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화성시 관내 4개 노인복지관에서‘2024년 5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은 동탄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명랑운동회를 열어 복지관 회원 200여명과 함께 신발양궁, 큰공굴리기, 박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모범노인상과 효행상도 시상했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는 ‘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 기념식을 열어 복지관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사진전, 포토부스, 협성대학교와 연계한 토크콘서트, 어린이 그림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범노인상과 효행상을 시상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도 각각 어버이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노인회원 및 자원봉사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정과 어버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앞서 7일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화성시가 100만 인구 대도시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어르신의 값진 희생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