는 2종이다. 먼저 ‘닭가슴살햄 챔 오리지널 1호 세트’는 부드럽고 담백한 ‘오리지널 맛’ 9개로 구성됐다. ‘오리지널 맛’과 알싸하게 매콤한 ‘할라피뇨 맛’, 고소한 풍미의 ‘더블치즈 맛’이 3개씩 들어있는 ‘닭가슴살햄 챔 복합 1호 세트’도 있다. 하림 ‘챔’ 선물세트는 하림 공식 온라인 몰인 하림몰(www.harimmall.com)에서 판매하며
레고랜드 호텔은 신년을 맞아 ‘신년 소원’을 콘셉트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뮤지컬 ‘윈터 위시’ 공연을 선보이고 겨울철 알뜰하게 테마파크까지 함께 즐기는 윈터 프로모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레고랜드 호텔이 신년을 맞아 참여형 뮤지컬 ‘윈터 위시’를 선보인다. 매년 신년마다 기획 공연을 꾸준히 선보여왔던 레고랜드 호텔이 이번 신년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참여형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참여형 뮤지컬 ‘윈터 위시’는 레고랜드 윈터랜드의 소원 요정들이 어린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가족과 함께 여정을 떠나는 내용으로 윈터 마스코트 ‘제스터’가 등장하여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어린이는 공연 중에 마스코트 제스터에게 신나는 댄스도 배우고, 무대에 올라 함께 신나는 비트에 맞춰 춤을 추고 깜짝 레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공연은 2월 28일까지 매일(일부 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20분간 레고랜드 호텔 2층 어드벤처 플레이에서 진행된다. 또한, 레고랜드 호텔은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창작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투숙객 전용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내가 만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중장기 산행부터 백패킹, 여행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적합한 고강도 배낭 '제니스 엑스팩(ZENITH X-PAC)'을 선보인다. ▲ K2 '제니스 엑스팩' 45L K2 '제니스 엑스팩'은 뛰어난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 방수 기능을 갖춘 ‘엑스팩(X-PAC)’과 ‘코듀라’ 소재를 적용해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 착용하기 좋은 배낭이다. ‘엑스팩’은 요트의 돛에 사용되는 소재로 높은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 방수까지 가능한 고기능성 원단이며, ‘코듀라’는 일반 나일론 대비 10배 이상 강한 내마모성을 자랑하며 뛰어난 방수 기능을 갖춘 소재다. 중장기 산행부터 백패킹, 배낭 여행 등에 적합한 45리터 대형 배낭과 일상 및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한 23리터 소형 배낭 두 가지로 구성됐다. 배낭의 전면이 오픈되며, 하단은 분리할 수 있는 구조로 분리 수납이 가능해 내부짐을 넣고 꺼내기가 쉬워 편리하다. 45리터 대형 배낭의 경우, 3가지 사이즈로 조절 가능한 밀착형 등판으로 사용자의 사이즈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며, 가벼운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자켓이나 아우터 등을 별도로 수납할 수 있는 스트링 포인트가 메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국내 최초로 붕규산 유리 소재를 적용한 미니 정수기 ‘글라스 저그’를 출시했다. ▲ 브리타 글라스 저그 이번 신제품은 정수기 본체에 붕규산 유리를 사용했다. 붕규산 유리는 일반 유리와 달리 붕산과 규사를 배합한 프리미엄 소재로, 열충격에 강하고 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 계량컵 등 주방용품으로 널리 쓰인다. 가볍지만 내구성이 우수해 긁힘 걱정 없이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며, BPA FREE 제품으로 환경호르몬 걱정까지 덜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상단의 '플립형 유입구'는 한 손으로도 쉽게 물을 주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냉장고 문 선반에 수납이 용이한 2.5L 용량도 장점으로, 1~2인 가구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사용 기간과 정수량을 측정해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스마트 라이트' 기능이 유지 관리의 편의성을 높인다. 브리타는 지속 가능성 철학을 이 제품 전반에 충실히 담았다. 본체에 쓰인 붕규산 유리의 60%는 독일 쇼트(SCHOTT)사의 고품질 재활용 소재다. 여기에 깔때기 전체와 필터의 50%는 친환경 대체 소재 인증기관 ISCC에서 인증한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새해 시작과 함께 2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2025년 첫 수주 성과를 알렸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4일(화)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2조747억원(14억1011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5조4035억원)의 40%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최대 수주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지난해 10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지 불과 3개월여 만이다. 글로벌 시장 확대 측면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1조원 규모의 ‘빅딜’을 잇따라 3건 체결하는 등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2024년 연간 수주 금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403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끈 디저트 5종을 상품화해 올해 첫 디저트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 GS25가 SNS 유행 디저트 5종을 출시해 신년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최근 ‘SNS 제철 음식’이라는 표현이 생겨날 정도로 시즌마다 SNS에서 유행하는 음식이 달라지며, 그 유행 주기가 제철 음식처럼 짧아지고 있다. 특히 디저트의 경우, 색다른 해외 디저트가 SNS를 통해 국내에 알려지며 이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GS25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SNS를 강타한 ‘두바이 초콜릿’, ‘스웨디시젤리’ 등을 선보였다. 특히 ‘두바이 초콜릿’의 경우 중동식 면 ‘카다이프 면’을 공수해 실제와 유사한 식감과 맛을 그대로 재현해 호평받았다. ‘스웨디시젤리’ 역시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GS리테일은 이번에도 현지 맛을 그대로 살린 디저트로 또 한 번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이는 디저트 5종은 △수건케이크(클래식, 초코)(4000원) △벽돌초콜릿케이크(4800원) △벽돌초콜릿(4500원) △쫀득멜로(후르트믹스, 딸기)(3700원) △스윗젤리컵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