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24시간 관제 및 발빠른 대응으로 이달에만 총 3명의 음주 운전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5시 37분경 방범 CCTV 관제요원은 동안구 관양2동 새마을식당 앞 주차장에서 만취한 남성이 음주 운전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인덕원지구대에 통보했고 출동한 경찰관이 오전 5시 40분경 운전자를 검거했다. 당시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3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 또 지난 24일 오후 11시 54분경 동안구 평촌동 미니스톱 편의점 인근에 있던 음주 운전자 검거, 지난 25일 오전 3시 34분경 만안구 문예로18번길 26 인근의 음주 운전자 검거에도 관제요원들이 꼼꼼한 예찰과 신속한 통보로 활약했다.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방범, 교통 등 다양한 목적의 CCTV를 통합·관리하고 경기남부경찰청, 경기소방본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대응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9 신고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관내 돌발상황과 사고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CCTV로 도시 내 모든 상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침수,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8월 25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개막하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주요 참여 작가와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이번 APAP7은 24개국 48팀 약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중 선공개한 해외 작가에는 넥스트 아키텍츠, 투외 그렌포트, 이자스쿤 친치야가 포함됐다. 한국 작가로는 김세중, 박혜수, 얄루, 긱블이 공개됐다. APAP7은 역대 APAP와 달리 대규모 실내 전시를 처음 도입한다. 도시 속 유휴 공간으로 남아있던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동 건물을 APAP7 기간 동안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본관동은 1960년대 이광노 교수가 설계한 근대 건축 유산으로 옥상에는 소, 말, 돼지, 토끼, 시험관 등 수의 업무와 관련된 문양이 새겨진 부조 작품이 설치돼 있다. 해당 작품은 작자에 관한 기록이 정확하게 남아있지 않아 지난 수개월 동안 APAP7의 큐레이터들이 창작자를 찾기 위해 지속적인 조사를 해왔다. 수개월에 걸친 조사와 다수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친 후 건물 설립 당시 부조 제작 담당자였던 박근식 소장의 자서전에 조각가 김세중이 도안한 것으로 거론 검
(경인뷰)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이 2023년 7월 26일 안양시의회에서 진행된 미디어투데이 창간 11주년 기념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의원 표창’은 미디어투데이가 창간 11주년을 맞이해 지역 내에서 뛰어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지 증진 및 안양시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했는데, 안양시의회에서는 윤해동 의원과 허원구 의원이 선정됐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미디어투데이 발행인 안상일 대표는 "의욕적인 의정활동과 시민복지증진 및 안양시 발전을 위한 조례 제출과 뛰어난 의정활동으로 안양시의회와 시민의 모범이 되어 시상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윤해동 의원은 제9대 안양시의회 의원으로서 지난 20여 년간 건설업계에서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제4회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선정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도권일보·시사뉴스에서 선정한 2022년 기초의회 행정감사 우수의원상’,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해동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과분한 상이지만 시민들께서 주신 귀하고 소중한 상”이라며
(경인뷰) 안양시가 관내의 집중호우 취약 지역을 사전 점검하며 수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오전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수해 피해를 입었던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며 수해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먼저 이날 오전 9시40분경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만안구 석수1동의 삼막사입구 초소 옆 계곡과 동안구 비산1동 안양동초교 뒤편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인근 주민들에게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피를 당부했다. 현재 시에는 총 8곳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돼있으며 사방댐 등 14곳의 사방시설이 설치돼있다. 이어 최 시장은 오후 3시경 침수방지시설을 새롭게 설치한 호계동 및 비산동의 아파트 2곳을 방문했다. 한꺼번에 많은 물이 지하주차장으로 집중되지 않도록 지하주차장 경사로 입구와 각동 지하주차장 환기구 등에 수동 또는 자동 차수판을 설치했다. 해당 아파트들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지하주차장이 침수되어 지하 전기실, 기계실과 주차된 차량까지 큰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안양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공동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할 경우 사업비의 4
(경인뷰) 안양시는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가 지역축제·문화축제 부문 ‘2023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우선멈춤의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3년 연속 수상, 경기관광축제 2년 연속 수상에 이은 쾌거로 우선멈춤이 명실상부한 대표 시민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로 지난해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에 주는 상이다.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서류심사 및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철저한 심의를 거쳐 총 16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우선멈춤은 코로나19가 대유행한 지난 2020년에 시작해 춤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일상의 기쁨과 희망을 담은 시민축제이다. 안양시는 올해 우선멈춤 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축제로 발전시키고 시 승격 50주년의 의미도 담아낼 계획이다. 안양춤축제는 오는 9월 20~24일에 만안구 삼덕공원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크라운컴페티션, 스트릿댄스배틀대회, 랜덤플레이댄스, 댄스콘서트와
(경인뷰) 안양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시민이 ‘정부24’앱에 접속해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통장 및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방문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이 포함된 세대다. 특히 시는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기간’을 연계 운영하기 위해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예년보다 2개월가량 앞당겨 진행한다. 최근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출생 미등록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기 위한 것이다. 시는 출생 미등록 아동지원 전담 조직을 구성해 이달 17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TF를 운영하며 출생 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는 경우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내에 자진신고를 하는
(경인뷰)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25일 청사 5층 구내식당 앞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점심 한 끼의 금액을 기부하는 ‘작은 나눔, 행복 한 끼’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성희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캠페인은 점심시간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 및 청사 방문객 등의 성원 속에 235명이 참여해 47만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모금액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점심 한 끼의 작은 일상 속 기부도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나눔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고령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관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1회에 한해 안양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버스정류장 등 생활과 밀접한 장소, 시설물에 홍보영상 및 안내문을 게재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안양시에 거주하고 운전면허 반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양만안·동안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가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자가 경찰서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고령 운전자분들이 운전면허 반납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65세 이상 고령자 중 면허소지자는 안양시 전체인구의 약 7.4%에 달한다. 아울러 관내 65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수는 2019년 600명, 2020년 1200명, 2021년 1045명, 2022년 1317명이다. 이와 관련, 안양시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각 1616건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어울림마당 ‘SPARK’ 재능기획단 WE:D ‘재능마켓’탄소저감 플리마켓 ‘만나장’을 연계해 운영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SPARK’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내 상설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기획·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밴드, 보컬, 댄스, 치어리딩 등 총 17팀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안양시 승격 50주년 골든벨 퀴즈 이벤트를 선보였다. 재능기획단 WE:D ‘재능마켓’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재능기부 활동의 장을 기획·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총 10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안양시 승격 50주년 포토존 이벤트를 운영했다. 탄소저감 플리마켓 ‘만나장’은 안양8동주민자치위원회, 노총샛별어린이집, 늘희망어린이집과 협력해 사전에 잡화, 신발 및 의류, 도서 및 완구 등의 50가지 종류의 상품을 수집하고 물건을 기부한 사람끼리 서로 교환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공동체가 탄소 저감에 앞장설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경인뷰) 민관협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시정 협력 강화를 위한 안양시 민관협치위원회가 출범했다. 안양시는 24일 오후 5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민관협치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민관협치위원 50명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안양시 실·국·소장 등 당연직 위원 7명,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한 민간위원 40명과 시의원 3명 등 위촉직 위원 43명이 참석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협치성장·포용사회·균형발전·녹색도시 등 4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시 행정에 참여하게 된다. 조사·연구 및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공약 추진에 관한 사항 및 주요 정책 자문 등을 할 예정이다. 각 분과에서 만들어진 정책들은 실·국·소장 위원들과 조율을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이날 이해충돌방지 청렴실천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향후 민관협치 토론회나 교육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다음달 25일에는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장,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선출과 하반기 토론회 주제 선정, 2024년도 주요사업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
(경인뷰) 안양시가 권리를 침해당한 아동을 적극적으로 구제하고 아동 권리 보호에 앞장선다. 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염옥남 변호사,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 정욱재 굿네이버스 안양지부장 등 3명을 아동권리옹호관으로 위촉했다. 아동권리옹호관은 아동 권리 보호 및 침해 아동의 구제기능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대변인으로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접수받아 조사, 구제, 사후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또 안양시 아동권리 정책을 제안하거나 개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했다. 개정안에는 아동권리옹호관 운영,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참여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2024년 12월을 목표로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에 도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권리옹호관 운영을 시작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동안구 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신나고 시원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총 17개 강좌를 운영한다. 평촌도서관에서는 초등 4~5학년 대상으로 ‘도깨비 시장’의 저자 나윤하 작가와 ‘괴물과 상상 동물이 숨어 있는 역사와 유물’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관양도서관은 초등 1~2학년 대상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코딩놀이’, 초등 3~4학년 대상 ‘그림책으로 보는 한자 놀이’를 운영하고 비산도서관에서는 유아 대상 ‘토리샘의 여름 마중 책 놀이’, 초등 1~2학년 대상 ‘여름 그림책을 만나요’, 초등 3~6학년 대상 ‘그림책 디지털 드로잉’ 강좌가 열린다. 또 호계도서관에서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궁에 대한 역사를 이해하고 북아트를 만들어 보는 ‘궁에서 온 편지’와 초등 3~6학년 대상 나만의 캐릭터로 이모티콘을 만드는 ‘나는야, 이모티콘 작가’를 진행한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귀신 선생님 시리즈로 유명한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 333 큐브를 이용한 ‘큐브에 빠지다’ 등을 준비했으며 벌말도서관은 유아 대상 음식에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체험활동을 하는 ‘그림책 레시피’,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