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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1주년 간담회, 17개 입주단체 돌잔치

“공익센터가 있어 다행이다”

 

(경인뷰)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일한 1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비슷한 성격의 단체들과 얘기하며 서로 도움주며 지낸 시간이 소중한다.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계속 역할을 해주세요” 공익활동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인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3월 22일 개소 1주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박주덕 소통협치담당관,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 민완종 바르게살기안성시협의회 회장 등 17개 입주단체 임직원이 참여해 개소 1주년 소회와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공익활동지원센터 입주단체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박윤경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안성사연구회 총무인 전미선씨의 해금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공익활동지원센터 1주년 성과 발표, 입주단체와 실무자들이 입주 1년을 축하하는 시간, 안성시 공익활동의 내일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이날 성과발표를 통해 지난 해 800여 건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1만 여명의 시민이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 참여했다고 밝히고 올해에도 활동가와 단체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17개 단체 임직원은 입주 1년 소감을 ‘단어’로 표현하며 소회와 다짐을 나누었으며 실무자들이 ‘공익 활동을 하는데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과 ‘필요한 정책, 사업 공유’ 등 안성 공익의 내일을 그려보는 시간을 끝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배홍렬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실무자는 “공익센터에 입주하며 새로운 단체들과 부대끼며 살아온 1년이 즐거웠다.

앞으로 입주단체들의 교류를 더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곳곳에 흩어져있던 시민사회단체들이 공익활동지원센터에 모여 행정에서는 개별 단체 지원 예산이 절감되면서 단체 간 협업이 일어나는 등 모범 사례를 보였다”며 “향후 공익 활동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상설 집담회를 운영하는 등 공익활동가 및 단체 대상 교육사업과 시민 참여 공론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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