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가 독감의 감염병 예방으로 유행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면역 취약계층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탁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0일부터 실시 중이며 오는 10월 5일부터는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된다.
특히 어르신 접종은 쏠림 방지를 위해 5세 간격으로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 이상은 10월 16일 65세 이상은 10월 19일로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2024년 4월 30일에 종료된다.
국가 예방접종과 별도로 14세 이상 64세 이하 주민 중 의료급여수급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은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부평구 보건소 및 청천 보건지소에서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해제 없이 발령된 상태”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