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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69회 현충일 추념 행사 연다

오전 10시 묵념사이렌, 조기 게양 홍보, 황송공원·야탑역 광장엔 헌화대 설치

 

(경인뷰) 성남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수정구 태평4동 산 47-1 현충탑 경내에서 추념 행사를 연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현충탑에 국화를 헌화하고 참배한다.

시는 모든 시민이 집이나 직장 등에서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성남 전역에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 너비만큼 내려서 다는 조기 게양도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홍보한다.

황송공원과 야탑역 광장에는 이날 오전 10시~오후 5시 시민 자율헌화대를 설치·운영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

성남시는 독립·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광복회 성남시지회 등 12개 단체에 운영비와 사업비 등 연간 10억7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독립·국가유공자 7350명에게 매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설·추석 명절에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 택시 이용 요금의 75%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사망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1300명에게는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영예와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앞서가는 호국보훈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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