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개최되는 ‘2023 안양시민축제’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 안양시민축제는 시민공연마당과 전시·체험·홍보부스 등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고 즐기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민공연마당은 9월 23일부터 24일 중 1회,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에 공연 예정이고 안양지역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 15인 이하의 공연 동호회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댄스, 퍼포먼스,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모집한다.
전시·체험·홍보부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부스 운영이 자체적으로 가능한 50개 내외의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개인이나 정치·상업 목적의 단체, 축제 참여를 목적으로 신규 구성한 단체는 신청이 불가하다.
공연 및 부스 참여 신청은 7월 2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공연마당 및 전시·체험·홍보부스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민축제는 2020년부터 ‘춤’을 테마로 하는 관광축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 및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