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 반려동물센터가 2024년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현장교육 릴레이5’를 연다. 사업명은 ‘댕댕아~, 공원학교 가자~’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공원을 산책할 때 짖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반려동물의 행동을 교정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반려견 공공예절교육의 하나다. 공원에서 반려견과 산책할 때 견주와 반려견의 ‘바른산책’ 방법을 교육한다. 상반기엔 총 5회 교육을 진행하고 한 회차당 10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인 ‘원조 개통령’ 이웅종 KCMC 문화원 원장, ‘TV동물농장’에 출연한 김승이 훈련사가 강의한다. 신청은 새빛톡톡,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홍보물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체계화하고 있다.
(경인뷰) 수원시가 주요 사업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기에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전 예방 모니터링 감사를 한다. 첫 모니터링 대상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이다. 4월 중에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부문별 실효·경제·현실성 등 적정 여부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적정성을 점검해 사업의 성과를 측정한다. 수원시는 향후 대형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으로 사전 예방 모니터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시행된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방식은 잘못된 결과를 되돌릴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수원시 감사관은 진행 중인 사업의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계부서와 협업해 적정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니터링 대상 사업이 올바른 궤도에 올라 사업 성과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전예방 모니터링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 송죽동 수일지하보도 근처에 장애인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매표소가 있다. 1996년부터 버스정류장 옆에서 매표소를 운영했는데, 2014년 버스정류장이 이전하면서 수입이 급감했다. 매표소를 버스정류장 옆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이전 비용도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행정절차가 부부가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했다. 지난해 4월, 장애인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들이 나섰다. 매표소 이전에 필요한 절차를 담당 부서·기관과 소통하며 하나하나 해결했다. 지난해 8월 버스정류장 옆에 새로운 매표소를 설치하고 ‘새빛희망매표소’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현판식에 함께해 장애인 부부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지난해 여름 80세가 넘은 어르신 두 분이 새빛민원실을 찾아 “수원에 살고 있는 막냇동생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몇 년 전까지 1년에 한 번 정도 만났는데, 최근 동생이 노숙인이 돼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병에 걸려 요양원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은 후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베테랑 공무원들은 동생의 행방을 수소문했고 수원 A요양원에 기록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동생은
(경인뷰)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6일 전시와 주요 출품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수묵화 체험 강좌 ‘SUMA 아트데이: 묵묵발발’ 1회차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강좌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이길범: 긴 여로에서’와 연계해 수묵화를 그려보는 체험으로 4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운영한다. 1부 이론과 2부 실기로 나눠 진행된 이번 강좌는 작가로 활동 중인 제현모 강사가 1부 이론 부분을 담당했다. 이론 강좌에서는 이길범의 작품과 동양화의 주요 재료인 물감, 먹, 벼루, 붓 등을 소개하고 작품에 쓰인 ‘발묵’기법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진 2부 실기 강좌에서는 화조화 전공인 이찬범 강사와 함께 먹갈기, 도안 따라 그리기, 발묵법을 체험한 후 참여자가 직접 자신의 그림을 그려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좌에 참여한 참여자는 “강사분들이 친절하게 잘 안내해주셔서 수업 내내 즐거웠으며 두 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미술관에서 개최하는 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꼭 다시 신청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과 함께하는 체험 강좌를 지속적으로 기획
(경인뷰)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14일까지 2024년 2분기 자원봉사 포상 신청을 받는다. 포상 모집 인원은 경기도지사상 2명, 수원시장상 13명, 수원시의회 의장상 3명,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2명,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2명 등 모두 22명이다. 대상자는 경기도지사상 추천은 실제 활동기간 3년 이상 연평균 50시간 이상 봉사자이고 수원시장상은 활동기간 2년 이상 연평균 50시간 봉사자여야 한다. 수원시의회 의장상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은 활동기간 2년 이상 봉사자이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은 활동기간 1년 이상, 추천일 기준 내 20시간 이상 봉사자면 된다. 추천은 봉사단체가 봉사자 개인을 추천할 수 있고 봉사단체가 봉사단체를 추천할 수도 있다. 포상 신청자는 공적심의위원회 심의, 경기도와 수원시, 수원시의회 등의 결정을 거쳐 7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올 1분기 자원봉사 포상자로 수원시여성리더회 이민하씨 등 21명을 확정하고 4월 26일 오전 11시 수원 팔달문화센터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경인뷰) 이재준 수원시장이 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로터스월드 20주년 기념 ‘한-아세안 문화교류 한마당’에 참석했다. 로터스월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문화교류 한마당, 교류·협력 사진전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로터스월드의 20년은 수원시가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함께한 20년이기도 하다”며 “로터스월드가 앞으로도 수원시의 변함없는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먼 나라의 가난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후원해 주신 활동가·후원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04년 7월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빈민 지역이었던 프놈끄라옴 마을을 지원하기로 하고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와 로터스월드와 본격적인 협력은 2012년 시작됐다. 수원시와 로터스월드는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의 마을개발 2단계 사업을 앞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10여 년 동안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인뷰)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를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한다. 금연 전문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흡연·간접흡연의 위험성 ▲사건, 사고 등 음주 예방 교육 ▲불법 약품 등 마약 예방 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동원고등학교 등 24개교, 총 8823명이 대상이며 12월까지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2022년 청소년의 흡연율은 4.5%, 음주율은 13%에 이른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흡연·음주뿐 아니라 약물중독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며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만성질환이 있는 홀몸 노인들에게 건강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홀몸 어르신 특화프로그램, 동의보감’을 4월부터 운영한다. ‘홀몸 어르신 특화프로그램, 동의보감’은 파장동 파장경로당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홀몸 노인,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 등 30명이다. 노인들의 기초건강 관리부터 사회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건강힐링 텃밭 ▲관절팔팔 청춘열차 프로젝트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올바른 약물복용 등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 위주로 구성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동의보감이 홀몸 노인들이 소통하며 우울감을 줄이고 행복감은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 수원수목원이 수목원 교육 프로그램인 ‘수수 자연학교’를 연다. 수수 자연학교는 식물과 관련된 교육으로 수목원 문화 서비스를 다채롭게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한수정 작가와 함께하는 나뭇잎과 스탬프 ▲‘나도 식물학자’ 식물 표본 만들기 ▲초보식물 집사 탈출하기 ▲토종씨앗과 채소정원 등이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예약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수목원 홈페이지 ‘교육 ’ 교육예약’에서 ‘수수 자연학교’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수 자연학교에 참가해 수목원과 식물을 더 깊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는 ‘제7회 수원시 건강한 내-일 행복한 내일 UCC·숏폼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5월 7일까지 개최한다. ‘노동’과 관련한 자유주제로 UCC 동영상 또는 숏폼 동영상 중 하나를 택해서 제작하면 된다.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휘해서 만들면 된다. 수원시민, 수원시 소재 사업장 노동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완성한 동영상 콘텐츠를 본인 SNS에 먼저 올린 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수원시 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온라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경인뷰) 수원시가 농협카드 포인트를 수원페이로 전환하는 ‘수원페이x농협카드 포인트 전환 충전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 수원페이 이용자 중 농협카드포인트 소지자들이 대상이다. 경기지역화폐 앱을 활용해 농협카드 포인트를 수원페이로 전환한 뒤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수원시는 앞으로 다른 카드포인트도 전환 충전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용처 부족으로 사장되는 카드포인트를 수원페이로 전환 충전 사용하도록 해 지역화폐 이용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우리동네 손바닥정원 가족봉사활동 프로젝트’에 참여할 30가족을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우리동네 손바닥정원 가족봉사활동은 한 가족이 손바닥정원 한 곳을 맡아 관리하는 것이다. 잡초 뽑기, 물 주기, 정원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활동을 한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타임스탬프 앱으로 활동 시작, 중간, 끝 사진은 각 1장 이상 촬영해 활동 내용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봉사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 주에 최대 1회, 회당 최대 2시간 활동을 인정받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수원 곳곳에 손바닥정원 312개소가 만들어졌다”며 “우리동네 손바닥정원 봉사활동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에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