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을 글로벌도시로 이끌‘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인천광역시는 13일 송도국제도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54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은 인천광역시가 세계적인 수준의 경제환경과 생활 여건을 갖춘 글로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문해 줄 학계·민간 기업·연구원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금융산업 신산업·창업 항공·항만산업 문화·관광산업 도시계획 바이오 등 6개 분과로 운영된다.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은 2022년 10월 출범해 운영해 오던‘뉴홍콩시티 자문단’운영 중단 이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재출범됐다. 이번 출범 회의는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 위촉장 수여,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 운영계획 및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보고 이후 자문단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개최해 자문위원 간 상견례와 향후 분과위원회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은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경인뷰) 인천시가 관내 전자상거래업체 대상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 11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4만 개 전자상거래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등록·영업 전자상거래업체 중 약 절반에 해당하며 9월 기준 인천시 등록 통신판매업체는 13만 2,422개 소다. 일제 점검에는 25명의 조사원이 투입되며 업체 휴·폐업 상태 등록 정보와 현 사이트 사업자 정보 일치 여부 결제 방법 및 구매안전서비스 이행 여부 이용약관 준수 정도 및 청약 철회 가능 여부 취급 품목 및 영업 형태 초기화면 필수항목 표시 등 9개 항목을 직접 점검한다. 시는 일제 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모니터링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조사원을 모집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일제 점검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2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결과는 추후 해당 구청의 행정조치 및 소비자정책 수행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된다. 2차 조사에서는 1차 모니터링 결과 위반업체를 대상으로 재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 보호 규정 안내문 등을 발송해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8차례 여성리더 아카데미 심화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역량 있는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해 왔다. ‘여성리더, 새로운 시대를 읽다`를 주제로 개설되는 이번 강좌는 기본 과정, 문화 아카데미, 양성평등 아카데미에 이은 심화 과정으로 여성리더 아카데미 과정의 대미를 장식한다.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체험·실습 강좌, 수강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열린 대화 강좌, 소규모 문화공연 등 풍성하고 매력적인 구성으로 수강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심화 과정은 수요자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추가 개설된 강좌로 재무분석·소비·경제·새로운 시대 발전 기술 등 다양한 강좌와 소규모 문화공연, 시정 견학 등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인천시는 10월 19일까지 기존의 인천 여성리더아카데미 수료자 및 시 거주 여성·관내 직장 여성 근로자·인천 소재 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모집 과정을 거쳐 수강생 50명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사편찬 50주년을 기념해 발간되는 제6차 인천광역시사의 대표 원고를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인천시 전자책 누리집을 통해 미리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인천시사편찬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인천시는 1965년 시사편찬위원회 구성 이래, 1973년 인천시사를 시작으로 약 10년 주기로 편찬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3년 이후부터는 매년 주제사 편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인천시사편찬 50주년 기념 제6차 인천광역시사는 고고학적 발굴성과부터 현대까지 인천의 역사적 변화상을 수록했다. 고고학, 역사학, 현대도시 인천의 성장과 발전 등을 주제로 총 3권으로 구성했으며 40여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을 맡았다. 제6차 인천광역시사는 올 연말 발간 예정이며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대표 원고 3개를 전자책으로 제작해 시민에게 미리 선보인다. 첫 번째는 ‘고고학으로 보는 고려시대 인천’으로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 관장이 두 번째는 ‘제국주의 ‘통로’에서 세계의 ‘관문’으로’라는 주제로 이용식 인천연구원 원장이, 세 번째는 ‘인천의 도시계획 흐름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왕기 인천연구원 도시공간연구부 부장이 집필했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인천 출신·연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폐막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인천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 등 12개 종목에서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격려 서한은 금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 여자단체전 이소희, 김소영, 채유정과 야구 박성한, 최지훈을 비롯해 은메달을 딴 인천시 소속 카누 장상원 선수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 50명 선수 모두에게 전달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빛나는 투혼에 감동했다”며 “국가대표 자격은 메달이란 결과가 아니라 노력의 과정으로 부여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한 출전선수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번 격려 서한은 인천시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 쪽지를 통해 전달됐으며 우편으로도 발송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가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마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연을 품고 있었다”며 “경기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열정과 용기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인뷰) 인천 율목도서관과 수봉도서관이 혁신적인 특화사업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는 율목도서관과 수봉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제17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 사례는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실시하는 대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초개인화 시대,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와‘도서관 운영 및 이용 활성화 관련 자유 주제’로 진행됐으며 8편의 수상작 중 율목도서관이 최우수, 수봉도서관이 우수 현장 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율목도서관의‘나를 더 나답게 바른생활 독서루틴 만들기 : 특화사업‘독서트라이애슬론’’은 철인 3종 경기 트라이애슬론을 독서방식에 접목한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독서 목표를 부여하는 특강과 습관 형성을 위한 챌린지, 챌린지 성공 시 리워드 제공 등의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되는 ‘독서트라이애슬론’은 참여 대상에 맞는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이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다. 우수로 선정된 수봉도서관의‘과학, 과해도 괜찮아 사이브
(경인뷰) 인천광역시가‘인천크래프트’의 저변 확대와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행한 ‘2023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 의 수상작 19점을 발표했다. 인천항 개항 140주년을 기념해‘개항 140년, 다시 깨어나는 인천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에는 총 103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총 19점이 수상으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장상은 인천의 모습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표현한 초등부 인천원당초등학교 홍지안, 이도윤, 신중환, 유상철, 윤슬, 황유진 중등부 미송중학교 강현구, 박건우 고등부 인천효성고등학교 이한, 김규한, 이태윤, 정원용 등 3팀이 수상했다. 인천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마인크래프트 전문가 6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했으며 1차 예비·2차 본심사를 거쳐 기획성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팀에게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교육감상, 인천항만공사사장상,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상과 총 3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향후 개발되는 인천크래프트 콘텐츠에도 수상작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세
(경인뷰) 인천시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임대료 지원을 통해 항만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항만공사가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징수하는 임대료 일부를 간접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시비 약 16억이 투입되며 250여 개의 입주기업은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아암물류단지, 북항배후단지, 신항배후단지 등으로 지정된 인천항의 항만배후단지는 화물의 보관 등 단순 물류 기능에서 스마트화 및 친환경 항만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물류 기능을 창출하는 종합 물류기지로 성장하면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배후단지별 기본 임대료 수준은 다르나 시의 임대료 지원사업을 통해 250여 개의 입주기업이 국유재산법에 따른 임대료에 비해 약 56% 저렴한 임대료를 적용받게 되며 그로 인해 물류비 절감을 통한 안정적인 물동량 처리, 고용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5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간접 지원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항만배후단지의 연간 물동량 및 고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2년 말 기준 물동량과 고용인원은 각각 56
(경인뷰) 전국 최초의 아동학대예방 상설교육장이 인천에 문을 열였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의 아동학대예방 상설교육장, ‘인천아이사랑 교육센터’가 1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시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경과 보고회와 현판식 등 개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대폭 강화해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는 안정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 지난 7월부터 2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40석 규모의 교육장을 완비했다. 인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 직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92명의 강사풀을 구축해 공직자와 신고 의무자는 물론 부모와 아동, 아동지킴이, 보육교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 약 52,000명을 대상으로 62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아동 학대의 약 83%가 부모로부터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부모 대상 교육도 강화했다. 시는 올해 명사초청 부모교육을 신설 ·확대하고 아동의 안전을 주제로 부모 교육 영상콘텐츠를 신규 제작 보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와 아동 돌봄사업 확대를 위해 종교계와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9월 11일 인천기독교총연합회의 업무협약을 통해,‘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과‘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시가 행정·재정 지원을 하며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부설주차장 확보에 노력하고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유휴공간 제공과 전담인력을 지정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을 통해 교회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장 10개소 157면을 추가하고 시범 운영함으로써 고질적 문제인 원도심 주차문제를 다소 해결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관련해, 2개소를 시범 운영 후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실내텐트를 활용해 아동들이 편하게 쉬거나 캠핑 존으로 활용하는‘눕방’, 코인 노래방 부스 운영을 통한 여가 공간‘놀방’, VR 운동 게임을 활용한‘스마트무빙방’이 있으며 이를 통해 활동적인 아이들이 자유롭고 체험적인 공간을 활용 함으로써 창의와 사고력 배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재외동포청 인천유치 성공, 2025 APEC
(경인뷰) 인천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가요 ‘연안부두’가 9월 발매된 영어 록버전에 이어 글로벌 버전 컴필레이션 음반이 12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1000만 인천시대’를 지향하는 인천의 대표 노래 ‘연안부두’를 글로벌 버전으로 지난 9월 발매했다. ‘Yeonanbudu-Oh Incheon’ 음반 발매로 인해 노래를 매개로 국내 다문화 가정 및 재외동포 등과 인천의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해외관광객 유치 및 글로벌 도시 인천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연안부두는 1979년 조운파 작사, 안치행 작곡, 김트리오가 부른 노래로 오랜 시간 인천시민에 의해 불리고 가장 사랑받아온 애창곡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노래인 만큼 이미 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됐지만, 외국어 버전의 리메이크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올해 8월 차세대 펑크록밴드 주자인‘더 사운드’가 곡의 재해석을 맡아 영문 록버전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인 “2023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K-POP 공연인 “잼버리 위드 인천”등에서 신나고 경쾌한 공연 및 음원 송출을 통해 인천 도시브랜드를 내
(경인뷰)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실버세대를 위한 인지건강회복 치유농업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의식주와 연계한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으로 실버세대의 신체, 심리, 인지, 사회 건강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체험포 산책과 텃밭 가꾸기 씨앗 감각 놀이 호두 손운동 식물별 감각자극 활동 등 다양한 원예활동기반의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인지자극·훈련·재활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총 6회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인천 관내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기관 등 어르신 관련 기관 2개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인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치유농업의 가치확산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