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워 영양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섯 번째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재료를 사서 배추겉절이, 소고기불고기, 두부조림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가정 22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건강개선과 정서지원 및 고립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부터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해 총 5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 가정 105곳에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이정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미숙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음식을 준비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