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포스터(제공: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운영위원회)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의 체험프로그램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 나를 깨닫는 명상’을 9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총 7일 동안 동국대학교 본교 대각전에서 개최한다.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 나를 깨닫는 명상’은 일반인들이 평소 교류하기 어려운 교계 큰스님들과 명상 전문 지도자들의 현장 지도를 통해 선(명상)을 경험하고, 명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일상을 위한 명상’을 비롯해 ‘명상과 정신건강’, ‘일상이 참선이고 명상이다’ 등 초보자들도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명상 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9월 1일 지원 스님(육지장사, 삼보사 회주)과 인경 스님(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을 시작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자광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장), 정묵 스님(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주경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월호 스님(행불선원장), 마가 스님(사단법인 자비명상 이사장), 무각 스님(공생선원장), 돈관 스님(동국대학교 이사장), 하림 스님(미타선원 주지), 정도 스님(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의 교육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마지막 주인 22일부터 24일까지는 혜거 스님(동국대 불교학술원 역경원장, 금강선원장)과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김재성 교수,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 용수 스님(세첸코리아 대표), 한국 MBSR 연구소 안희영 소장, 서광 스님(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정신과 전문의 최훈동 교수, 지운 스님(보리마을 자비선 명상원장), 각산 스님(봉암사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운영위원회 위원장 정도 스님은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어떻게 선(명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와 관련해 실제 선(명상)의 체험을 통해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을 본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한다”며 “다양한 선(명상) 프로그램들을 현대인들이 쉽고 편하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일상에서 선(명상)하는 생활방식을 터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명상의 생활화 및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불교전통 기반의 명상을 통해 대중들의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K-명상 문화콘텐츠 상품 육성 프로그램 개발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2023년 10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명상전문가를 초청해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10월 20일부터는 동국대학교 팔정도에서 다양한 명상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명상 체험부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마인드디자인이 기획, 운영을 맡고 있다.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참가 신청 및 기타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명상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