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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가’ 지역 보궐선거 사각 파도 넘실

민주 최은희 / 국민의힘 박연숙 / 진보당 한미경 / 무소속 최청환

화성 서부 ‘가’ 지역구 보궐선거와 관련 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진보당과 무소속 후보가 각각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쳐 사각 파도가 넘실대는 선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 지역구 보궐은 제9대 화성시의원에 당선되었던 공영애 전 화성시의원이 자진해서 사퇴함에 따라 치러지는 보궐선거이며 화성시에서도 비교적 보수권역에 속하는 지역에서 치러지는 선거이기도 하다.

 

▲ 사진 좌측으로부터 최은희(민), 박연숙(국), 한미경(진), 최청환(무) 후보

 

민주당 후보로 나선 최은희 후보는 화성시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비상임이사와 화성시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운동을 펼쳐 오면서 나름의 인맥과 소통 채널을 가지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정치경력은 짧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국민의힘 박연숙 후보는 지난 2월 자체 경선에서 승리해 최종 후보로 낙점된 경쟁력 있는 후보이다. 또한 지난 8대 시의원 활동을 경험한 적이 있다.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세심하고 꼼꼼한 일 처리로 박수를 받아왔으며 화성시 서부지역 현안을 상세하게 꿰뚫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진보당의 한미경 후보는 지난 2월 22일, 화성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교적 일찍 출사표를 던졌다. 화성 ‘갑’ 지역이 노동자들이 많고 진보당의 표심이 많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 후보는 전 화성시 주민참여예산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화성여성회를 대표하는 등 역대급 진보당 시의원 후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청환 후보는 지난 8대 화성시의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실력 있는 시의원으로 소문났었던 후보다. 뚝심과 함께 지역에서 일꾼으로 소문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 최 후보는 팔탄지역을 중심으로 오래 거주하고 활동한 만큼 쌓인 인맥들이 많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번 4`10 화성지역 ‘가’ 선거구 시의원 보궐은 정당 색보다는 지역에서 실제 일을 할 사람은 선출하는 선거라는 점에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또한 후보자들마다 나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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