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가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2023년 인천 국화꽃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청 애뜰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계양공원사업소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 및 향토식물류 1만 3천여 점을 선보일 예정으로 코끼리, 둥근하트, 별, 달 등의 국화 조형작품을 중심으로 분재작, 다륜대작, 다간작, 일간작, 현애작 등 다양한 국화작품과 목화, 그라스류, 꽃가지, 벼 등 향토식물을 풍성하게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밤에는 다채로운 야간조명으로 낮과 밤 색다른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자생국화 50여 종의 작품을 전시해 들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품종을 선보이며 고향의 정취를 풍기는 소품들을 어우러지게 전시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구선모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 소장은 “애뜰광장에서 국화 및 가을식물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색다른 분위기와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천대 등 관내 3개 대학을 방문해 대학생 대상 소비자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개강 시기에 맞춰 대학생 소비자 피해가 많은 해외직구와 배송 대행 서비스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인천시 소비생활센터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인하대, 연세대국제캠퍼스 등에서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한 대학교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각종 피해 사례 및 피해구제 방법,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인천경찰청, 금융감독원 인천지원과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기관사칭 사기, 사이버금융 사기 등과 관련한 피해 예방 활동도 전개한다. 정승환 시 경제정책과장은 “소비자 피해 예방과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가 실시한 명사 초청 부모 교육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광역시는 10월 12일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실시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아동학대 예방 부모 교육에 65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맞벌이 부부 등 근로로 인해 평소 부모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에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방영했다. 행복에 대한 심리학적 관점과 인간관계 등을 주제로 활발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는 김경일 교수는 이날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행복의 비법’이라는 주제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부모 역할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인천시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 강화 정책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다양한 정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민 인식개선과 교육사업에 중점을 두어, 올 한해 부모나 신고의무자, 시설종사자, 공직자와 아동 등 시민 약 5만 2,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대폭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9월에도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일타 강사 김미경 M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 14일 인천항 1·8부두 개방공간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밝혔다. 개항 140년만의 인천항 1·8부두 개방과 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행사 현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인천 수돗물‘인천하늘수’를 직접 음용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인천하늘수 체험게임 수돗물 카페차량 삼행시 이벤트 인천하늘수 포토존 등으로 인천하늘수를 다채롭게 즐기는 참여의 장이 열린다. 인천 수돗물에 대한 기본 상식을 쌓을 수 있는 OX퀴즈, 정수처리과정 퍼즐, 물총 게임 중 하나의 게임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인천하늘수로 만든 아이스티, 보리차, 녹차 등 음료를 제공한다. 안내데스크에 준비된 병입 인천하늘수 3,000병과 수돗물을 활용한 음료를 맛본 시민들은 평소 수돗물을 사용했던 경험을 반영한 인천하늘수 물맛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 특히 인천하늘수의 마스코트인 수돗물 요정‘하리’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천하늘수 포토존을 마련해 캠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제11기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을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감사법무, 회계세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총 12개 분야에서 10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시는 다양한 인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군구별, 모집분야별, 성별과 연령을 안배해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법률·회계·환경·건설·보건 등의 전문자격이 있고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중앙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사회적 신망이 높고 공공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민간 단체가 추천하는 사람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경험, 자질을 갖췄다고 인정하는 사람과 시정 발전에 관심이 큰 사람 등으로 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위법·부당한 행정 사항 시정 건의, 감사기구의 장의 요청에 의한 감사 과정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
(경인뷰) 국토부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 통합 시행 면적 기준 완화로 서구 가정동 5개 단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6일 국토교통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통합 시행 면적을 기존 2만㎡ 미만에서 4만㎡ 미만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 꾸준히 요청한 결과다. 서구 가정동 5개 단지는 2021년 11월 소규모주택 관리지역 2차 선도사업에, 이듬해 4월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선정되었으나,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 지침으로 후속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사업성 문제로 사업 시행 구역 분리 추진을 반대해 온 주민의 의견과 각종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단지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합 시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인천시는 지속적으로 국토부에 통합 시행 면적 완화를 건의해왔다. 9월 26일 국토교통부 발표 방안을 살펴보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에서 공공이 참여해 연접한 구역을 통합시행할 경우 최대 면적 기준을 4만㎡로 확대, 소규모주택
(경인뷰) 인천시립무용단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최신작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가 오는 10월 27, 28일 인천을 넘어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된다.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는 전승 ‘오구굿’의 스타일과 주제로 풀어낸 ‘만찬 - 진, 오귀’, 그리스비극 ‘오이디푸스’를 무용극화한 ‘비가’ 등 창작 춤으로 감동을 선사해 온 윤성주 안무가가 판소리 5대가 중 ‘수궁가’를 과감하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한국의 대표적 고전에 이 시대의 통찰을 담아 감각적 스타일로 창작해 각자도생의 어른을 위한 현대적 무용극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고난도의 테크닉과 묵직한 추진력이 돋보이는 군무, 스타일과 개성이 확연한 주역의 캐릭터연기, 시대적 공감을 견인하는 원전의 과감한 재해석을 통해 별주부의 이야기는 ‘워터캐슬의 토끼탈출기’로 현대의 관객과 만난다. 어른을 위한 잔혹사로 재탄생한 고전 원작 모두가 꺼리는 업무에 휘말린 ‘워터캐슬’의 말단 직원 별주부, 신분 상승을 꿈꾸는 토끼, 모든 것을 가졌지만 일신의 안위를 위해 토끼의 간까지 노리는 용왕까지, 속물적 욕망과 이기심으로 물든 캐릭터를 통해 작금의 세태를 돌아보게 한
(경인뷰)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국 현지 재계 인사들을 만나 인천의 재외동포 지원 사업을 알리고 인천의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현지 시각 10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 ACC North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현지 한국계 경제 인사들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어바인 시장을 지내는 등 미국 정·재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강석희 미연방총무조달청장과 차봉규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사장을 각각 만나 재미사회의 성공을 축하하고 재미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6월 재외동포청 인천 출범 이후 인천시가 준비하고 있는 재외동포 거점도시 조성, 한상비즈니스허브 육성, 글로벌 한인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을 적극 소개하면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국내 최초의 경제자유구역 성공적 조성,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기지와 반도체 첨단 패키징, 에어 모빌리티, 스마트 도시 등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입지를 갖춘 인
(경인뷰) 인천시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유치에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4박 6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지 시각 10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 ACC North에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차기 대회의 인천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회 개막식과 인천 홍보관, 환영 만찬 등에 참가한 유정복 시장은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의 만나 내년 대회의 인천 개최 의사를 밝히고 협력을 요청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경제자유구역, 국제공항과 항만 그리고 재외동포청을 품은 인천이야말로 세계 한상들의 경제활동 거점도시로 차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의 최적지”고 강조하며 “한상네트워크가 인천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해외 투자 자본을 유치해 인천은 세계 10대 도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투자 환경, 법률지원, 세제 혜택, 투자 기반시설 정보 등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며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회장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에는 뷰티, 주방용품,
(경인뷰)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 단체와 경제협력을 약속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지 시각 10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경철 회장과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미주 70여 지역 한인상공회의소와 미주동포 약 263만여명의 경제를 뒷받침하고 한인 상공인의 경제적 발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 단체로 올해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해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LA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공동 주최자이기도 하다. 인천시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 간 투자 알선과 수출 확대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 경제발전을 위한 교류 증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유치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인천시와 한인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 활동 지원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미주지역 한인상공회의소의 권익대표 및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가 큰 세계적인 단체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경제협력과 투자유치에 뜻을 모
(경인뷰) 인천시가 인천의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하대, 지역아동센터와 힘을 모은다. 인천광역시는 11일 인하대학교 학생회관 회의실에서 인하대학교, 지역아동센터인천지원단과 ‘아동·청소년 꿈나무 멘토링’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영 여성가족국장, 정태욱 인하대학교 학생지원처장, 인수영 지역아동센터인천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아동·청소년 꿈나무 멘토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재능 나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가 201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시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식 나눔 봉사자를 연계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성장을 돕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130여명의 인하대학교 학생은 올해 하반기부터 관내 아동·청소년시설 40여 개소에 직접 방문해 아동·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 정서 지원에 도움을 주는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인하대학교에 앞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인천대학교는 별도 교과를 개설해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지도 및 진로 탐
(경인뷰)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원도심 지역에 주민참여형 도시텃밭을 조성하고 정원 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9월에 가을맞이 가을꽃을 심어 새로 단장했다.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사업은 도시농업전문가의 재능기부와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원도심의 유휴공간에 텃밭을 직접 만들고 함께 유지·관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 정원을 가꾸면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이웃 간의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