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알림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갈산근린공원에서 개최된 ‘갈월샘텃밭 벼베기 체험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홍보부스에서는 갈산1동 주민자치회 구성 및 소개 자치센터 프로그램 그동안 추진사업 2023년 실행사업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홍보물을 배치했고 펫티켓 안내와 심폐소생술 방법에 관련된 홍보물품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현재 34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주민총회로 결정된 주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반려동물 공공예절 홍보, 가로수 명언 표찰 부착 등 3개 사업을 1천만원의 사업비로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웃사랑 성금, 어르신 음식 대접 등 봉사활동과 동 단체들과 협력하며 마을화합과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정운만 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주민에게 동 주민자치회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전력을 다해서 주민의 복리 향상과 마을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남점숙 동장은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동 주민자치회에 박수를 보낸다”며 “주민자치회와 위원님들이 동반 성장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