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이하 재단)은 화성시 예술창작과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4일(일)까지 ‘2024 화성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 ‘2024 화성예술활동지원’ 통합 공모 포스터. 이번 공모 포스터에는 지난해 지원에 선정됐던 고은주 작가의 작품을 담았다
이번 ‘2024 화성예술지원’에서는 재단의 예술지원사업을 더욱 알기 쉽도록 △화성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신진예술인자립지원 △문화취약계층특화지원 등 화성시 지역특색을 반영한 4개 지원사업을 통합으로 모집한다.
4개 지원사업은 모두 화성시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모든예술31은 경기도 소재 예술인 지원 가능)으로, 총지원금은 7억3550만원이며 지원건수는 111건을 목표로 한다.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부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며 각 지원금은 20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사업별 지원목적 및 지원내용에 따라 상이하다. 분야별 평균지원액 및 지원 세부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hcf.or.kr)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19일(금) 14시부터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2024 화성예술지원 통합 사업설명회’를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자는 홈페이지 공고 내 지원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와 필요서류를 구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며, 결과는 3월 8일(금)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지원 작품은 연간 화성시 각지에서 다양한 형태로 창작 및 활동되며, 이를 통해 지역예술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특히 예술지원 대상의 범위를 더 다양한 예술인으로 확대하고, 예술의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을 구성해 예술지원의 범주를 확대하고자 했다”며 “화성시 예술활동에 대한 지원이 지역예술 선순환의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