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3월 5일(화)부터 상반기 기획공연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화성시문화재단 기획공연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 6월 28일(금) 19시 30분 개최
ⓒAndrew Perry_KBS Symphony Orchestra
화성시문화재단은 앞서 진행한 1차 티켓 오픈에서 절반 이상의 공연이 당일 마감될 정도로 믿고 보는 공연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2차 티켓 오픈에서는 1차보다 더 화려해진 라인업으로 관객과 만난다.
먼저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클래식 공연으로 △미샤 마이스키&마이스키 트리오 리사이틀(4월 30일)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6월 28일)를 마련했다. 우리 시대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평가받는 미샤 마이스키가 아들 사샤 마이스키, 딸 릴리 마이스키와 내한해 깊은 첼로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에서는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요엘 레비가 포디움에 오르며,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내레이터를 맡은 슈완트너의 ‘세계를 위한 새 아침: 자유의 여명’을 국내 초연할 예정이다.
일상의 피로를 풀어줄 대중음악 콘서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아름다운 숲속 공연장에서 자연을 즐기며 관람하는 △반석산 피크닉 : Musical in the Forest(5월 11일)에서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신예 뮤지컬 스타들이 화려한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지난해 실력파 뮤지션들의 출연으로 큰 화제가 됐던 △인디밴드 시리즈 Night&Day(날짜 미정)도 곧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요일N재즈(6월 14일)에서는 고혹적인 보컬 아이비와 조윤성 밴드가 중독성 있는 재즈 선율로 퇴근길 관객을 유혹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키즈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세계로 뻗어가는 K-아동극’의 대표 주자, 브러쉬씨어터의 △두들팝(5월5일)은 드로잉과 비주얼 아트가 접목된 색다른 무대로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과학자의 이야기를 담은 △실험실 콘서트(6월 15일)도 선보인다. 의학박사와 콘서트가이드가 실험실에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는 콘셉트의 음악회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부부의 소소한 일상과 사랑 이야기를 담아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뮤직드라마 △당신만이(5월 18일), 한국 발레계의 스타 김용걸의 감각적인 연출에 윤별, 박지수, 이승현 등 국내·외 최고의 무용수가 대거 출연하는 대한민국발레축제 협력 작품 △스페셜 발레 갈라 in 화성(6월 29일)까지 놓칠 수 없는 공연들이 이어진다.
티켓 오픈은 3월 5일(화)과 19일(화)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https://art.hcf.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