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2023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활동 공모사업 “놀권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연현중학교 축제와 연계해 건강증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놀권리 체험 부스는 칼로리 소모 레크리에이션 “도전 99초” 건강 보드게임 “Happy exercise” 강동호의 불타오르는 운동시티 “운동의신” 등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신체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연현중학교 체육 동아리 청소년들이 개발한 놀권리 프로그램을 전교생에게 선보일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건강한 여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놀권리” 프로그램은 ‘놀아보고 권장하고 리뷰하자’의 줄임말로 재미를 동반한 체력 증진 활동을 주도적으로 개발 및 전파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의 저작권 등록 및 프로그램별 영상 홍보 제작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