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관내 도서관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청소년 현장 상담실‘도란도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본 사업은 주 1회 2명의 부모또래상담자가 석수도서관 삼덕도서관 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해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의 고민을 듣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위기 스크리닝 검사, 간이 상담, 양육 코칭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이 과정에서 발굴된 고위기 청소년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전문상담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찾아가는 청소년 현장상담실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 및 자녀에 대한 고민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청소년전화 1388’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