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산곡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부영공원 축구장에서 2023년 산곡3동 주민총회 및 한마음 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 그리고 산곡3동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오전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 속에 주민총회가 진행됐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구 민간경상보조사업으로 ‘환경사랑 동네사랑’이 제안됐고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2001아울렛, 신한은행 사거리에서 실시한 사전 현장투표에 274명이, 그리고 본투표 198명이 참여해 평균 98.7%의 찬성을 얻어 사업이 선정됐다.
오후에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으며 주민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회를 열심히 준비한 백승국 회장님을 비롯한 산곡3동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오늘 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통합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국 산곡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산곡3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주민들을 위해 항상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