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7일 구청에서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지역 내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27개 유관기관 종사자 및 부평구 관계 부서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장애인복지 전문가인 변경희 한신대 교수를 초청해 ‘자립지원 패러다임과 장애인 주거복지 정책의 현실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주거모형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역할 제시 등이다.
또한, 이날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과도 연계해 사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했다.
강의에 참여한 장애인복지시설의 한 직원은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장애인 자립 실현 방안을 청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부평구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