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3일 음식문화거리에서는 상인회 주관으로 조형물 제막식이 개최됐다. 음식문화거리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평택역새시장거리, 세교동먹거리촌 등 2개소로 제막식에는 평택시 정장선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및 각 상인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형 조형물은 각 음식문화거리 특성에 맞게 평택역새시장거리는 ㄷ자형 관문모양으로 설치됐고 세교동먹거리촌은 강렬한 붉은색의 조형물로 먹거리촌 양 입구에 설치됐다. 2024년 새해 진행된 제막식은 침체한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기대와 의지가 엿보였다. 평택시에서는 지정된 음식문화거리 2개소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다국어 LED 메뉴판 60개소를 설치·지원했다. 거리를 찾는 일반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메뉴판만 보고도 식당 및 음식 선택이 쉬워졌다. 정장선 시장은 “요즘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이번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시작으로 젊고 활기찬 거리로 변화하고 음식점뿐만 아니라 주변 소상공인까지도 상생하는 골목경제 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270여 개 공공도서관 중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도서관을 시설, 장서 인력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예산, 인력, 공간, 서비스 등 7개 지표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로 보는 정성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 지자체와 도서관을 선정했다. 평택시는 ‘책 읽는 평택’ 독서진흥사업과 고덕중앙도서관을 비롯해 5개 도서관 건립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아름답고 품격있는 문화공간에서 독서를 통해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비전도서관은 30년 역사를 간직한 평택시 최초도서관으로 전면 리모델링 재개관을 하고 코로나 주기적 유행 시기인 4월에는 ‘도서관 원데이 피크닉’ 행사를 선보였으며 8월 여름휴가 기간에는 독서 생활화를 위한 이벤트와 공간조성, 민간협력과 다양한 공모사업, 갤러리에서 지역작가 작품 전시와 연계행사를 진행하는 등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시민단체를 연계한 지역연계 협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경인뷰)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2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시무식을 통해 미션·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평택시문화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포식은 2023년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2024~2028년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등 재단의 목표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평택’ 이라는 비전과 함께 ‘평택시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문화도시 조성’이라는 미션을 알리고 재단 설립 후 5년 차에 접어든 만큼 ‘다양성’, ‘소통·협력’. ‘창의성’, ‘전문성’의 핵심가치를 토대로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 및 시민 문화권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평택시문화재단은 생활문화활성화 및 지역문화역량강화, 문화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확립을 통한 문화향유 증진에 목표를 두고 미션과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시예술단 창단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평택시의 문화예술활성화와 평택시문화재단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경인뷰)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은 지난 12월 26일 바자회 수익금과 교직원의 기부로 마련된 50만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은 2016년 개원 이후 2017년부터 원내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개최해 마련된 수익금을 매년 기부를 통해 꾸준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이번 기부금은 원내 개최하던 시장놀이를 확대해 배꽃마을 4단지에서 매해 주최하는 ‘동행복축제’에 ‘아나바다 나눔 바자회’로 참여해 마련된 수익금과 전체 교직원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기부금이다.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 박숙희 원장은 “나눔장터 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며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작은 나눔일지라도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이 전달받는 이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아이들과 함께 앞장서는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평택행복나눔본부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성금을 평택 관내 저소득 생계비 지원사업인 행복더하기 사업 등으로 투
(경인뷰)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1160만원, 백미 10㎏ 10포를 기부했다. 참석한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 한순향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졌다”며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모은 소중한 성금과 백미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소중한 마음을 모아 주신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금과 백미가 의미 있는 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는 2020년도 코로나19 지원금 9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2021~2022년 2년에 걸쳐 350만원을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연탄을 지원함으로써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경인뷰) 평택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민간행사보조금 사업자를 1월19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이번 공모는 공연예술 문화예술 무대예술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2023년 7월부터 시행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 수행 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단체별 35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3개 사업 예산액은 총 4억 8천만원이다. 2023년에는 총 93개 보조사업자가 최종 선정돼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지원 자격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3년 동안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운영비를 지원받는 단체나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1차 지원 적격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초 최종 선정된다.
(경인뷰) 평택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4번의 폭염과 5번의 한파를 겪으며 2023년 12월 31일을 끝으로 4년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고 종료됐다. 그동안 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시민은 123만 2321명으로 시민 1명당 2.1회 검사를 받았으며 그중에서 가장 나이가 적은 사람은 송탄동 생후 7일 영아였고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안중읍에 거주하는 109세 여자 어르신이었다. 투입된 인력만도 보건소, 군인, 자원봉사자, 기간제근로자 등 수백 명이며 때로는 자택에서 사망하신 분들의 장례 절차를 위해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했기에 집으로 방문해 사망자 검사도 진행됐다. 선별진료소 형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초기 선별진료소는 1월 한파에 보건소 주차장 한 곳에 작은 컨테이너에서 시작됐고 이곳에서 문진과 검사가 이루어졌다. 같은 해 2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 선언되면서 문진과 검사는 컨테이너 밖 천막으로 옮겨졌고 이후 도보 이동형 검사 부스가 설치됐으며 2022년 1월부터는 건물 전체가 음압 시설이 완비된 선별진료소가 완성됐다. 매서운 겨울 한파에 멈춰버
(경인뷰)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단에 있는 ㈜세원전자와 ㈜우신에너지가 지난달 28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240포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명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우리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으로써 더욱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원관 팽성읍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내 모범이 돼 주시는 ㈜세원전자와 ㈜우신에너지에 감사드린다 백미는 온정의 손길과 함께 팽성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세원전자와 ㈜우신에너지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백미 기탁 등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인뷰) 평택시 팽성읍 주민이자 팽성읍 대사2리 이장을 지낸 최희순 님과 자녀 최승연 님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달 27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를 하신 최희순 님과 자녀 최승연 님은 평소에도 팽성읍 대사 2리 마을 주변 환경 정화를 직접 하는 등 이미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기부를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희순 님과 자녀 최승연 님은 “이번 기부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관 팽성읍장은 “추운 겨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인뷰) 평택시는 1월 3일부터 9일까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4년 사업체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 118명을 모집한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지역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조사원을 관리하고 현장 조사를 지도하는 조사관리자 16명 사업체 방문 및 조사표 작성을 담당하는 조사원 101명 행정자료 입수 및 관리 등을 담당하는 조사지원관리자 1명 등이다. 지원 자격은 19세 이상의 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 않으며 채용기간 동안 평택시 사업체 면접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통계조사 경험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접수 방법은 전자우편으로 신청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채용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각 1부, 최근 6개월 내 탈모 정면 상반신 사진 1매다. 신청서 및 동의서는 시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합격 결과는 오는 12일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경인뷰) 평택시가 2024년 신규사업으로 경기도 최초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제1형 당뇨병은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슐린이 체내에서 생산되지 못하는 대사성 질환인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평택시는 질병에 대한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지원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1형 당뇨병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혈당측정용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구매비용 중 본인부담금 30% 중 20%로 최대 124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제1형 당뇨병 환자 중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인 자로 평생 1인 1회 지원 한다. 신청 기간은 연중이며 신청 서류는의료비 지급 신청서 당뇨병 관리기기 및 당뇨병 환자 소모성 재료 처방전 및 구매영수증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이며 관할보건소 만성질환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28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토양오염 정화 완료 현장에서 2023년 제3차 평택시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평화센터 임윤경 소장 등 8여명이 함께 했는데, 시민참여위원회는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관리에 대한 자문역할 위원회로 2022년 11월 시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공여구역주변지역의 토양오염 정화 완료 현장을 방문해 정화 완료 현황, 사후모니터링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이날 정화업체 관계자는 캠프험프리 주변지역 오염토량 1617㎥ / 오산에어베이스 주변지역 오염토량 843㎥에 대해 토양정화를 완료했고 앞으로 3년간 사후모니터링으로 2차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위원회의 협력과 지속적인 활동은 오염지역을 깨끗하고 안전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주한미군 주변의 토양과 지하수가 깨끗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평택시는 시민참여위원회와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국가 배상법 절차에 따라 손해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