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철근 누락, 불법 자재 사용 등 부실 건설공사를 막을 방안으로 인천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인천광역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신뢰 기반 공공·민간 융합 시민체감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확산 사업 유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 서비스 중 블록체인 기술의 파급력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100억원 규모, 6개 사업을 수요조사하고 2024년에 사업 수행자를 공모 선정한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과 확산 사업에 각각 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우선 인천시는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 사업에 투명한 건설 현장을 위한 ‘안전인증’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 서비스는 조작이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증명된 현장인력 출입관리, 인증된 자재 이력관리, 폐쇄회로TV, 사물인터넷센싱, 인공지능 등 통합관제 기술을 아파트 건설 현장에 적용해 투명한 공사관리가 이뤄지게 하는 서비스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무량판 구조 아파트 철근 누락이나 건축자재 시험성적서 위·변조
(경인뷰) 일본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가해,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으로 한일 양국 간 관계 발전을 이루자는데 뜻을 더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1월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일본 전국지사회 간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야마나시현 ‘음악과 숲의 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한국 5개 시도지사와 일본 11개 지사가 참가해 한일 양국 지방자치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한일지사회의는 한일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회의의 주제인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는 한일 양국 지방정부에게 매우 절박하고 중요한 과제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장래를 좌우하는 국가적 과제이자 끈기 있게 대응해야 할 과제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공동 과제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해결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이 양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개최된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 및 우수기업 데모데이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담론의 장을 형성하고자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열린 해커톤 대회와 데모데이는 각각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솔루션 발굴이라는 주제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는 컨퍼런스 첫날인 10월 30일 송도 컨벤시아 3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어졌다. 주제로는 인천시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서비스 개발 인천시 지역산업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개발 인천 시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개발의 세 가지 주제로 개최되어 총 10팀이 참가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는 모집과 선발 과정을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전문 시스템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가의 멘토링을 거쳐 각 팀이 자체적으로 구상하고 개발한 아이디어를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했다. 심사결과 해커톤 우승팀으로 대상에는 dNFT를 기반으로 한 인천시 문화재·스포츠 경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인천시 직원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11월 1일 ‘직원 정보화 역량 강화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를 비롯한 군·구, 공사·공단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신 정보통신기술 신기술과 주요 추진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 제휴 리더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관련된 정보통신기업의 디지털 추진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어 두 번째 특강 시간에는 정원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도혁신팀장의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융합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 리뷰’를 통해 전 세계 최신 정보통신기술 등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소개’ 및 ‘사이버위협 자동대응체계 구축 안내’ 등 2024년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도 공유했다. 황영순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우리 시도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며 “디지털 시정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 주길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일 인천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 성과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분석해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후원 기업들과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은 2009년부터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 싱크대, 창문, 화장실, 전등 교체 등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수리해주는 재능나눔 봉사활동 사업이다. 당일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과 그동안 해당 사업에 지정기탁 후원했던 NH농협은행 인천본부, 두손건설, 브니엘네이처㈜,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 신한은행 인천광역시청지점, ㈜유승종합건설, ㈜펜테크, 포스코이앤씨 등 8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15개 전문 자원봉사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3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인천연구원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4년간의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부터 3일간 송도 컨벤시아 및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등에서 인천 최초의 스타트업 축제‘서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의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인천의 스타트업 축제다. ‘스타트업, 변화와 혁신의 흐름에 올라타다’를 슬로건으로 강연과 세미나, 컨퍼런스, 투자설명회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43개의 스타트업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11월 7일 개막식에는 방송인으로도 이름을 알린 홍철책빵 노홍철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박성혁 카이스트 교수는‘인공지능에서 찾는 스타트업의 기회와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유정복 인천시장, 박성혁 교수, 변정욱 SID파트너스 대표가 참여하는 토크쇼에서는 인천지역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 방안에 대한 열띤 담화가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중견과 창업기업의 상생과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참여형 출자 목적의 펀드‘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2호’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지자체 주도형 모펀드사업으로 2021년부터 4년간 600억원의 재원을 활용해 6,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인천 관내 창업기업을 위한 마중물 확보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결성하게 될 각각 약 60억원 규모의‘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2호’는 인천의 우수 중견기업이 출자자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의 인천지역 협·단체들로 구성된 인천혁신모펀드와는 차별화해 인천 중견과 창업기업의 상생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조합 결성 제1호에는 송도 신도시와 인천 구도심 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인천종합에너지㈜와 글로벌 절삭공구 제조업체 ㈜와이지-원,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제너셈, 제2호에는 헬스케어 업체인 ㈜아이톡시 등 우수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견기업의 추가 발굴을 통해 펀드의 규모를 확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이끌 인천 미래 산업지도 프로젝트를 1일 발표했다. 초일류 도시 인천의 도시가치 재창조 및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할 ‘인천 미래산업 지도 프로젝트’는‘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의 균형발전으로 세계 10대 도시 도약’의 비전과 ‘제조업 르네상스 산업벨트 기반 미래 첨단 산업도시 구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3대 추진 전략과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추진 전략인 ‘세계 10대 도시 도약 이끌 첨단산업 벨트 구축’의 세부 과제는 송도·남동·영종의‘바이오-반도체-소부장 벨트’ 청라의‘로봇-모빌리티-첨단의료 벨트’검단·영흥의‘친환경-미래에너지 벨트’주안·부평·계양의‘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벨트’의 4개 첨단산업 벨트 구축이다. 두 번째 추진 전략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위한 산업거점 재도약’으로 세부 과제는 산업단지 재생사업,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 사업을 통한‘산업거점 재생·혁신’ 계양테크노밸리·에코사이언스파크·남동도시첨단 등에 추진되고 있는‘신산업거점 조성’ 청라, 영종, 송도, 영흥, 남동, 계양, 주안부평 등 지역 간‘혁신·상생·공유 균형발전’이다. 마지막으
(경인뷰) 인천아트플랫폼이 시민들에게는 더 가깝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의 문화 플랫폼으로 변신을 꾀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아트플랫폼을 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전면 개편하기 위해 인천아트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프로그램을 다변화하고 인천 예술가들의 레지던시 공간은 대폭 확대한다. 또, 아트플랫폼 야외광장 등에서 시민들이 축제 및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 마케팅도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아트플랫폼은 개항장 문화지구 내 역사·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계획에 따라 조성돼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공간 제공과 기획공연, 전시 등을 통해 문화예술 창작 저변을 확대해 왔다. 하지만 아트플랫폼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고 아트플랫폼 공간을 시민이 예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는 시민수요도 점차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상상플랫폼, 차이나타운, 개항장 문화거리와 함께 아트플랫폼 주변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음악과 영상, 미디어
[2-20231101083413.png](경인뷰)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어 가는 때를 맞이해 인천시립극단이 감동적인 명작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연말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콘텐츠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구두쇠 스크루지’가 유령의 도움을 받아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은 현재 런던 올드 빅 극장에서 크리스마스 때마다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는 인기작이다. 매년 브로드웨이에서 연극과 뮤지컬에 대해 부문별로 시상하는 토니어워즈에서 음악, 미술, 조명 등 5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에선 인천시립극단이 최초로 정식 계약을 맺어 대중들 앞에 선보인다. 이 작품의 각색자인 잭 손(Jack Thorne)은 현재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인기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연극판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각색자이자 우리에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한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인천에는 10월 말까지 11건으로 축구장 약 34개 규모인 24㏊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발생건 수에 비해 1.4배나 증가한 수치로 인천시는 산불 발생이 잦은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인천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산림자원 보존에 나선다. 우선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군·구별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132명을 채용해 예방을 위해 투입한다. 또한, 열화상 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산불예방, 진화 장비를 정비하고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단속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 발생 시 진화교육과 경험이 없는 비전문 인력에서 산불진화 능력을 갖춘 전문 필수인력 중심으로 동원체계를 전환했는데, 시, 군·구별 150명씩으로 편성한 일반공무원 진화대가 산불 상황 시 동원될 예정이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산불재난 예방·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화장비를 점
(경인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1정수장의 밸브 교체작업으로 인해 오는 8일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56시간 동안 가동이 중단되나 수계전환(물흐름 바꿈)을 통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부평정수장은 부평구, 계양구, 미추홀구 주안 5, 6동 일부와 남동구 간석4동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지 유입·유출밸브 교체 공사가 진행돼 부득이 가동이 일시 중단된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50여명의 직원을 투입해 단계별 수계전환을 실시하고 남동·수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하는 한편 배수지 최대수위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계전환은 2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1단계에는 중구(영종 제외),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일부(부평3동 백운역 남측, 부평2, 4~6동, 부개동)가, 8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2단계에는 미추홀구(주안5, 6동 일부), 남동구(간석4동 일부), 부평구(일신동 제외)가 영향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