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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문원초등학교 어린이들, “용돈 모아 기부”

문원초 4학년 5반 어린이들,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만원 모아 별양동주민센터에 전달

 

(경인뷰) 18일 과천시에 따르면, 문원초등학교 4학년 5반 어린이들이 10만원의 성금을 모아 별양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성금은 어린이들이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학급에 행사를 통해 조금씩 모은 것으로 아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길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문원초등학교 4학년 5반 전현수 담임선생님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반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며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과천시 별양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는 문원초 4학년 5반 아동들이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별양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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