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좋은땅출판사 ‘사랑을 세어보는 밤’ 출간

당신의 사랑은 지금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요?
스물두 개의 사랑이 모여 한밤의 별빛처럼 빛나는 따뜻한 에세이

좋은땅출판사가 ‘사랑을 세어보는 밤’을 펴냈다.
 

TCC 지음, 좋은땅출판사, 196쪽, 1만7000원

▲ TCC 지음, 좋은땅출판사, 196쪽, 1만7000원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글을 쓰는 사람들’을 모토로 활동하는 글쓰기 공동체 TCC가 사랑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모은 이번 책은 각기 다른 삶과 감정이 한 권의 책 속에서 반짝이며 교차하는 작품집이다.

이 책은 사랑을 하나의 감정이 아닌 ‘삶의 방식’으로 바라본다. 저자들은 첫사랑의 서툰 떨림, 가족에 대한 애틋함, 스스로를 위로하는 마음까지 사랑의 여러 얼굴을 담담하게 기록한다. 각자의 언어로 적어 내려간 고백들은 특정한 인물이나 관계에 국한되지 않고 독자에게 ‘당신의 사랑은 지금 어떤 모습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사랑을 세어보는 밤’은 완성된 해답이 아니라 여전히 진행형인 질문들로 이뤄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속의 목소리들은 한결같이 따뜻하다. 상처를 통과한 사람의 용기, 이별을 받아들인 이의 성장, 일상의 사소한 순간 속에서 발견한 사랑의 흔적이 조용히 마음을 두드린다. 그 솔직한 문장들은 독자에게 위로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의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책 속 글들은 ‘사랑은 누군가에게 전하는 말이자 스스로에게 묻는 말’이라고 이야기하는 듯하다. 이처럼 ‘사랑을 세어보는 밤’은 누군가를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위로로, 아직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용기로 다가간다. 별빛처럼 흩어진 스물두 개의 사랑이 모여 만들어낸 이 책은 사랑이란 감정이 여전히 우리를 살아 있게 한다는 사실을 잔잔히 일깨운다.

‘사랑을 세어보는 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포토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