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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시집 ‘마중하는 길’ 출간

생을 들여다보는 시인의 깊고 따듯한 마음이
오래 묵은 장처럼 녹아있는 시집

최영희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마중하는 길’(도서출판SUN)이 출간됐다.
 

최영희 시집, 도서출판SUN, 176p, 1만4000원

▲ 최영희 시집, 도서출판SUN, 176p, 1만4000원

 

이번 시집에는 자연과 일상을 소재로 한 총 5부, 100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수록된 시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노래하면서도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또 시인의 시선은 자연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과 역사에도 닿아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연과 인간의 삶이 서로 연결돼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리움이 가득 담긴 시집이다. 평생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온 시인의 삶을, 사랑을, 자연을 대하는 겸허한 마음이 시 편편마다 손에 잡힐 듯하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는 ‘마중하는 길’, ‘겨울 공원’, ‘추자도’ 등의 시가 눈길을 끈다. 이 시들은 자연과 인간의 삶을 대하는 자세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최영희 시인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시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시집에서도 특유의 감성과 언어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시집 ‘마중하는 길’을 자연과 일상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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