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2023년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3000만원의 성과급을 받게 됐다고 6월 30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2시~4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진행된 6개 시·군과의 공개심사 경진대회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퇴직 일자 변경을 통한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발표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성남시의 발표 내용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12월이던 어린이집 보육교사 퇴직 일자를 재원생들의 졸업 시기에 맞춰 다음 연도 2월로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원생들의 졸업을 두 달여 앞두고 원장 또는 담임교사 교체로 발생하는 아동의 정서적 불안감이나 보육 공백을 막으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12월 수차례에 걸쳐 보건복지부에 “지침을 개정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정년퇴직 시기를 재원생이 졸업하는 2월로 변경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현행 교육청 담당인 유치원 교사의 정년퇴직이 2월인 점, 정부가 국정과제로 오는 2025년까지 추진 중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육과정 및 행정 통합 등을 변경 추진 근거로 들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1일 ‘2023년 보육사
(경인뷰) 성남시는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에 관한 시민 불안을 없애기 위해 경찰서 불법 카메라 탐지 앱 개발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6월 29일 오후 4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과 정성엽 성남수정경찰서장,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촬영 범죄예방 안심화장실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프레스토는 인공지능 기반 불법 카메라 탐지 앱 ‘릴리의 지도’ 사용권을 성남시와 성남수정경찰서에 제공한다. 앱 사용자 교육도 지원한다. 시와 수정경찰서는 해당 앱을 스마트폰에 무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 611곳 공중화장실 관리자, 지하철 화장실 관리자, 지역 내 4곳 대학 등에 배포하고 6개월간 불법 카메라 탐지와 점검에 관한 시범사업을 벌인다. 해당 앱은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불법 카메라를 탐지하는 기능이 있다. 의심되는 공간에 앱 카메라를 비췄을 때 불법 카메라가 있으면 스마트폰 앱 구동 화면에 경고 멘트를 표시해 설치된 곳을 알려준다. 찾아낸 불법 카메라는 성남수정경찰서가 설치자를 추적한다.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성범죄피해자
(경인뷰) 성남시는 자원순환가게 20호점인 ‘태평일re100’을 수정구 태평1동 커뮤니티센터 1층 필로티 공간에 설치해 오는 7월 3일 문을 연다. 태평일re100 사무실은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됐다. 이곳 자원순환가게로 들어오는 쓰레기는 100% 재활용한다는 의미에서 ‘태평일re100’이란 현판을 달았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운영시간에 맞춰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가져오면 ‘씨오투’ 앱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품목별 포인트 적립액은 6월 현재 기준 1㎏당 알루미늄 캔 600원, 플라스틱 250원, 서적 100원, 의류 80원, 철 캔 70원, 투명 병 10원이다. 투명 페트병은 무게에 상관없이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준다. 포인트는 1원부터 현금으로 바꿔 쓸 수 있다. 해당 앱에서 ‘현금 교환 신청하기’를 누르면 한 달 단위로 정산해 다음 달 20일경 본인이 연결해 놓은 계좌로 입금한다. 성남시는 2019년 6월 신흥이re100을 시작으로 점차 자원순환가게를 확대해 이번까지 20곳에 설치·운영하게 됐다. 최근 4년간 성남자원순환가
(경인뷰)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가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28일 2,000여명 관람객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혈맹인 한미동맹을 기리고 한국을 위해 헌신해준 미군들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김종섭 서울대 총동창회 회장이 한미동맹재단, 주한미군전우회와 공동 주관하며 LA한인회, LA총영사관, ROTC동지회 등 여러 단체가 후원했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성남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풀러턴시 자매결연체결식과 성남비즈니스센터 개관식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인 신상진 시장과 함께 미국일정을 소화 중이다. 성남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예술 총감독의 지휘 아래 비제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비제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중 ‘파랑돌’ 등의 명곡들을 무대에 올렸다. 금난새 총감독이 해설을 곁들이고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허영훈,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가 협연했다. 특히 찰리 올브라이트가 아리랑을 앵콜곡으로 연주해 큰 감동을 줬고 모든 연주가 끝난 후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공연에 화답했다. 신상진 성남
(경인뷰) 성남시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로 선제적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국 출장에 앞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수해 피해 복구 사업장은 신속히 복구해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29일 성남시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신 시장은 미국 현지에서 “재난 안전 관련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장 순찰을 통해 응급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는 구청 및 본청에 즉각 협조 지원을 요청해 피해 예방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성남시는 여름철 태풍이나 호우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1~3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공무원이 대책본부와 현장 등에 투입되어 현장 순찰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이미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빗물받이 대청소의 날 캠페인을 실시해 민관 협력으로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공무원, 자율방재단, 주민자치회 등 여러 유관기관의 협조로 5만211개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올해 초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공용시설은 “공공기관 및 성남시 관내 사업장을 둔 기업을 비롯 산업관련 단체 등 기타 공익을 목적을 한 단체“ 등에 대관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성남산업진흥원 공용시설은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내 위치하고 있으며 그 중 대강당은 517㎡ 규모에 수용인원은 150명에서 최대 200명까지 가능하고 첨단 음향 및 조명장비를 Upgrade해 사업설명회, 교육, 워크숍 등 큰 행사 등 이용이 가능하며 회의실의 경우, 115㎡ 규모로써, 수용인원은 최대 20명이며 교육, 심사, 회의, 특히 화상회의구축을 통해 비대면 회의도 가능해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이 가능하며 2022년도 말 음향장비를 전면 교체해 공공기관 및 관내기업의 니즈에 맞춘 공간이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정자역 도보로 위치하고 있는 대규모 행사 공간이 많지 않기에 여러 관계기관 및 관내기업의 문의가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설명회, 워크숍, 교육 회의 등 행사의 맞춤형 대관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인뷰) 김병욱 국회의원이 상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 정자교 붕괴 사고 후 일대 모든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을 요청하고 보수 공사 관련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덕분에 이번 6월 28일에 행정안전부로부터 내정교 등 5개 교량 보수보강공사에 대한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분당구 전역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예산 3억원과 수내파크골프장 체육시설 보강 예산 2억원, 분당동, 수내동, 정자동 일원 CCTV 설치 예산 2억원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생활 안전 예산 7억원도 추가로 지원받아 총 1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김병욱 의원은 “수도권 지역에서 행안부 특별교부세 16억원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역예산 확보를 위해 특별하게 노력한 결과”며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분당 지역의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저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앞으로도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성남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수산물 품목이 15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의무 표시 대상으로 추가된 수산물은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 부세, 전복 등 5종이다. 해당 수산물은 국산과 외형이 비슷해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큰 품종이어서 표시가 의무화됐다. 기존의 원산지 표시 품목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다. 의무 표시 대상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5만~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해당 음식점을 계도·점검하고 홍보를 강화해 영업자의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7월 2일 오후 1시~5시 분당구 율동공원 잔디광장에서 ‘제2회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팝업 놀이터는 잠깐 떴다 사라진다는 뜻의 팝업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다양한 공간을 일일 놀이터로 만들어 놀고서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날 프로그램의 주제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놀이 활동과 놀잇감 만들어 놀기’다. 사전 신청한 300여명의 가족 단위 어린이들이 폐현수막으로 만든 해먹 그네 타기, 폐현수막에 그림 그리기 등의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자신이 만든 비석·재기·딱지·실 팽이·고누판·비눗방울·바람개비 등의 놀잇감으로 놀이 활동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굴렁쇠, 줄다리기, 공기, 긴줄넘기, 투호, 고리 던지기, 수건돌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놀거리가 많다. 놀이활동가 7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이 아동들의 놀이 활동을 돕는다. 이번 팝업 놀이터는 앞선 5월 21일 수진공원에서 개최에 이은 두 번째다. 앞으로 2차례 더 운영돼 8월 26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10월 8일 시청 앞 광장에서 각각 ‘전래놀이’, ‘내 맘대로’를 주제로 팝업 놀이터가 열린다. 시는 아동의 건
(경인뷰) 성남시는 찾지돌 복지안전망 운영, 교육지원사업 통합솔루션 개발, 버스 준공영제, 대형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 4건을 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관련 업무로 성과를 낸 복지정책과 오미진 주무관, 교육청소년과 김태연 주무관, 대중교통과 김현지 주무관, 아동보육과 서영선 주무관을 각각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찾지돌은 “위기가구를 찾아서 지원하고 돌봄”이란 뜻의 복지안전망이다. 50개 각 동의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7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들을 찾지단으로 위촉해 빈곤, 돌봄, 주거 위기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의 사회공헌을 유도해 복지대상자에 물적 지원을 한다. 공공·민간 자원 활용으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촘촘한 복지 실현에 이바지해 ‘최우수’ 적극 행정 사례로 뽑혔다. 교육지원사업 통합솔루션은 초·중·고교 교사가 성남미래교육 예산 신청과 정산 등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예·결산 시스템이다. 2021년 개발돼 지난해 본격 사용되면
(경인뷰) 성남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시가 6월 27일을 ‘성남시의 날’로 선포했다. ‘대한민국 성남시의 날’은 27일 풀러턴 시청에서 성남시와 미국 풀러턴시 간의 자매결연 협약 기념식이 열린 자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이끄는 성남시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이 선포했다. 풀러턴 시장은 선포문을 통해 “올해 풀러턴시와 성남시가 맺은 교류와 우정의 관계는 자매결연의 강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교육, 경제 협력의 진전을 의미한다” 며 “국제적 통합과 이해를 드높이는 성남시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6월 27일을 성남시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시의 자매도시 풀러턴시와의 협업이 행정, 문화, 예술, 경제 및 인적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양 도시의 교류강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이후 두 시장은 풀러턴시청에서 ‘성남시 우정의 나무’ 기념식수를 했다. 성남시와 풀러턴시는 지난 4월 25일 자매 결연관계를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상호 호혜적 관계에 기초해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
(경인뷰) 성남시는 관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설립한 ‘성남비즈니스센터’의 개관식을 27일 성황리에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본 센터는 한·미 지자체간 산업·경제 분야 협력사업의 결과물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을 비롯해 미셀 스틸 미연방하원의원, 마티 시모노프 브레아시장, 태미 김 아버인 부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의원, 앤드류 그레그슨 북오렌지 상공회의소 회장 등 캘리포니아 지역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신 시장은 이날 캘리포니아의 대표 한인계 연방하원의원인 미셀 스틸 의원으로부터 한미 도시간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풀러턴 시장에게 성남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신 시장은 풀러턴 시티 열쇠를 선물로 받아 양 도시간 한층 깊어진 우호 관계를 보여줬다. 이번 성남비즈니스센터 개관을 통해 성남시 기업들의 우수제품 홍보 및 마케팅,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상담, 제품 현지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과 양국 간 교류를 돕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풀러턴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