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전 직원이 청렴의지 표명을 위한 ‘청렴 한 컷(cut)’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콘테스트는 공직 내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 청렴 한 컷 콘테스트 최우수작품
재단은 부패예방 청렴실천을 목표로 소통하는 청렴문화 내실화를 위해 소속 구성원이 함께하는 청렴 정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월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실시했으며 총 21건이 접수됐다. 직원의 참여도와 창의성, 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 점수를 산정했으며, 공정함을 위해 청렴시민 감사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세 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청렴의 빈틈을 찾아라’는 주제로 청렴의지를 표명한 재무회계팀이 선정됐다. 사진은 비리현장을 급습해 압수 수색하는 모습을 각색해 촬영한 것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은 ‘청렴은 내곁에, 부패는 저멀리’라는 주제로 청렴 의지를 담은 문화정책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부정부패와 부정청탁은 눈을 가린다고 가려질 수 없다는 뜻을 표현한 기획조정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재단 청렴마당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청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끌어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청렴 콘테스트를 발굴하고 청렴문화 인식 제고를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