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국내 최대 전통시장 축제인 제1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3 K-마켓페어’가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인천 계양체육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인천시, 계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으로 개최한다. ‘다시 시장 내 삶 속의 시장’을 주제로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판매·홍보하고 전통시장을 새로운 문화와 체험으로 많은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전국 150여 개 전통시장이 참가하고 120여 개 전시·판매 부스가 마련되는데, 각 지역의 농산물, 수산물, 특화음식 등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10월 5일 오후 4시 전시·판매관 운영을 시작으로 10월 6일 오후 4시에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인데, 특히 KBS ‘6시 내고향’ 생중계와 인기가수 김연자, 인순이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방문객을 위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다. 청년 상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내는 ‘청년상인 요리대회‘ ‘전통시장 동아리 경연대회, 마술·삐에로 버스킹 공연과 전통시장을 주제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2023 농수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인천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관내 농수특산물 생산 농어업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관내 농수특산물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장터에는 60개 부스에서 판매, 홍보·체험,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판매행사에서는 인천 생산 농수특산물인 고구마, 순무, 인삼 등 농산물, 한우, 한돈 등 축산물, 꽃게, 미역, 건조 수산물, 김치, 인절미 등 농식품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인천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인천이음카드로 구매하면 15% 캐시백이 적립되고 행사 기간 중 매일 쌀 1㎏과 농수산물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13일 ‘포크콘서트’에서는 백영규, 유심초, 남궁옥분, 양하영, 강은철, 도시아이들, 고아라, 백다방 밴드가 출연하고 14일 ‘트롯콘서트’에서는 홍자, 이찬성, 정혜린, 후니정이 출연한다. 이어 15일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0월 4일 인천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이 인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버스 서비스 헌장을 제정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헌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취지로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들이 서로 합심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섯가지 서비스 헌장 의무를 담아 제정했다. 또한, 서비스 헌장을 통해 노사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용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중심 서비스 교통법규를 엄격히 지켜 안전운행 하는 승객안전 최우선 서비스 친절한 태도로 승객을 맞이하고 노약자를 보호하는 친절한 태도 서비스 버스환경 서비스 개선을 위해 차량 및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는 버스환경 서비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불편 사항 개선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시민행복 체감 버스 이용 서비스 개선에 기꺼이 동참해 준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들에 대해 감사드리며 양측의 노력이 빛나도록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월드헬스시티포럼 조직위원회가 오는 11월20일~22일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등은 포럼 개막일을 2개월 여 앞둔 4일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기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7월2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과는 별도로 인천지역 언론에 대회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 ’를 주제로 인천광역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등이 개막식 축사를 할 예정이며 제레미 리프킨 등 세계 보건의료 및 기후변화 분야의 리더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각국의 보건의료, 도시 및 기후 변화 등 글로벌 위기 극복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인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의 다양한 재외동포 협력 사업을 알리고 글로벌 자본 투자유치를 견인할 한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될 차기 대회의 인천 유치 활동 등을 펼치고 대회장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을 방문해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인천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그간 국내에서만 연례 개최되던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국내와 해외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된다. 올해는 미국에서 개최되고 내년에는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문을 연 후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최대규모 행사로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50여 개 1,500개 기업과 미국의 1,500개 기업 등 3,000여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에서는 2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천대공원 습지원 내 반디논에서 가을걷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벼를 낫으로 베고 홀태와 탈곡기를 활용한 전통 방식의 가을걷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와 맹꽁이 서식지도 방문할 수 있다. 반디논 학교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2,500㎡의 논에 못자리를 만들고 모내기를 해 벼를 길러왔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체험단이 참여하며 당일 공원 방문 시민 중 체험을 원하는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창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반디논은 반딧불이가 자생하는 청정 지역”이며 “가을걷이 한마당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더 많은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청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독일 낭만주의의 대서사를 엿볼 수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고전적 낭만’이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바그너, 브루흐, 브람스 등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음악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마에스트로’로 인정받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지휘봉을 잡는다. 한국 음악인으로서 세계 무대에 저력있는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협연자로 나선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 일찍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3위, 사라사테 국제 콩쿠르 및 레오폴트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현재는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악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2022년 9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매력적이고도 완성도 있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주어 관객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으로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첫 곡은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을 ‘2023년 수도요금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수도 요금 50만원 이상 체납자에게 납부 안내문 발송,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지만,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 처분, 소유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체납액 납부를 촉구할 방침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 곤란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및 요금 분납을 유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도 요금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필수 재원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요금 납부 협조가 필요하다”며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상수도 경영 합리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상수도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지난 10년간 동결한 상수도 요금의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재정 건전화와 함께 노후관 교체 등 시설투자 재원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경인뷰) 지난달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삶에 대한 김미경 강사의 코칭에 이어 오는 10월 12일 김경일 교수가 인천을 찾아 자녀와의 소통 비법을 전수한다. 인천광역시가 오는 10월 12일 저녁 7시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행복의 비법’이라는 주제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아동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일환이다. 무엇보다 이번 강연은 맞벌이 부부 등 근로로 인해 평소 부모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에 진행되는데,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도 볼 수 있다. 김경일 교수는 ‘어쩌다 어른’, ‘세바시’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행복에 대한 심리학적 관점과 인간관계 등을 주제로 활발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녀와의 소통을 높이고 아이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부모 역할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0월 10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및 기타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아동이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받고 건강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소상공인 사업장의 고용효과를 높이고 재개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총 150억원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별 융자 규모는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100억원, ‘재개발 지역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 50억원이다. 접수기간은 10월 4일부터 동시에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최근 1년 이내 신규고용 또는 고용유지 기업, 신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에 자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장의 고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각종 도시정비사업으로 기존 상권이 축소되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개발지역 주변 상권’을 특별히 배려했다. 이를 위한 보증재원으로 인천시는 총 13억원을 출연할 예정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보증 공급을 시중은행은 직접 대출을 실행한다. 우선, ‘일자리 창출’특례보증은 최근 1년 이내 신규인력을 고용 또는 고용을 유지한 기업 신규 창업 3년 이내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등 인증받은 기업이 지원대상이며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보증완료 후 대출은 신한, 농협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7일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타이완 타오위안시 쑤쥔빈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9년 타오위안시와 우호 협력관계 체결 이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는 매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양 도시 간 대표적인 교류사업이다. 앞서 지난 6월 7일부터 11일까지 타오위안시 시립핑젠고등학교 소속 교사, 청소년 등 14명이 인천을 방문해, 송도 경제자유구역, 차이나타운, 개항로 등 인천탐방 활동을 했고 인천세무고등학교 청소년들과 1박 2일간 합숙캠프를 갖기도 했다. 쑤쥔빈 부시장은 “인천은 공항, 항만 등 강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글로벌 도시로 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덕수 부시장은 “타오위안시와 인천은 도시 규모, 국제공항 소재 등 많이 닮아 있는 도시”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타오위안시와의 청소년, 경제무역, 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월 27일 동구 현대시장을 찾아 화재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명절 물가동향을 살폈다. 현대시장은 지난 3월 화재 피해 이후 복구가 진행 중인데, 유 시장은 화재 피해가 가장 컸던 아케이드 구간에서 전체적인 복구 상황을 보고받은 후 각 점포를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또한 명절 기간 물가안정에 동참을 당부하는 홍보 행사도 함께 펼쳤다. 인천시는 현대시장 화재 발생 이후 재해구호기금 및 시설복구 재원을 지원했고 동구청은 각종 성금·기부금으로 피해 상인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시설물을 복구해 왔다. 지난 4월까지 잔해 수습 및 폐기물 처리, 6월부터 9월 중 아케이드 해체 완료에 이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아케이드 복구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현대시장이 불의의 화재 피해를 겪게 되어 매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그동안 동구청에서 피해 조사 및 보상 과정, 시설물 복구를 진행하느라 수고가 많으셨고 무엇보다 화재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심리적 충격 속에서 공무원들을 믿고 복구 작업에 협조해 주신 상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감사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