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7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 CES 혁신상 로고와 수상 제품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5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CTA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 등 총 27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2개를 수상했으며, 2026년형 TV 및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0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냉장고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비롯해, 2026년형 가전 신제품과 기술로 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XR’,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워치8’로 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XR’은 물리적 제한 없이 확장
삼성전자가 6일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이하 플랙트)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 삼성전자가 6일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를 통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플랙트의 생산·판매 거점 등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양사의 제품·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 병원 등을 위한 중앙공조, 정밀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10여 개의 생산 거점과 유럽·미주·중동·아시아까지 폭넓은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터널·선박·방산용 환기,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즈(Woods)’ △공기조화·유동 솔루션을 담당하는 ‘셈코(SEMCO)’ △자동화 기반 빌딩 제어 전문회사 ‘SE-Elektronic’ 등의 자회사도 운영하고 있다. 플랙트는 글로벌 선두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협업해 공기 냉각·액체 냉각을 아우르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채널 GS샵이 프리미엄 올리브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저속 노화(Slow-aging) 트렌드 확산과 함께 올리브오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 GS샵이 11월 9일 오전 7시 50분에 스페인 500년 전통의 ‘프리오르데이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방송한다 GS샵은 오는 11월 9일(일) 오전 7시 50분,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인 전(前) 아나운서 손미나 씨와 함께 500년 전통의 ‘프리오르데이(Priordei)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 ‘프리오르데이’는 ‘신이 선택한 최고의 오일’이라는 뜻으로,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약 500년 동안 10대에 걸쳐 올리브 농장을 운영해 온 시우라네타 가문이 만든 유서 깊은 브랜드다. 프리오르데이 올리브오일은 ‘올리브오일의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FLOS OLEI 2025’에 선정됐고, 뉴욕 국제 올리브오일 대회(NYIOOC) 2년 연속 금메달과 두바이 올리브오일 경연대회(Dubai Olive Oil Competition) 골드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GS샵이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에 주목한 배경에는 레몬즙과 올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 ▲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색상은 ‘다크스틸’과 ‘블랙캐비어’ 2종으로, 기존 ‘그레이지’와 ‘화이트’에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25kg·건조 15kg 모델은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한 대용량이며, 4.3형(109.2mm) 액정표시장치(LCD) 스크린을 탑재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AI 이불 코스는 마른 이불 4kg 이내 동작 가능 특히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코스로 작동하는 ‘AI 맞춤 코스’ △세탁물에 맞게 적정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옷감에 맞는 양의 버블로 세탁하는 ‘AI 버블’ 등 기존 제품의 대표 AI 기능은 유지하면서 합리적 가격대로 선보여 출시 직후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신규 색상을 도입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힌 ‘비스포크 AI 콤보’ 출고가는 314만90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고, ‘다크스틸’ 색상은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블랙캐비어’는 G마켓,
우리맛연구중심 샘표의 진간장이 프랑스 파리 중심지에 광고로 등장해 소셜네트워크(SNS)에서 화제다. ‘1초에 한 병’ 이상 팔리며 대한민국 주방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샘표 진간장’이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해외 한복판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 파리 지하철 역사 내 옥외광고에 샘표 진간장이 그려진 광고가 게재됐다 지난 1일 한 스레드 이용자가 ‘Amateur de K-FOOD, Rendez-vous chez K-MART(K-푸드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K-MART로 오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샘표 진간장 S’가 담긴 옥외광고를 소개했다. ‘일본 간장이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프랑스 시장에서 너무 친숙한 진간장이어서 반갑고 놀라웠다’는 글은 순식간에 조회수 3만 회를 기록하고, ‘좋아요’를 3000회 넘게 받았다. 해당 스레드 작성자인 ‘지금은 파리지엔느(lahn.paris)’는 프랑스에서 한국 식품이 이렇게 지하철 옥외광고로 당당히 등장한 모습을 보니 한국인으로서 특히 반가웠고, 이 광고를 보는 순간만큼은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후 스레드에는 ‘한류 광풍이다’, ‘불과 20년 전만 하더라도 꿈도 못 꿨던 일들이 현실로 일어났다’는 답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 협력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이 경기도 화성시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동을 도입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과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와 손잡고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전 병상에 적용하며, AI가 이끄는 새로운 의료 환경을 실현하고 있다. ▲ 동탄시티병원과 대웅제약, 씨어스테크놀로지 임직원이 씽크가 설치된 병동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웅제약 제공) 동탄시티병원은 지난달 23일 본관에서 스마트 병동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동탄시티병원 김미영 행정원장, 병원 주요 보직자, 대웅제약 조병하 사업부장, 씨어스테크놀로지 강대엽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도입은 경기도 화성시 최초로 ‘AI 스마트 병동’ 구축된 사례로, 동탄시티병원은 환자의 안전성 증진과 의료진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전 병상(90병상)에 씽크를 도입하기로 했다. ▲ 병동에 설치된 싱크 시스템 (사진 대웅제약 제공) ‘씽크’는 환자에게 부착된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심박수,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심전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람이
현대자동차·기아의 수요응답교통(Demand Responsive Transport, DRT) ‘셔클(SHUCLE)’이 해외에서의 시범사업에 성공하며 글로벌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 현대차·기아, 셔클 첫 해외 시범사업 성료 현대차·기아는 헝가리 괴될뢰(Gödöllő)시에서 진행된 셔클의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시범사업’을 지난달 31일(금)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이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1주간 헝가리 괴될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괴될뢰는 헝가리 북부에 위치한 인구 4만 명 미만의 소도시로, 버스 5대가 도시 전체 대중교통인 12개 노선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공공 교통 운영 효율이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괴될뢰의 부족한 대중교통은 주민들에게 긴 대기시간이라는 불편을 초래하고,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들은 대중교통을 점점 더 이용하지 않게 되면서 대중교통 시스템이 점차 부실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었다. 셔클은 이런 괴될뢰의 상황에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었다. 수요응답교통인 셔클은 고정 경로를 운행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경로를
안양산업진흥원, ‘2025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에서 안양기업 글로벌 진출 판로 열다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2025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추계 3기’에 참가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 안양시 기업인들 1957년 처음 개최된 ‘캔톤페어(Canton Fair)’는 올해로 67회를 맞이한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무역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안양시 공동관’을 구성·운영하며, 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안양시 공동관에는 ▲㈜도수메딕 ▲니치메이커 ▲립소이 ▲이피브 ▲마레모미 ▲㈜뉴트레빗 ▲㈜조성코퍼레이션 ▲㈜에이로마플라붐 등 총 8개 기업이 참가해 현장에서 제품 시연, 바이어 상담, 판촉행사 등을 활발히 진행했다. 특히, 참가 기업들은 다수의 글로벌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해외 신규 거래선 발굴, 수출 계약 추진, 향후 협업 논의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중국 및 아
▲ 레고랜드 1일 이용권 45%할인, 레고랜드 호텔 숙박권 최대 30%할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겨울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미리 준비하는 특별한 할인 이벤트, ‘윈터 플래시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플래시 세일은 11월 7일(금) 오후 2시부터 11월 14일(금) 오후 9시까지 단 8일간 진행하며, 연말을 앞둔 설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파크 1일 이용권과 호텔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윈터 플래시 세일’ 기간 동안 레고랜드 파크 1일 이용권은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동일하게 45% 할인된 가격으로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해당 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레고랜드 동절기 운영 기간이 시작되는 11월 21일(금)부터 2025년 12월 31일(수) 사이의 운영일 가운데 원하는 날짜에 별도의 예약 없이 레고랜드를 방문,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일 겨울 시즌을 즐길 수 있다. 레고랜드 호텔 역시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맞아 같은 기간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킹덤, 프렌즈, 닌자고 등 인기 만점의 레고 테마로 꾸며진 객실과 함께 성인 2명, 어린이 3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조식이 포함
삼양사(대표 최낙현)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MediAnswer)는 슬로우에이징 뷰티 트렌드를 겨냥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을 최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 이번 신제품은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Slow Aging, 저속 노화) 트렌드를 겨냥한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마스크팩’과 동일한 라인의 두 번째 제품이다. 저속 노화에 특화된 제품인 만큼 콜라겐 생성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주로 함유됐다. 메인 성분은 HPR(Hydroxypinacolone Retinoate)이다. 레티놀과 동일하게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하는 효과를 내는 반면, 피부 건조,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성분이다. 레티놀보다 자극이 적고 지속시간이 길어 차세대 레티노이드로 평가받는다. 제품명에도 사용된 레티노이드는 레티놀과 HPR을 포함한 모든 비타민A 계열 성분을 의미한다. 이번 신제품에는 레티놀과 유사한 효능의 식물 유래 성분 ‘바쿠치올’과 프랑스 화장품 원료업체 ‘세더마’가 개발한 ‘매트릭실 3000’도 적용했다. 특히 매트릭실 3000은 생체 내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 해체 공사를 시작한다. ▲ 사진 두산에너빌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고리 1호기 비 관리구역[1] 내부·야드 설비 해체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 한수원 방사선 보건원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한수원 조석진 기술 부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BG 김종두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고리1호기 해체 최종 계획 승인 이후 첫 번째 해체 공사로, 국내 원전 해체의 첫 단계를 여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고리원전 1호기는 1978년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으로 가동돼 2017년 영구 정지된 이후 약 8년 만에 본격적인 해체 작업에 착수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컨소시엄 주관사인 이번 공사는 HJ중공업, 한전KPS와 2028년까지 수행한다. 방사선 노출이 없는 비 관리구역 설비 해체 공사를 통해 터빈과 배관 등 2차 계통[2] 설비를 순차적으로 해체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사장은 “국내 원전 첫 해체 사업인 고리 1호기 해체의 첫 단계를 두산에너빌리티가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십 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
피부가 건강하게 빛나는 한국 여성의 스킨케어 리추얼을 전하는 한율이 ‘달빛유자 클렌징 톤업 팩폼’을 새롭게 선보인다. ▲ 한율 달빛유자 클렌징 톤업 팩폼 이번 신제품은 유자 껍질, 과육, 씨까지 통 유자 13개[2]를 그대로 담아낸 탱글하고 쫀득한 유자 젤리 텍스처가 특징이다. 클렌징과 각질 케어, 톤업 효과를 하나의 제품으로 구현해, 자극 걱정 없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즉각적인 톤업 효과로 환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선사한다. 한율만의 특효 성분인 유자C비건비타민TM을 함유해 비타민C 대비 67%[3] 더 강력한 브라이트닝 효과를 제공하며, 유자씨 가루와 LHA·PHA·AHA 성분이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매끄러운 피부결을 완성한다. 실제로, 사용 직후 피부 각질 99%[4] 제거 효과와 피부 투명도 48%[5] 개선 등 칙칙한 피부톤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피부 자극에 대한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이포알러지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촉촉한 사용감으로 속당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인공 향료 대신 유자 껍질에서 추출한 자연 유자 향을 담아, 기분 좋은 사용감을 더했다. 한율은 이번 ‘달빛유자 클렌징 톤업 팩폼’과 함께 ‘달빛유자 클렌징 필링 젤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