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과천시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과천시 새마을회관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한구 과천시 새마을회장, 새마을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과 정이 담긴 막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직접 만든 막된장은 과천시 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1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막된장 나눔 행사는 과천시 새마을회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메줏가루, 보리쌀, 소금 등 재료를 직접 준비하고 막된장을 만들어 관내 이웃들과 나누는 새마을 봉사활동이다.
취임 후 첫 행사를 성공리에 마친 이한구 과천시 새마을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직접 막된장을 만들어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과천시 새마을회의 이웃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새마을회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찾아가는 복달임, 여름 김장 나누기 등 매년 새마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