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과천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맛집 선발대회’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 5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 대표 맛집 5곳은 ‘하이도나’, ‘더차돌’, ‘더호’, ‘전쟁터’, ‘나파세븐틴’이다.
과천시는 우수 외식 업소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맛집 선발대회를 진행했으며 응모한 14곳의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관련학과 교수 3인으로 구성된 전문위원을 통해 1차 서류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실시해 5곳의 외식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5곳의 외식 업소는 22일에 창업지원센터 공유 주방에서 열린 ‘맛집 경연대회’에 참가해 현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선보였다.
이날 경연대회 현장에서는 전문위원과 시민평가단이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하이도나’의 ‘토리아리 도넛’이 대상을, ‘더차돌’의 ‘오리차돌 짬뽕’이 우수상을, ‘더호’의 ‘파스타 떡볶이’가 장려상을, ‘전쟁터’의 ‘모둠전’과 ‘나파세븐틴’의 ‘스테이크 샌드위치’가 인기상을 받았다.
과천시는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10만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과천공연예술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판매 및 홍보 활동과 밀키트 판매 등을 위한 온라인 마켓 입점 등을 지원하는 한편 시 공식 SNS 채널을 이용한 맛집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제1회 과천시 맛집 선발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