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밖청소년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통해 도전과 희망의 가치를 가질수 있도록 8월 한달동안 ‘꿈드림 청소년단 수상스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 강좌수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로운 도전과 다양한 경험의 폭을 넓히고 성취감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도록 하는데 취지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중 한명은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젠 겁 없이 탈 수 있게 됐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니 더위가 날아갔고 몸과 마음이 상쾌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내었고 또 다른 청소년은 “여러번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해서 몸살이 날 것 같지만, 끝내 성공해서 기쁘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한여름의 뙤약볕 아래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건강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