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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집중호우 대비 순찰 및 배수활동 강화

의용소방대 23개대 80명 동원해 침수 피해 최소화에 주력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8일 07시 용인특례시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대규모 순찰 및 배수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총 23개대 80명의 의용소방대 대원이 참여했다. 순찰 활동은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대상지는 하천변, 저지대 주거 지역, 배수시설 등이었다.

 

△ 사진 설명_(침수지역에서 배수작업 중인 용인 의용소방대원들의 모습)

 

특히 백암 남성의용소방대와 포곡 여성의용소방대는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3곳에서 배수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침수된 주택의 배수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임시 방수벽을 설치했다.

 

안기승 서장은 “의용소방대의 순찰 및 배수지원 활동은 현장대원들이 위급한 출동에 더 집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선제적 조치”라며 “용인소방서의 전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의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장마철에도 안전한 용인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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