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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부모-자녀 함께 성장하는 가정 내 특별놀이’ 출간

집에서 노는 것뿐인데 자녀 교육과 부모 성장 모두 잡을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가 ‘부모-자녀 함께 성장하는 가정 내 특별놀이’를 펴냈다.
 

배선미, 좋은땅출판사, 208쪽, 1만8700원

▲ 배선미, 좋은땅출판사, 208쪽, 1만8700원

 

나이가 어린 아동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데 미숙하고, 인지 및 언어 발달의 수준에 따라 자기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이나 마음의 상처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해 부모-자녀 간의 관계를 비롯한 관계불안, 사회적 기술의 미성숙함 등으로 올바른 성장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가정 내 특별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를 제안한다. 가정 내 특별놀이는 언어가 아닌 놀이로써 아동이 자신의 사고와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스스로 인식하며 올바른 행동으로 이끌도록 돕는다.

가정 내 특별놀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율성’이다. 부모는 최소한의 제한만 설정해 두고 아동이 자유롭게 놀이하는 시간과 공간에 함께한다. 아이의 맞춤법이 틀리든, 블록을 잘 쌓지 못하든 교정해 주지 않는다. 부모의 개입이 적절하지 않은 순간 아동은 놀이에 온전히 몰입하지 못하고, 부모의 시선과 평가에 신경 쓰게 되면 그것은 온전한 놀이가 아니게 되기 때문이다. 가정 내 특별놀이는 아동이 내면에 상처를 쌓아 두지 않고 부정적인 정서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돕고 이를 적절히 표현하고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준다. 부모는 이 과정에 동참하면서 자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자녀와의 신뢰감을 쌓을 수 있다.

책은 2부로 나뉜다. 전반부는 이론편으로 MBTI, 의사소통 방식 분류를 통해 자녀와 부모 자신을 분석하고 그에 걸맞는 양육 방식을 도출하도록 구성돼 있다. 후반부는 가정 내 특별놀이 실습편이다. 총 10회기로 구성돼 있고, 각 회기마다 가정 내 특별놀이 방법과 주의해야 할 점이 수록돼 있다. 중간중간 아이의 반응과 느낀 점 등을 쓸 수 있는 필기공간이 마련돼 있어 워크북으로써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 내 특별놀이의 가장 큰 장점은 특수한 교구나 특정 장소가 아닌 가장 편안하고 익숙한 일상의 공간인 가정이라는 것이다. 부모가 일정 시간만 할애하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 방법이다. 제대로 된 놀이 방법만 알아도 지속적인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가 확립되고 향상될 수 있다. 가정에서의 놀이를 통해 가정 내 관계 안정성과 부모-자녀 모두의 성장을 함께 도모해 보자.

‘부모-자녀 함께 성장하는 가정 내 특별놀이’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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