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21일에 개통한 나이스 시스템에 대해 교육부는 안정화됐다고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했지만, 학교 현장을 파악한 결과는 이와는 크게 달랐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기반이라는 국가교육시스템 핵심인 4세대 나이스가 학교 현장에서 큰 문제가 진행 중이고 이에 언론은 물론 27일 국회 교육위 현안질의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이에 교육부는 28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현재 원활하게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28일 보도참고자료에서 교육부는 4세대 나이스의 안정화를 위해 개통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 주말 서버 증설과 시스템 성능 개선 조치 이후, 개통 7일차인 27일에는 전체 시도교육청의 4세대 나이스가 원활하게 작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4세대 나이스 오류가 계속되는 것에 대해 여야 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당시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문제를 조금씩 개선하고 있다. 오류로 현장에 많은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답했다. 또한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수행평가 자료가 떴다 하는 것은 소프트웨어 오류가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29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제284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12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18일간 진행됐으며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을 시작으로 “안양시 산하기관 노동자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1건과 “2030년 안양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의견청취의 건”, 동의안과 보고 등 기타 안건 9건 및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면밀한 종합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심의 가결했다. 2022회계연도 예산현액은 2조 1,055억 9,409만원으로 세입결산액은 2조 1,511억 9,160만원, 세출결산액은 1조 7,427억 7,746만원이고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결정액 24억
(경인뷰) 이재정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평촌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학교 현안 및 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촌고 정승민 학부모회장, 조진현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 학부모 10여명과 김도현 시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회는 급식실 지상화, 다목적교실 리모델링, 교육경비 확대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으며 횡단보도 교통안전, 통학로 심야안전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도 잇따랐다. 평촌고 정승민 학부모회장은 “학교급식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다른 학교의 사례를 충분히 공유하고 고민할 수 있는 협의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신찬선 운영위원은 “특수학급에 대한 섬세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도현 시의원은 “지역의 교육 현안 해결과 교육경비의 체계적 확보를 위한 소통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재정 국회의원은 “최근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5월 시작된 ‘2023년 안양시민학당’이 시민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특히 6월에는 주간에 수강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4회에 걸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야간강좌는 정우철 도슨트가 유명 화가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쉽고 재미있게 그림 속 이야기를 들려줬다. 클로드 모네를 시작으로 알폰스 무하, 폴 고갱, 마르크 샤갈 등으로 이어진 한 달간의 강연은 늦은 시간에도 1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시민학당은 7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씩 주말과 평일 오전과 오후 등 다양한 시간대로 구성한 8번의 강좌가 더 운영될 예정이다. 주말 강좌는 2번 진행된다. 7월 11일에는 여행작가 태원준의 강의가 열리고 9월 16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개그맨 이홍렬이 강사로 나선다. 세부 일정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학당에 보내주신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마지막 강좌까지 만족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열린 강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
(경인뷰)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이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부지인 박달동 군부대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군부대 관계자들과 간담을 나눴다. 안양시는 장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6명이 전날 오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있는 50탄약대대를 방문해 양여부지, 기부부지 등 사업예정지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용지로 확보해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안양도시공사는 도시개발법에 의거해 민간참여자 재공모를 추진하고 있고 시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협의를 진행 중으로 올해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 부시장의 현장 방문은 지난 12일 제284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사항에 대해 현장을 돌아보며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와 관련 안양도시공사는 민간제안서 평가위원 선정 방식 등 지적된 사항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 운동을 통해 선정한 올해의 책 3권을 시민들에게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추천을 거쳐 나태주 시인의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와 나혜림 작가의 ‘클로버’, 그리고 정란희 작가의 ‘비밀전학’ 등 3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5월 도서별 200권씩 1차 배부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공통의 독서 경험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사업 취지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4일까지 올해의 책 2차 배부 신청을 받는다. 도서 신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도서별 170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단 1차 배부 시 선정된 경우엔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배부받은 도서는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읽고 독서 경험을 나눈 뒤 11월 30일까지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함께 읽기’ 경험이 시민들 간의 공감대 형성 및 지역 독서 생태계 조성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정란희 작가 및 나혜림 작가와의 ‘작가 북토크’를 포함해 북튜브·서평 공모전과
(경인뷰)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배달노동자 20명을 안전지킴이로 위촉해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배달노동자들은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각종 캠페인에 참여하며 노동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과 배달 이륜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 아울러 지난 3월 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은 두 개의 배달연합과 협력해 안전지킴이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배달노동자들에게 연대의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달플랫폼 노동조합 경기지부 김정훈 분과장은 “배달노동자들 대부분이 교통사고를 경험하지만 플랫폼 기업들은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며 다양한 주체의 관심과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서동찬 지회장도 “배달노동자의 안전이 곧 시민들의 안전”이라며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동조했다. 안전지킴이는 7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씩 총 6번의 배달노동자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10월에는 활동 평가회를 열어 차후 개선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배달노동자의 노동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동자들의 연대가 중요하다”며 “시민과
(경인뷰) 안양시가 3개월에 걸쳐 관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3학년 사회 교육과정을 지역 문화 체험과 명소 탐방 활동으로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해 6월 29일까지 관내 모든 초교 41곳이 참여했다. 시는 2년 연속 미래교육협력지구에 선정돼 교육청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아이들이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는 아이들이 안양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안양의 역사 문화 전통시장 등 3개 분야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는 희망 분야를 전부 또는 일부 선택해 학기 중에 자유롭게 참여토록 했다. 역사분야에는 안양박물관, 중초사지 당간지주, 마애종, 만안교 등 안양시의 역사 유적지 견학이, 문화분야에는 안양9경을 알아본 후 APAP 투어가 이뤄졌다. 전통시장분야는 안양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알아보고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계획하고 알뜰하게 구매해보는 경제활동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 안양소방서와 연계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및 비상대피훈련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 119청소년단’은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해 안전한 문화를 이끄는 성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단체로 각종 소방 안전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 날 발대식은 청소년 대표 선서 비상대피훈련 및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 청소년 총 30명이 정식 단원이 됐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청소년의 조기 안전의식을 다지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 교과 학습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해외 봉사를 위한 청년봉사단원 14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단원들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13박 15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바우바우시 찌아찌아 마을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안양시의 미래 지향적 자원봉사 활성화 및 국제사회 청년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지난 14일부터 접수 기간을 거쳐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을 통해 14명의 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해외봉사 경험이 풍부하고 인도네시아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이 우수하며 간호, 영양, 사회복지, 영상 등 다양한 전공의 청년들로 구성돼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올해에 안양의 청년들이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원들은 7월 1일부터 8차에 걸쳐 현지 이해교육과 안전 예방교육, 교안 제작법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직접 필요 교구를 제작하는 등 주도적으로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다.
(경인뷰)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20시까지 안양역에서 ‘지하철 역사 찾아가는 노동인권 무료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일상적 제약으로 상담소 방문이 힘들었던 노동자들에게 노동인권 및 관련 법률 등의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시 노동자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지하철 역사 내에서 찾아가는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일 안양역에서는 다수의 시민들이 상담소를 찾아 부당해고와 직장 내 괴롭힘, 실업급여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처우 등 다양한 사례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도 홍보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장소를 협조해 준 한국철도공사 측은 노동자 및 시민들의 노동 인권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동인권 보장 및 증진 사업에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올해 지하철 역사 찾아가는 무료 노동인권 상담소 운영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안양역 외에도 범계역, 평촌역, 명학역, 인덕원역 등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안양시민들과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의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노동자들이 필요로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안양문화고등학교와 우수 인재 양성 및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교류 및 업무 지원 협조 교육 활동 협력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가치 증대와 관련 홍보활동 적극 협조 등이다. 문화고 엄홍종 교장은 “기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안양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추후 양 기관의 상호교류 증진과 우수인력 양성 및 구인구직 연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흥원 조광희 원장은 “이번 협약은 문화고 학생들은 물론 관내 기업들에도 더 많은 기회와 성장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