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립서연이음터도서관은 지난 11월 29일 12월 13일 총 2회에 걸쳐 ‘책으로 만나는 성교육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2022년부터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과 연계해 운영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책으로 만나는 성교육 특강’은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내 직업훈련반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11월 29일에는 ‘소중한 나의 몸’, 12월 13일에는‘모두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총 2회 운영했다.
1회차에는 관련 도서를 읽은 후 우리 몸의 소중함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2회차에는 사례를 통한 직장 내 성폭력을 학습하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클레이를 활용한 만들기·사례 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체적 자율권·성적 경계 침해 등을 배우며 장애인들이 실제 상황을 마주했을 때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서연이음터도서관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리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