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풍류대장’ 출신의 소리꾼 오단해·서진실을 주축으로 한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날다’가 ‘심청날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판소리 ‘심청가’를 재해석한 해당 영상은 흥겨운 우리 가락에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더하며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을 박진감 있게 풀어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의 ‘The Gift(더 기프트)’ 프로그램 지원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메트라이프재단 더 기프트, 밴드 날다 - 심청날다 MV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한 ‘심청날다’ MV가 공개됐다 2019년 시작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The Gift(더 기프트)’는 역량 있는 예술단체를 발굴해 3년간 단독 공연 제작, 앨범 발매 지원은 물론 찾아가는 공연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특히 타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과 관심이 낮은 퓨전국악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밴드 ‘날다’를 2기 단체로 선정했으며, 이들과 함께 지난 2년간 서울·춘천·대구·대전·포항에서 진행한 퓨전국악 뮤지컬 ‘심청날다’의 누적 관람객은 3100여 명에 이르렀고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공연 추천율은 96%에 달한다. 올해도 서울·창원·광
평생 통일 준비에 열정을 쏟았던 윤미량(1959~2022) 전 통일부 통일교육원장이 남긴 저작물이 두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그가 남긴 북한 체제, 남북 대화, 통일 준비, 북한 인권, 이산가족, 납북자, 새터민, 북한 여성과 보육, 북한 문학 분야의 저작물을 정리해 한자리에 모은 것이다. ▲ ‘통일로 향한 윤미량의 삶과 글’, 신국판, 516쪽, 2만6000원 굿플러스북은 윤 전 원장의 ‘통일로 향한 윤미량의 삶과 글’과 영문 저서 ‘Women in North Korea’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통일로 향한 윤미량의 삶과 글’은 내용과 형식에서 유고집의 성격을 띤다. 하지만 남겨진 글은 통일을 향한 뚜렷한 지향이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윤미량은 여느 북한 전문가들과는 달리 북한 여성의 역할에 방점을 찍고 있었다. 사회주의권의 붕괴 이후 북한 체제의 지속을 설명하는 주요 논지는 북한에도 시장 경제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배급 체제가 붕괴된 뒤 그나마 마을마다 시장(장마당)이 개설되고, 여기서 필요한 물건들이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논의는 여기서 더는 발전하지 않는다. 윤미량은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간다. 북한에서 고난의 행군 기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을 2월 2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포스터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작곡가에게 샘솟는 영감이 된 스페인의 음악을 소개한다. 스페인 땅에 깃든 춤곡과 노래는 작곡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스페인의 전통은 새로운 음향과 음률에 실려 세상에 태어났다. 스페인의 전통적 리듬과 음향의 부활을 꿈꾼 샤브리에와 로드리고, 악기의 다채로운 음향을 탐구한 드뷔시와 라벨의 음악으로 만난다. 작은 음향으로 관현악 무대에서 주목받기 힘들었던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이자 캐스터네츠, 색소폰, 첼레스타 등 다양한 악기의 향연으로 낯선 음향의 세계를 탐구한다. 먼저 샤브리에의 ‘에스파냐’로 포문을 연다. 프랑스 토박이였던 샤브리에는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난 뒤 그곳에서 접한 이국적 정취를 관현악곡 에스파냐에 기록했다. 훗날 구스타프 말러는 이 작품을 가리켜 ‘현대의 시작’이라고 할 만큼 단순한 선율이 스페인의 다채로움을 입고 화려하게 그려진다. 클래식 기타와 오케스트라가 만나는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역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포스터(ⓒ 할리퀸크리에이션즈) ▲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공연 모습(ⓒ 할리퀸크리에이션즈)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아동가족특별상 최초 수상작 선정 ‘한국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고 분석해 뮤지컬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수상 부문에 최초로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이 신설됐다.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 부문의 비중이 확대된 만큼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아동가족뮤지컬의 수가 많아져 쟁쟁한 후보작품들이 경쟁한 가운데 중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최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동가족특별상 시상을 진행한 고희경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장은 “그동안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뮤지컬이 양적으로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하면서 뮤지컬 관객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동가족뮤지컬을 조명하고 시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시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 뮤지컬 어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새해에 인기를 얻고 있는 도서 트렌드를 분석해 공개했다. 새해 새로운 희망과 함께 저마다의 다짐으로 불타오르며 자기계발서 등 관련 도서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는 흐름이다. ▲ 2024년 새해 첫 주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예스24 집계 결과,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새해를 앞두고 자기계발 분야 도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각각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5.4%, 13.7% 상승세가 이어졌다. 또 2024년 새해 첫 주(1.1~7)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내 자기계발서 12권이 이름을 올리며 10% 이상의 카테고리 점유율을 자랑했다. ‘새해엔 역시 이 책이지’… 매년 새해마다 사랑받는 ‘새해 스테디셀러’ 연말연시마다 꾸준히 사랑받는 ‘새해 스테디셀러’들이 올해도 빠지지 않고 새해를 밝혔는데, 그중 자기계발서에 대한 주목도가 단연 높았다. ‘5년 후 나에게 Q&A a day’는 지난해 12월에 전월 같은 기간 대비 4.9배(398.7%), 2024년 첫 주(1.1~7)에는 2.7배(172.4%) 판매량이 급증했다. 다이어리북 형태의 자기계발서 ‘5년 후 나에게 Q&
좋은땅출판사가 ‘유비쿼터스 시(詩)선집’을 출간했다. ▲ 이정완 지음, 좋은땅출판사, 140쪽, 2만4000원 ‘유비쿼터스 시(詩)선집’은 제1부에서 유비쿼터스 기술의 탄생과 등장에 관한 시(詩) 40편, 제2부에서 유비쿼터스 기술과의 낯선 만남과 소통에 관한 시(詩) 40편, 제3부에서 유비쿼터스 기술과 인간과의 행복한 동행을 이야기하는 시(詩) 40편을 포함하고 있는 시집이다. 이정완 저자의 유비쿼터스 시리즈 중 하나로 인간의 감성과 기술의 혁신이 서로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시(詩)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집필했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혁신하는 디지털 시대, 이제는 더 이상 종이 책 속의 인쇄 글자만으로 시(詩)를 읽지 않는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워치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詩)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유비쿼터스 시(詩)선집’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흐름 속에서 탄생했다. 시(詩)와 디지털, 다소 어색해 보이는 이 두 단어가 어우러져 유니크한 시집이 완성됐다. 네트워크, 디지털, 스마트, 데이터와 같은 회색빛 단어들의 조합 속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독자들은 더 나은 미래를 바라고, 그 속에서 행복한 삶을 보내길 바라는 따뜻함을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경북 청송에서 출생해 2019년 ‘국보문학’으로 등단한 조영래 시인이 첫 시집 ‘바람은 길이다’를 펴냈다고 밝혔다. ▲ 조영래 시집 ‘바람은 길이다’ 표지, 도서출판 문학공원 160페이지, 양장본, 정가 1만5000원 조영래 시인은 대구상고와 경북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관리와 도시계획을 전공한 석사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재원이다. 조영래 시인은 시집 속의 ‘군더더기 말’을 통해 “어쩌면 우연의 산물일지도 모르는 인간, 온갖 고뇌와 씨름하며 헤쳐 나가는 일생에 인간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어제도 오늘도 인간의 본능적 사고체계는 먼 시대의 원시인이나 현대인이나 시공간의 변화와 생체적 유전자 체계의 차이는 미미할 뿐이지만, 대단한 업적을 이룬 승리자마냥 기고만장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미덕은 잠잠하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다”라고 그동안 시를 써온 소감을 밝힌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작품해설’에서 “이 시집에서 조영래 시인의 첫 번째 중점적 관심은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다. 그는 ‘과연 명예란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에 대해 끊임
국내 누적 1000만 관객 흥행을 이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재난 3부작 필름 콘서트가 오는 2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선율로 펼쳐진다. ▲ 재난 3부작 공식 필름콘서트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공연 포스터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재난을 소재로 특유의 시적 감성을 결합한 재난 3부작을 탄생시켰다. 재난 3부작은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흥행했으며, 지난해 국내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55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3년 해외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눈을 사로잡는 ‘빛의 마법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화에 고품격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더해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닿을 수 있는 필름 콘서트로 기획됐다. 필름 콘서트는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영화의 모든 음악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공연으로, 영화와 오케스트라를 동시에 관람하는 형태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에 전자음악과 밴드음악을 더해 관객들은 이전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수필가이자 시조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현경 작가가 자전에세이 ‘바람은 썩지 않는다·2’를 펴냈다고 밝혔다. ▲ 정현경 자전에세이 ‘바람은 썩지 않는다‧2’ 표지, 220페이지, 정가 1만5000원 현재 충북 진천에서 거주하고 있는 정현경 작가는 경남 하동 출생으로 정한용(鄭漢鎔) 진주 의병장의 생가에서 태어났다. 2021년 수필부문 스토리문학상과 청풍명월전국시조백일장에서 장원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편집돼 있는데 특히 ‘1부. 지난 세월 허망하여도’에서는 정한용 의병장의 가계도, 임술민란(1862년, 진주민란) 때 진주병영에 쌀 1000석을 바친 정철기(鄭喆基), 정철기의 동생이자 최익현과 송병선 등의 제자 정봉기(鄭鳳基), 시종원 우시어를 지낸 정철기의 아들 정호용(鄭浩鎔) 등의 일화를 상세하기 기술하고 있다. 이어 ‘2부. 흔적 따라’, ‘3부 선물로 온 오늘이 있기까지’, ‘4부. 우듬지처럼 자라는 새싹’에서는 평범한 삶을 통해 사람 냄새나는 훈훈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정현경 작가는 책 속의 ‘책을 펴내며’를 통해 “2020년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역병과 동거하며 3년의 세월을 보냈다. 2023년에 꿈틀거리기
좋은땅출판사가 ‘어머니의 황혼’을 펴냈다. ▲ 채계화 지음, 좋은땅출판사, 136쪽, 1만2000원 시집 ‘어머니의 그리움’, ‘어머니의 별빛’을 펴낸 채계화 시인의 3번째 시집 ‘어머니의 황혼’은 총 5부로 구성돼 있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순간순간 드리우는 슬픔에 관한 고찰을 시로 써 내려갔다. 해가 지고 어스름해질 때 또는 그때의 어스름한 빛을 의미하는 황혼, 우리는 흔히 노년을 황혼이라고 빗대어 말한다. 어머니의 황혼은 늘그막에 떠오르는 추억들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과 같은 아련함을 시에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시인의 말에서 “자신의 행복은 빨강이거나 노랑이 아니고, 아련한 ‘연보랏빛’”이라고 이야기한다. 기쁘고 즐거운 가운데서도 항상 아련한 슬픔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이런 감정은 저자의 시에도 묻어난다. 그래서 저자의 시에는 슬픈 감정이 배어 있다. 하지만, 마냥 슬프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저자는 신앙에서 위로를 찾는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에게 기대고, 결혼하고 나서는 남편에게 기댔지만 “나이 드니/기댈 데 없”고, “고난 가운데 앉아 있”지만 “주님이 함께하심을” 알게 된다(‘보호자’). 저자가 신앙에서 위로를 찾은 것처럼 이 시를 읽는
도서출판 형설의 공이 ‘미용실에서 읽는 철학책’을 펴냈다. ▲ 김재훈 지음, 도서출판 형설의 공, 252쪽, 1만7000원 김재훈 작가의 ‘미용실에서 읽는 철학책’은 하루 열 줄 이상 글쓰기를 실천하며 쓴 글들을 엮어 낸 책이다. 제목인 ‘미용실에서 읽는 철학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냥 지나칠만한 요소들을 글쓰기 소재로 삼아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주제를 소재로 글을 썼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책의 주된 내용은 철학이지만 철학적인 내용이 아닌 것도 많다. 철학이라고 해서 어려운 내용을 다룬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읽기 쉬운 철학적인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글쓰기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책이다. 하루 열 줄 이상 글쓰기를 실천하고 있는 김재훈 작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모든 것들을 글쓰기 소재로 삼는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문제들도 글로 적기 시작하면 어딘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하루 열 줄 이상의 글로 남기는 수년간의 작업 끝에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책에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QR 코드다. 총 38개의 QR 코드가 책 속에 들어 있다. 이 QR 코드는 노래 URL로 이어지는 링크로, 글의 내
김유림 작가의 ‘나는 너였어: 명상 속 마침내 나를 만나다’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이 책은 깊은 명상과 자기 발견에 관한 여정을 담은 영성 화집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영적인 깨달음의 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 김유림 영성 시화집 ‘나는 너였어’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 선정 김유림 작가는 진정한 자아와의 만남을 통해 허무와 번민을 넘어선 경험을 그림과 글로 표현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존재의 근원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과정을 제공한다. 김유림 작가는 중국 통상학을 전공하고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깊은 명상을 통해 영적 각성을 체험하며 참된 자아를 발견했다. 그녀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IAMPresence’라는 전시 기획 회사를 설립하고, 진짜 ‘나’를 탐색하는 작품들을 전시하며 사람들에게 내면의 사랑과 깨어남을 전파하고 있다. 온라인의 독자들은 서점 댓글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과정을 알기 쉽게 풀어낸 그림과 글이 넘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마음 편하게 따라가며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등 긍정적인 평을 남겼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나는 너였어’가 독자들에게 내면의 여정을 통해 자신과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