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과천시 보건소는 올해 초로기 치매진단자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초록희망교실’을 신설해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프로그램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초로기치매는 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로 노인성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빠르며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록희망교실에는 초로기 치매로 진단받은 과천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주2회 월요일과 수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문의한 뒤 신분증, 진단서 또는 약처방전을 구비해 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경증치매진단자를 위한 단기쉼터와 정상군, 고위험군의 치매 예방 및 완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